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만나고 온 여자는 디테일한 이야기까지 친구들에게 털어놓는다. 그러나 어떤 남녀 관계도 객관적인 관계는 없다.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 주고 어르고 달래는 친구의 이야기가 절대적인 연애 코치가 될 수 없다. 잘 되려는 관계도 친구 말 때문에 어긋날 수 있으니 입 단속할 것. 또 괜히 직장 동료들에게 이야기했다가 나중에 눈치 보이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니 조심할 것.
그 남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없다?
"대부분의 남자드은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한 명확한 레시피가 없어요. 외모도 직업도 성격도 별로인 남자라고 해도 TV에 나올 법한 예쁘고 날씬한 여자를 찾아요.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야기죠." 진짜 진지한 만남을 갖고자 한다면 남자든 여자든 자신이 어떤 사람과 어울리는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것이다. 이런 면에 있어 남자는 여자에 비해 약하다는 이야기. 그저 TV에 나오는 늘씬하고 예쁜 연예인 언니들을 인터넷으로 더 가깝게 접하고 있으니, 자신의 애인이라면 저 정도쯤은 되어야 한다고 막연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스타일로 자신을 변신시켜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필요해요." 글쎄, 여자가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고 좋은 사람이란 것을 여자 쪽에서 먼저 알아봤으니, 어쩌겠는가. 만남의 열쇠가 당신에게 쥐어져 있는 것을.
심플할수록 좋다
지인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나고 돌아온 여자의 머릿속에 펼쳐진 그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들은 거의 해부학 수준. 그날밤, 그를 두고 스스로 벌이는 그녀의 상상이 결혼 문턱까지 가지 않는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의 직업 특성상 지방으로 돌아다녀야 한다는 것 때문에 몇 번 만나지도 않았는데 결혼 고민부터 하는 친구를 보면서 할 말을 잃곤 한다. 걱정이 지나친 것인지, 아니면 두들겨 건널 돌마저 손수 매만져 안전한 다리를 놓기 위한 전략인지 모를 그녀의 복잡한 생각 탓에 그나마 호감을 가지고 있던 남자, 뒷걸음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소개팅 같은 만남은 서로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문제예요. 누가 대시를 하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자리잖아요. 온갖 상상과 추측 대신, 각자에게 시간을 주고 여유 있는 자세가 필요해요."
적극적이어도 괜찮아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남자가 있다면 먼저 대시하는 것이 좋아요. 한국 여성들은 사회적인 통념상 만남에 있어 하위의 입장이 되길 원치 않지요. 그러나 관계의 주도권을 전복시킬 기회는 사귀는 동안 얼마든지 있으니 영원히 그런 입장에 놓일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연애 칼럼니스트 송창민이 마음에 드는 사람 앞에서 망설이는 여성들에게 적극 권하는 충고다. 맨 처음부터 떠받들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자기 짝 만나는 일임을 안 이상, 누군가 나를 먼저 찾을 것이라는 기대는 살짝 접어 두고, 관계의 하위에 놓이는 두려움도 지워 보자. 물론, 절대 그럴 수 없다는 부류도 있다. 자존심 세고 도도한 여자들은 관계에 있어 자신이 절대 무릎을 꿇지 않는다. 바람둥이 부류가 말하길, 이러한 여자들이 그들에겐 제일 손쉽다. 적당히 떠받들어 주면서 놀다가 마음 바뀌어 매몰차게 차 버린다 해도 그녀들은 절대 매달리는 법이 없으니 말이다. 잘난 자존심이 오히려 표적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그가 시각에 약하다는 생물학적 진리를 받아들여라.
"나이팅게일의 법칙이라고 하죠?" 이것이 무슨 법칙인가? 환자와 간호사의 만남처럼 계속적으로 만나는 관계라면 처음엔 별로였던 상대의 장점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주변에 이런 만남조차 기대하기 힘든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송창민이 구태여 외모를 가꾸라고 권하는 이유는 남자들이 시작적인 것에 약하다는 명명백백한 사실 때문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외모를 가꾸는 것이 꼭 남자를 만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가꾸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길테니, 결론적으로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충고다.
애인 없는 남자가 진짜 외로움을 느낄 타이밍은? 일을 끝내고 집에 들어갈 때, 일찍 퇴근을 했는데 막상 집에서도 아무 일도 하기 싫고 그렇다고 딱히 만날 사람도 없을 때, 술 마시고 난 뒤의 귀가길 정도? 연말이면 크리스마스 정서라는 것이 있지 않는가. 누군가와 로맨틱한 시간을 갖고 싶은 생각이 부쩍 드는 때다. 남자를 공략할 수 있는 최적기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송창민은 단호한 충고 하나 덧붙인다. 자신이 볼때, 계절 상 분위기 상 타협하며 만난 관계는 좋지 않게 끝날 확률이 높다고. 그렇게 만만 여자가 어느 순간 불편하게 굴면, 만나기 시작할 때에 가졌던 타협을 관계가 잘 되지 않는 핑계로 삼는다는 것이다.
