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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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삶겨 죽는 개구리 증후군" 을 앓고 있지는 않을까....?

우리들은 혹시 삶아지는 개구리처럼 살고 있지는 않나요?

삶겨 죽는 개구리 증후군(Boiling frog syndrome)!

위의 영어를 해석해 보면, "Boiling...삶아지고 있는" 이런 뜻의 현재진행형인 것 같은데요?

이미 삶은 개구리가 아닌 "삶아지고 있는 개구리"가 아닐까...생각합니다.

 

아뭏튼 "삶겨 죽는 개구리 증후군" 이란 무엇인지 한 번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미국 코넬대학교의 실험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개구리 한 마리를 차가운 물이 담긴 비이커에 넣었습니다.

비이커 밑에는 분젠등을 놓고 1초에 화씨 0.017도씩 물이 데워지도록 불꽃을 아주 작게 해 놓았습니다.

온도가 서서히 높아지기 때문에 개구리는 온도의 변화를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비이커에서 뛰어 올라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구리는 태평스럽게 앉아 있었습니다.

온도는 0.017씩 올라가는데 개구리는 여전히 비이커 속에서 빠져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두 시간 반쯤 지난 뒤 개구리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구리는 뜨거운 물에 푹 삶아져서 죽어 있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죽은 것입니다.

자기가 죽어가는 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그대로 삶아진 것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 중에서 "삶아지는 개구리 구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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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삶은 개구리 증후군" 을 앓고 있지는 않을까....?

 

위의 실험에서 처럼,

찬물이 들어 있는 비이커 안(위쪽은 개방하여 도망갈 수 있게 했음)에 개구리 한 마리를 넣고,

비커 밑에 알콜 램프에 불을 붙여, 서서히 가열하면서 개구리의 반응을 살펴 본 것인데,

처음에 찬물 속으로 들어간 개구리는 주변을 살피더니, 헤엄을 치며 놀기시작했다. 그렇게 개구리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즐기는 사이에, 램프의 열은 계속 올라가고 있었다.

하지만 개구리는 점 점 따뜻해지는 수온을 오히려 즐기고 있는 표정이었다.

그 녀석은 조금도 동요하는 빛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개구리는 뭔가 이상하다 는 느낌이 들었는지, 갑자기 몸의 동작이 빨라지면서 비커를 빠져나가려고 안간힘을 다했지만,

이미 때가 늦었던 것이다.

개구리가 빠져 나오기에는 비이커안의 물이 너무 뜨거워져 있었고, 결국 개구리는 그 안에서 삶아지고 말았 던 것이다.

이것이 소위 '삶아진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