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우리>이리가나 저리가나 치이는 세상인데무얼 위

곽정수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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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우리>

 

이리가나 저리가나 치이는 세상인데

무얼 위해 그리도 바쁘게 뛰는지

혼란과 불신 속에 몸에 생기는 상처조차

돌아보지 않고 앞만을 향해 자신의 잣대로 주위

사람들에게 맞춰가며 달리는 우린 어쩌면 내리막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람에 치여도 사람이 치료하고

사람에 상처 받아도 사람에게서 상처를 치료 받는다

 

당신은 자신의 삶이 살아갈 가치가 없다고 셀 수도 없이

힘들고 지치고 죽고 싶다고 외치는 사람들에 외침이 들리는가?

자신을 봐달라고 소리치는 또 다른 자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는가?

 

알고도 외면해야 하는 현실인가

알면서도 자신의 처지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인가

알아도 가지지 못한 자신의 여유에 등 떠밀리는 건가

 

외면하는 자여

한번은 돌아오리라 자신이 무너져 내리는 동안에 참담함이

이기심에 깃든 자여

한번은 돌아오리라 배려를 모르는 슬픔이

여유를 갖지 못한 자여

한번은 돌아오리라 세상에 끌려 살아가고 있다는 삶의 고통이

 

 

 

 

ps.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