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와 계속 만나야할까요..?

오직너2006.08.24
조회250

안녕하세요. 부천에사는 26살의 남자입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길좀 가르쳐주세요..

 

상당히 깁니다.. 상황을 좀 자세하게 적엇습니다.. 기분을 이해해달라고..^^;

 

한 3주전쯤 얘기입니다. 친구만날 약속이 돼잇는데 친구가 자기지금 호프집이라구 30분만 이따가

 

가치 나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호프집에 갓습니다. 여자2 남자2 2:2로 만나구 잇더군요. 괜히

 

분위기 망칠까바 의자 따로앉아서 암말도 안하고 있엇습니다. 30분후에 나와서 이제 물건사러

 

가겟구나.. 햇는데 다가치 노래방 가자는겁니다. 친구도 부탁하길래 '그래..그럼 내일사자..' 하구

 

노래방에 가치 갓습니다. 그러면서 (A양이라고 하겟습니다.) A양이 눈에띄기 시작했습니다.

 

친구가 제 친구의친구가 기분이 상당히 언짢아 보엿습니다. 왜그런지 물어밧더니 A양이 싸가지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계속 지켜밧는데 저에게는 전혀 그러케 안보이는겁니다. 그러고..

 

집에갓는데 잘려고 누웠습니다. 근데 계속 생각나서 잠이 안오는겁니다.. 진짜 이런느낌 4년만에

 

처음 느껴봣습니다. 제가 원래 첫눈에 뻑가는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친구도 싫어하고. 또 그다음날

 

친구랑 둘이서 해수욕장에 놀러갓습니다. 재미잇게 노느냐고 솔직히 생각도 안낫습니다.

 

재미잇게 놀고 친구와가치 집으로 가는길에 친구가 그때 2:2로 만낫던 친구중에 A양말고 다른친구(B)

 

와 만나기로 약속잡는겁니다. 그러면서 저도 끌고가더군요.. 어짜피 시간이야 남으니까 가치갓습니다.

 

근데 친구가 B양에게 인원수 안맞는다고.. 친구한명 부르라고해서 전화하는데 옆에잇어서 통화내용이

 

다 들렷습니다. "야! 빨리나와~ 그때 너가 소개시켜달란사람~ 소개시켜줄게~" 이러면서 통화하는겁

 

니다. 통화내용듣고 물어밧더니 A양이 저 소개시켜달라고 햇다고 하더군요. 전 그때 기분이 너무조아

 

날뛰고 싶엇습니다. 저도 첨에 인상도좋고 해서 만나보고 싶엇는데 친구와 약간 껄끄러워서 생각도

 

안하고 잇엇는데 다시 만나게되니 너무 좋앗습니다. 그래서 조아라하고 넷이서 즐거운시간을

 

보냇습니다. 그 와중에도 A양과 제 친구는 말로 싸우더군요.. 둘이 코드가 아주 안맞나봅니다..^^;;

 

B양이 갑자기 호프집에서 얘기하길 서로 좋아하는냐고 물엇을때 저도 맘에 든다고하엿고

 

A양도 저를 맘에든다고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맘을 뺏긴거 같습니다..

 

처음 호프집에 갓다가.. 노래방갓다가.. 실내포장마차가고... 사실 제가 다음날 첫출근이엿거든요..

 

집에서 계속 전화오고 난리낫엇습니다. 저도 나이26에 취업이 힘든요즘 첫출근날 잘보여야하는게

 

현실이자나요.. 허나 느낌이 너무좋고 이런느낌 받아본것도 4년만이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잇엇습니다. 실내포장마차에서 나와서.. 집에 갈려고하는데 친구가 붙잡더니 가치 여관

 

가자는겁니다. 솔직히 처음만난날 여관가기도 뭐하지만.. 더 중요한건.. 내일 첫출근이라는겁니다..

 

그때시간 새벽 3시엿습니다. 전 집에 가야한다고 고집부렷지만.. 제친구가 고집이 더셉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A양도 싫어하는거 같지는 않다고.. 그래서 여관 갓습니다. 뻘짓안하고 2시간동안 얘기하다가

 

재우고 전 해수욕장 놀러갓던 가방들고.. 옷차림 최대한 평범하게 입구.. 회사를 갓습니다.

 

---여기까지 서론입니다.. 힘드셧죠? 본론..결말 남앗답니다..^^;;

 

그녀의 생각은 어떨지 몰라도 전 통화량.. 하다못해 문자량은 애정도와 관심도에 거의 비례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허나 저도 연락 잘 안하는 스타일이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더군요. 문자도 씹고..

 

전화해도 분명히 부재중전화가 떳을텐데 전화도 안해줍니다. 그리고 몇번 만낫을때는 더워도

 

손잡구다니면 항상 붙어다녓는데 지금은 손은잡고 걷긴하는데 쫌 떨어졋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느낌이 들기도 햇엇습니다. 그리고 성격차가 좀 잇는데 그녀는 B형 저는 O형입니다.

