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이런 글을 실명으로 남기기에는 열라 쪽팔린거다. 나도, 사회적 지위가 있다..나이 서른 하나에 여엿한 중견기업 대리이면서..게다가 교회 청년회 회장을 맡고 잇는 건전한 청년이며 또한 남부러울 정도로 이쁘고 능력있는 언니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데 ...바지에 똥을 쌋다는 건 용서되지 않는 일일수도 잇다... 담배를 피우지도 않고, 술을 먹지도 않는다. 게다가 설사 증세도 거의 없다. 배변 활동은 괜찮은 편이나, 다만 복부 비만으로 인하여 요새 조깅을 하고 있으며 C*에서 나온 디펫 -_- 이라는 체지방 흡수 저하제(일종의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하고 있는 보통의 대한민국 청년일 뿐이다. 섬유질이 풍부한 이 "디펫"이라는 약은, 식후 5분 이내에 먹어 주어야 하며 그러면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대장 활동도 활발하게 도와준다. 또한 예전에 경험해 볼 수 없던 어마어마한 양의 응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깨끗한 장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게다가 그 응가 또한 튼실하다. 한마디로 겁나게 뿌듯하다. 변비로 고생하는 언니들에게 권해보고 싶다. 밥 많이 먹고 똥 많이 싸는 쾌감은 진짜 지상 최고의 행복이다. 그런데,가끔,주기적으로 나오는 똥이 하루를 거를때가 있다 -_-; 그저께, 과로로 지친 언니를 위하여 오랜만에 한정식집에서 손수 사장님께 죽을 끓여 달라구 했다. 친절하신 사장님께서는 무려 한사발씩이나 죽을 끓여 주셔서 결국에는 언니가 1/3을 , 나머지는 내가 다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음..좋아, 소화도 잘 되구, 어김없이 밥먹고 나선 "디펫"을. 그런데, 이런, 아침에 일어났는데, 응가의 양이 예전같지 않다. 분명히 INPUT 은 충분히 들어갔는데, 어째 OUTPUT이 시원찮은거다. 아랫배가 묵직하다. 어제는 회식이었다. 꽤나 많은 양의 음식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열라 자제했다. 난 다이어트 중이다. 다이어트 중이다. 그런데 열라 높은 양반들이 많이 계시는 자리라 먹는 걸 빼곤 좀처럼 다른 행동은 할 수 가 없었다. 많이 먹었단 마리다. 그리고 언니에게 전화한통 " 웅~나 회식 이제 끝났어" 이때 시간이 아홉시 반이었음 언니왈 " 오빠, 운동 하고 잘꺼지?" 헉쓰 -_- 야아~ 시간이 몇시인데 -_-;;; 암튼 언니의 명도 있구 해서, 집에 들어가니 열시 20분. 아파트 내 호숫가를 8바퀴(1바퀴 500미터) 정도 뛰기로 하였음. 역시 *J에서 나온 "팻다운"을 뛰기 전에 복용함. 이거 먹고 뛰면 땀이 무지하게 잘남. 신체 컨디션은 그다지 이상 징후를 발견할 수 없었고, 호숫가를 천천히 조깅하였다. 한바퀴...두바퀴...세바퀴...간간히 간밤에 체조하러 나온 외국인들도 보인다..더러는 애덜을 덜처업구 나온 사람부터 노인들까지...아...밤의 풍경은 아름다워라. "Emergency!" 갑자기 불길한 신호가 배를 살짝, 흝고 지나간다. 아아..이런 신호가 왔구나.. 처음에는 그냥 약한 신호인줄 알았다.그래서 일단은 뛰기모드에서 걷기모드로 변경하고 괄약근에 최대한의 힘을 실어서 집까지 가기로 함. 이때 호수를 절반쯤 돌았을 때였던 것 같다. 그런데 -_-;;;; 갑자기 창자의 내압이 급속도로 상승! 아아 ㅠㅠ 이건 어쩌한 마리냐 ㅜㅜ 250M 정도 남은 호수는 왜이리 멀기만 한지..암튼 종종걸음으로 괄약근을 최대한 움켜쥐고 이동하였으며, 이미 이때 응가는 항문을 비집고 머리를 들이밀었다, 들어갔다-_-; 형태로 보아하니 페이스트나 액상은 아닌거 같고..다분히 고형일 것 같앗음. 일단은 다행. 그렇게 호숫가를 빠져 나와서 화장실로 직행 그러나 OTL 화장실 문 폐쇄 이런 날은 꼭 이렇게 스토리가 짜여 지더니만.. 집까지의 거리는 도보로 10분. 이미 온 얼굴은 파래지고..아니 이미 포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First Impact " 뿌지직" 제 1파가 항문을 통과하여 팬티에 안착 -_-; 다행인 것은 고형물질이라 체육복 바깥으로 삐져 나오진 않는다. 제 2파가 나오면서 연속적으로 일정량이 팬티에 안착 -_-; 아 기분이 묘했음 -_-;;;;; (갓난아기때를 제외하곤 첨이니 -_-) 집까지는 이제2분, 그러나 집까지 왔다는 안도감이 더해질수록 괄약근의 긴장감은 약해진다. 