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준2009.06.17
조회38

현재 러시아의 핵무기 기술이 제일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핵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겠습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뜨린 핵폭탄은 잘 아실 것이라 봅니다.

이 형태의 핵폭탄을 1세대 핵폭탄이라 합니다.

 

1세대 핵폭탄은 핵분열에 의한 에너지에 의해 광범위한 피해를 입힙니다.

2세대 핵폭탄은 1세대 핵이 핵분열에 의한 에너지로 광범위한 피해를 입힌다면 2세대 핵은 반대로 핵융합에 의한 에너지로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데 핵융합에 의한 에너지가 핵분열에 의해 발생한 에너지에 비해 더욱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합니다.(수소폭탄)

2.5세대형 핵은 2세대 핵에 우라늄238이란 물질을 한겹 더 씌워 파괴력 증대와 함께 방사능 방출량을 더욱 증대시킨 무기로 흔히 '더러운 폭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3세대 핵은 현재 선진국에서 표준으로 정하고 보유한 무기로서 기존의 2세대 핵인 수소폭탄을 중성자탄(생물타격)으로 개발하여 파괴력 등을 더욱 증대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4세대 핵으로 볼 핵폭탄은 현재 개발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메리슘이나 큐리움 같은 플루토늄보다 훨씬 무거운 매질로 제작하는 것인데 아주 소량만으로도 1세대 핵의 수백배에 달하는 파괴력을 발산한다고 합니다.

 

현재 표준으로 자리잡은 3세대 핵(1메가톤급)의 파괴력은 1세대 핵에 비해 평균 80배 가량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 이제 1세대 핵인 히로시마에 떨어진 리틀보이의 파괴력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리틀보이의 파괴력은 12.5Kt에 달한다고 합니다. TNT 1Kg이 발산하는 에너지가 10억Kcal임을 감안하면 1세대 핵의 위력을 새삼 느끼실 수 있겠네요. (TNT 1Kg이면 고층 빌딩 하나가 사라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핵이 폭발하면 4가지 파를 발산하는데 여기서는 가장 피해가 큰 제 1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충격파가 발생합니다.(핵탄두는 지상에 부딪히며 터지는게 아니라 공중에서 폭발합니다.)

충격파는 핵폭탄이 가진 위력의 50%에 해당하고 보통 2Km의 거리까지 이 충격파에 의해 사라졌습니다.(히로시마 기준.) 게다가 온도는 3000도에서 4000도까지 육박해 직격탄을 맞은 사람들은 '증발'하는 현상이 발생했죠.

 

다음으로 열파가 발생합니다.

이 열파는 전체 피해의 35%를 발생시키며 충격파가 2Km 안의 모든 것을 날려버렸다면 열파는 4Km 반경 안의 모든 것들을 태워버렸습니다.

다음으로 가장 심각한 방사능파가 발생합니다.

이 방사능파야말로 핵폭탄이 가진 가장 지독한 피해 중 최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틀보이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반경 5~6Km 안의 생명체들은 보통 2주 안에 모두 죽었고 운 나쁘게 살아남았다해도 6개월 이상을 넘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6개월 동안 백혈병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그 다음으로 암환자가 대거 증가했었죠.

게다가 그 피해는 후손들에게 이어져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습니다.

핵탄두가 가진 4파 중, 1파의 피해만을 적었습니다.

 

현재 표준으로 자리잡은 3세대 핵(1메가톤급)은 리틀보이에 비해 80배 정도 강력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정도면 대략적으로나마 3세대 핵의 위력을 손쉽게 계산해 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산악지형이기 때문에 핵의 피해가 좀 줄어들까?

이 질문의 답은 궁극적으로 아니다가 맞겠네요.

제 1파의 피해는 어느정도 상쇄된다지만 제 4파인 방사능낙진에 의한 오염은 바람에 의해 움직이고 지속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히므로 산악지형이라 해서 크게 피해가 줄어들지는 않을 듯 합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핵탄두(제 3세대 핵 기준.)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는 짐작하시는대로 미국입니다. 그 뒤를 러시아가 바짝 쫓고 있구요. 그러나 전술핵의 보유량은 러시아가 월등히 앞서고, 미사일 기술 역시 러시아의 수준이 타 국가를 상당히 따돌린 상황이기에 미사일 전략군의 세계 부동의 1위는 러시아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처음 예로 든 핵은 히로시마에 떨어진 1세대 핵입니다. 요즘 군사선진국(미국)들은 3세대 핵을 표준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1메가톤급 핵폭탄이죠. 게다가 핵융합에 의한 파괴력을 가진 무기입니다.

1세대 핵에 비해 평균적으로 80배에 달하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대학에서 군사학을 공부하며 들었던 내용이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표준인 제 3세대 핵의 기본은 1메가톤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본다면 1세대 핵에 비해 1000배 정도 증가된 것으로 보는 것 아닌가 하네요.

1000배의 수치는 아마 이 급수의 변화에 기초한 듯 합니다.

jaefo4님께서 언급하신 1000배라는 것은 단순히 에너지 수치를 비교한 것 같습니다.

리틀보이가 12.5Kt이고 현재 표준인 3세대 핵의 발산 에너지양이 1메가톤(10의 6승)이면 거의 1000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물론 리틀보이와 표줒 핵인 3세대 핵의 파괴에너지값은 위의 글에 이미 명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1000배라는 것은 단지 발산 에너지량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임을 아셨으면 하네요.

제가 언급한 80배의 의미는 순수 파괴 면적 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1000배 증가한 발산에너지 때문에 3세대 핵이 1세대 핵보다 80배 정도 파괴력이 증대되었다.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PS. 또한 핵은 전략핵과 전술핵으로 나뉘는데

 "전략핵무기"는 일반적으로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 떨어진 그 폭탄들처럼,
상대방 국가의 인구 밀집지역 및 산업(기반)시설 등을 파괴함으로서
장기적으로 상대방 국가가 전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어렵도록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말 그대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상대방 국가의 수도 및 기타 다른 도시들과 산업시설 등을 폭격하던 "[전략폭격]"과 같은 개념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대표적인 핵무기들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등이 있습니다.

"전술핵무기"는 - 사실 좀 어처구니없게도 - 1950년대에서 60년대까지의 "Atomic Soldier", 즉 "원자탄 병사들"의 개념에서 출발합니다.
이 당시 미국, 소련, 그리고 중국 등에서는 적진에 소형핵폭탄을 투하한 다음 그렇게 해서 적이 큰 타격을 입었을 적에 그 적을 향하여 돌격하여 제압하는 병사들을 육성한 바 있습니다.
물론, 이 당시 "원자탄 병사들"로서 참가하였던 병사들은 오늘날에도 (특히 미국의 경우) 국가를 상대로 소송 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후 원자탄이 폭발한 뒤에 생겨나는 막대한 양의 방사능 물질에 노출되어서 사실상 장애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개념에서도 보듯이,
"전술핵무기"라는 것은 "현재 아군과 전선에서 대치중인 적의 주력을 파괴하여 적의 전력을 약화시키고 그렇게 하여 아군의 진격 및 적지역 점령을 엄호하기 위한 핵무기" 혹은 "적의 진격을 늦추기 위한 핵무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중거리 핵미사일" 혹은 "단거리 핵미사일" 등이 이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