 

전 전형적인 O형이지만 리더쉽이 거의 없다고 보면됩니다. 그녀는 B형 성격에 맞게 좀 직설적이고

 

그냥 친구한테 말할때처럼 말한다는 느낌도 많이 받앗습니다. 가끔 전화받을때도 "왜!" 이러면서

 

받을때도 잇고.. 오늘 만나자~ 그러면 "귀찮아.." 이럴때도 잇습니다. 전 사실 이런거 상당히

 

안좋아합니다. 그녀의 성격마저 직설적인거는 이해합니다. 예전에 그런애도 만나서 오래 사겨도

 

밧습니다. 근데 남을 배려한다는 느낌이 없엇습니다. 가치 술을 먹어도 1시간을 먹으면 30분은

 

핸드폰 통화하고.. 저녁에는 도데체 뭘하는지 전화도 잘 안받고 핸드폰도 꺼져잇을때가 잇습니다.

 

제가 알던 기간중에 반은 친구집에서 먹고자고 햇습니다. 평소엔 어떨진 몰라도.. 해서 만난지 2주쯤

 

돼던때에 사귀자고 말햇습니다. 제 성격이 그러면 그렇다! 아니면 아니다! 라는 성격이여서 사귀면

 

좋게 사귀고 아니면 연락하지말자 엿습니다. 여자하고 친구는 잇을수없다고 생각하고잇습니다.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고.. 아픔이 잇엇기에 생각이 바뀐겁니다. 내가 아무리 좋아햇지만 사귀는게

 

아니면 더 정들기전에 아예 연락을끊고 생각안나게.. 괜히 어설프게 친구로남는거.. 이런거 너무

 

싫어합니다. 그리고.. 사귀면 올인하는 스타일입니다. 알던애들과도 알아서 연락끊고 사귀는애만

 

바라보는 스타일입니다. 스타일은 안고쳐지더라구요..^^;;

 

아무튼! 사귀자고 햇는데 그녀가 좀 직설적이고 자기표현은 꼭 해야돼는 성격이라 ㅇㅋ! no! 둘중에

 

하나가 나올줄 알앗는데 보기보다 생각이 깊엇습니다. 그녀의 나이는 24살 입니다. 결혼을 걱정하고

 

여지껏 실속없이 사겨왓지만 이제 안그럴 나이도댓다고.. 그러면서 no쪽으로 얘기를 햇습니다.

 

제가 목소리톤이 좀 낮아지니 그녀가 "화난거아니지?" 이런식으로 걱정을 하는겁니다. 근데 거짓이

 

아니라 진짜로 느꼇습니다. 저도 처음에 인상을보고 반햇고.. 그다음 성격이 아닌 마음을보고

 

반햇습니다. 지금은 잠들기전에 거의 1~2시간쯤 생각납니다. 낮에도.. 지금은 머하는지.. 밥은

 

먹엇는지.. 걱정돼기도 하고.. 사귀자는 말하기전에 거의 2틀에 1번꼴로 만낫는데 지금 일주일째

 

안만나고 잇습니다. 거의 2틀에 한번 연락돼구요... 지금은 친구집에서 잇습니다. 가족이 다 놀러가서

 

월요일에 온다고 친구집에 잇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속좁은놈도 아니고 이해는 하지만.. 연락도

 

잘 하는편이 아니면 잘 받기라도 하던가.. 솔직히 걱정됩니다. 근데 한편으로 드는생각은.. 내가

 

남자친구도 아닌데 이럴 필요까지 잇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면서 간섭 안할려고 하지만

 

계속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 수고하셧습니다 ㅠㅠ  드디어 결론이네요..

 

확실합니다. 처음엔 그녀가 저를 마니 좋아했습니다. 허나 지금은 제가 훨신더 그녀를 좋아합니다.

 

욕하는분들도 잇을겁니다. 솔직히 처음 느낌이 너무좋아서 여태 만나는것입니다. 첫느낌 아니엇음

 

진작에 정리햇습니다. 근데 그 느낌이 점점 좋아하는 감정으로 변하게 돼구.. 좋아하는 감정을

 

넘어서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근데 오늘 제가 취업생이라서 면접보구 점심가치 먹자구 햇는데

 

단지 귀찮다면서 안나오는거엿습니다. 그녀는 친구집 일산에 잇엇습니다. 제가 가겟다고 햇지만

 

사양하더군요.. 저는 참을만큼 참앗다고 생각합니다. 전 진장 그녀를 좋아하고 사랑스러운데..

 

성격이 너무 안맞는거같네요.. 그녀가 처음에 제가 사귀자는 말을햇을때 no라고 말한것이

 

진정 싫어서일까요..? 전 진심인데 몰라주는 그녀가 야속할 뿐입니다..

 

--- 이상 끝입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리플을보고 많은 참고가 돼도록

 

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