그 놈도 외롭다, 늑대 공략법
애인 만들기의 적, 그녀들의 말말말
남자를 만나고 온 여자는 디테일한 이야기까지 친구들에게 털어놓는다. 그러나 어떤 남녀 관계도 객관적인 관계는 없다.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 주고 어르고 달래는 친구의 이야기가 절대적인 연애 코치가 될 수 없다. 잘 되려는 관계도 친구 말 때문에 어긋날 수 있으니 입 단속할 것. 또 괜히 직장 동료들에게 이야기했다가 나중에 눈치 보이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니 조심할 것.
그 남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없다?
"대부분의 남자드은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한 명확한 레시피가 없어요. 외모도 직업도 성격도 별로인 남자라고 해도 TV에 나올 법한 예쁘고 날씬한 여자를 찾아요.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야기죠." 진짜 진지한 만남을 갖고자 한다면 남자든 여자든 자신이 어떤 사람과 어울리는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것이다. 이런 면에 있어 남자는 여자에 비해 약하다는 이야기. 그저 TV에 나오는 늘씬하고 예쁜 연예인 언니들을 인터넷으로 더 가깝게 접하고 있으니, 자신의 애인이라면 저 정도쯤은 되어야 한다고 막연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스타일로 자신을 변신시켜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필요해요." 글쎄, 여자가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고 좋은 사람이란 것을 여자 쪽에서 먼저 알아봤으니, 어쩌겠는가. 만남의 열쇠가 당신에게 쥐어져 있는 것을.
심플할수록 좋다
지인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나고 돌아온 여자의 머릿속에 펼쳐진 그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들은 거의 해부학 수준. 그날밤, 그를 두고 스스로 벌이는 그녀의 상상이 결혼 문턱까지 가지 않는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의 직업 특성상 지방으로 돌아다녀야 한다는 것 때문에 몇 번 만나지도 않았는데 결혼 고민부터 하는 친구를 보면서 할 말을 잃곤 한다. 걱정이 지나친 것인지, 아니면 두들겨 건널 돌마저 손수 매만져 안전한 다리를 놓기 위한 전략인지 모를 그녀의 복잡한 생각 탓에 그나마 호감을 가지고 있던 남자, 뒷걸음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소개팅 같은 만남은 서로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문제예요. 누가 대시를 하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자리잖아요. 온갖 상상과 추측 대신, 각자에게 시간을 주고 여유 있는 자세가 필요해요."
적극적이어도 괜찮아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남자가 있다면 먼저 대시하는 것이 좋아요. 한국 여성들은 사회적인 통념상 만남에 있어 하위의 입장이 되길 원치 않지요. 그러나 관계의 주도권을 전복시킬 기회는 사귀는 동안 얼마든지 있으니 영원히 그런 입장에 놓일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연애 칼럼니스트 송창민이 마음에 드는 사람 앞에서 망설이는 여성들에게 적극 권하는 충고다. 맨 처음부터 떠받들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자기 짝 만나는 일임을 안 이상, 누군가 나를 먼저 찾을 것이라는 기대는 살짝 접어 두고, 관계의 하위에 놓이는 두려움도 지워 보자. 물론, 절대 그럴 수 없다는 부류도 있다. 자존심 세고 도도한 여자들은 관계에 있어 자신이 절대 무릎을 꿇지 않는다. 바람둥이 부류가 말하길, 이러한 여자들이 그들에겐 제일 손쉽다. 적당히 떠받들어 주면서 놀다가 마음 바뀌어 매몰차게 차 버린다 해도 그녀들은 절대 매달리는 법이 없으니 말이다. 잘난 자존심이 오히려 표적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그가 시각에 약하다는 생물학적 진리를 받아들여라.
"나이팅게일의 법칙이라고 하죠?" 이것이 무슨 법칙인가? 환자와 간호사의 만남처럼 계속적으로 만나는 관계라면 처음엔 별로였던 상대의 장점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주변에 이런 만남조차 기대하기 힘든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송창민이 구태여 외모를 가꾸라고 권하는 이유는 남자들이 시작적인 것에 약하다는 명명백백한 사실 때문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외모를 가꾸는 것이 꼭 남자를 만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가꾸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길테니, 결론적으로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충고다.
애인 없는 남자가 진짜 외로움을 느낄 타이밍은?
일을 끝내고 집에 들어갈 때, 일찍 퇴근을 했는데 막상 집에서도 아무 일도 하기 싫고 그렇다고 딱히 만날 사람도 없을 때, 술 마시고 난 뒤의 귀가길 정도? 연말이면 크리스마스 정서라는 것이 있지 않는가. 누군가와 로맨틱한 시간을 갖고 싶은 생각이 부쩍 드는 때다. 남자를 공략할 수 있는 최적기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송창민은 단호한 충고 하나 덧붙인다. 자신이 볼때, 계절 상 분위기 상 타협하며 만난 관계는 좋지 않게 끝날 확률이 높다고. 그렇게 만만 여자가 어느 순간 불편하게 굴면, 만나기 시작할 때에 가졌던 타협을 관계가 잘 되지 않는 핑계로 삼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