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들과 백제의 옛서울을 찾아...

장용순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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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4월25일) 용인사시는 으뜸용님 김용재학형, 운송님 김기만씨그리고 나, 설송님등 3총사가 수유리 화계사에서 만나 다음주 일요일(5월3일) 백제의 옛 서울 부여를 찾아 보자는 약속에 따라 수원에서 오전8시10분 집합 호남선 열차에 몸을 싣고 논산역에 도착 대기하고 있는 택시편으로 배제를 지키려는 마지막 전투에 나가기전 가족들이 전쟁에서 패하여 적군에게 수모를 당하지 않으려는 비장한 결의로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몰살하고  백제 계백장군이 배제 오천결사대와 함께 신라군과 마지막 처절한 전투에서 장열하게 생을 마친 넓다란 황산벌을 달리면서 택시 기사님의 말씀을 들으니 만감이 교차하면서 타임머쉰을 타고 천여년전 당시로 돌아가는듯...

 

특히 역사관이 누구 보다도 투철하신 김용재학형게서 70평생에 처음으로 백제의 옛 서울 부여를 찾는 으뜸용님의 감회의 말씀을 들으니 더욱 감게무량하기 그지없기도~~ 

 

57년전 미아리 숭인국민학교 5학년 때 단임선생이시던 홍복순여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노래 가사가 저절로 읊퍼봅니다.

 

 "따듯한 봄날에 동무들과 빽제의 옛서울 찿아드니

 무심한 구름은 오락 가락 바람은 예데로 부는구나~"

 

일정표

수원역 오전8시10분 집합~ 오전8시30분 호남선 열차 승차~ 오전10시45분 논산역 도착~ 택시편 부여 백마강 구드레나루터 오전 11시10분 도착~ 유람선을 타고 백마강 물길을 거슬러 부손 산성을 돌아 ~ 천년 고찰 고란사 ~ 낙화암 ~ 백화정~ 반월성(부소산성) ~ 영일루 ~사자루 ~ 궁녀사지 ~ 군창지 ~ 삼충사(백제말의 삼충신 성충,흥수,계백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부여 버스터미널 ~ 저녁식사후 논산역 오후6시14분 출발~ 밤 10시경 각자 집으로 

 

다만 시간이 촉박하여 논산 관촉사 은진미룩은 다음으로 기약하기도 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하루였지만 몇장의 사진을 디카에 담이 올려보면서...

 

유람선 뒤로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 강물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절로 노래가 귓전을 스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