『모든 마음을 싹 비우고 무관심의 시각으로 바라보는것...』이 마음...

육용호200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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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사람이 많아지면...
왠지 싫어지네요...그럴때마다...
머리가 아퍼서 밖에서 시간보내는게 좋아지는 나이인가요...
사람이 왜 싫어질까요...
한번 받은 상처가 왜 오래가는건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가 이렇게나 절 아프게 하네요...
답답한 고민을 품어야...제대로 살려고 해서...
사람과 사람사이...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그 애매한 거리...늘 헷갈리네요...
어떻게 해야 그 거리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을지...참...
저에게 소중한 전자기가가 있다면...MP3...
세상사의 소음과 온갖 잡념을 떨쳐버리게 도움을 주는...
'단절'을 실현하게 해주는...참 고마운 기기죠...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가장 무서운 게 마음을 싹 비우는 거라죠...
저도 그렇게 해나가고 있네요...『모든 마음을 싹 비우고 무관심의 시각으로 바라보는것...』
이게 제가 살아가는 힘이네요...무관심은 무관심으로 갚는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 말을 실행하는 나 자신이 밉지만...
생존하기 위해서 싫어도 변해가는 나 자신을 바라만 보는 시선을 느끼는거란...
씁쓸하네요...상처가 나에게 남긴건...이기주의적인 생각과...
지키는 방법만 남기고...나머지는 다 가져갔네요...
마음이 아파와서...모든걸 잊기위해 술 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잊고싶은데...
차라리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려서 산다면...마음이 편할거 같은데...
너무 멀쩡하게 사는 제가 밉네요...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받은 상처가 이리 큰 흔적을 남겨놓고 잊혀지는거...
전 사랑보다 인간관계에서 더 상처를 받네요...
혼자있는 걸 누구보다 좋아하는 아웃사이더가 된 지...2년이라는 시간...
『모든 마음을 싹 비우고 무관심의 시각으로 바라보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