계단을 오르는 사이에 이미 뿌지직 뿌지직 뿌지직, 얼마나 많은 양이 흘러나왔는지 모른다. 혹시나 싶어 엉덩이 아래쪽을 확인해보니, 찰흙덩어리 같은 것이 아래 쪽에 뭉쳐져있다 -_-; 그렇게 빼고,달리고,빼고를 계속하고 결국 집에 도착. 원래 혼자 사는 인간 집이니 집에 오니 부끄러울 것두 없고 -_-; 신발을 신은 채로 화장실로 직행, 팬티와 체육복을 세트로 함께 내렸더니. "철푸덕" 찰흙이 한덩어리 뚝 하고 바닥에 떨어진다... 그런데 정말 화가 나는 건. 그렇게 떨어지고 나서, 변기에 떨어지는 결과물을 확인 했을 때 그 초라한 양에....너무 초라한 양에...분노를 금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ㅠㅠ 팬티는 버렸고 -_-; 체육복은 일단 솔로 슥슥슥 똥만 문질러 지운다음 세탁소에 아무일 없다는 듯이 -_-; ------------------------------------------------------------------------ 생각해도 참 드러운 이야기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일상에 늘 일어나고, 매일 같이 보는 변인데 그냥, 나오는 장소가 조금 달랐고, 타이밍이 조금 안맞았을 뿐. 이 글을 통해 혐오감을 느끼신 분들에게는 사죄하나..그분들에게 오늘 돌아가서 응가를 보신 후 변기를 한번 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행복한가? 아님 불행한가?
조깅하다 옹쌌음 -_-;;;
사실은...이런 글을 실명으로 남기기에는 열라 쪽팔린거다.
나도, 사회적 지위가 있다..나이 서른 하나에
여엿한 중견기업 대리이면서..게다가 교회 청년회 회장을 맡고 잇는 건전한 청년이며
또한 남부러울 정도로 이쁘고 능력있는 언니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데
...바지에 똥을 쌋다는 건 용서되지 않는 일일수도 잇다...
담배를 피우지도 않고, 술을 먹지도 않는다. 게다가 설사 증세도 거의 없다.
배변 활동은 괜찮은 편이나, 다만 복부 비만으로 인하여 요새 조깅을 하고 있으며
C*에서 나온 디펫 -_- 이라는 체지방 흡수 저하제(일종의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하고 있는 보통의 대한민국 청년일 뿐이다.
섬유질이 풍부한 이 "디펫"이라는 약은, 식후 5분 이내에 먹어 주어야 하며
그러면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대장 활동도 활발하게 도와준다.
또한 예전에 경험해 볼 수 없던 어마어마한 양의 응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깨끗한 장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게다가 그 응가 또한 튼실하다. 한마디로
겁나게 뿌듯하다. 변비로 고생하는 언니들에게 권해보고 싶다. 밥 많이 먹고 똥 많이 싸는 쾌감은
진짜 지상 최고의 행복이다.
그런데,가끔,주기적으로 나오는 똥이 하루를 거를때가 있다 -_-;
그저께, 과로로 지친 언니를 위하여 오랜만에 한정식집에서 손수 사장님께 죽을 끓여 달라구 했다.
친절하신 사장님께서는 무려 한사발씩이나 죽을 끓여 주셔서 결국에는 언니가 1/3을 , 나머지는
내가 다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음..좋아, 소화도 잘 되구, 어김없이 밥먹고 나선 "디펫"을.
그런데, 이런, 아침에 일어났는데, 응가의 양이 예전같지 않다.
분명히 INPUT 은 충분히 들어갔는데, 어째 OUTPUT이 시원찮은거다.
아랫배가 묵직하다.
어제는 회식이었다. 꽤나 많은 양의 음식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열라 자제했다.
난 다이어트 중이다. 다이어트 중이다. 그런데 열라 높은 양반들이 많이 계시는 자리라
먹는 걸 빼곤 좀처럼 다른 행동은 할 수 가 없었다.
많이 먹었단 마리다.
그리고 언니에게 전화한통 " 웅~나 회식 이제 끝났어" 이때 시간이 아홉시 반이었음
언니왈 " 오빠, 운동 하고 잘꺼지?" 헉쓰 -_- 야아~ 시간이 몇시인데 -_-;;;
암튼 언니의 명도 있구 해서, 집에 들어가니 열시 20분. 아파트 내 호숫가를 8바퀴(1바퀴 500미터) 정도 뛰기로 하였음.
역시 *J에서 나온 "팻다운"을 뛰기 전에 복용함. 이거 먹고 뛰면 땀이 무지하게 잘남.
신체 컨디션은 그다지 이상 징후를 발견할 수 없었고, 호숫가를 천천히 조깅하였다.
한바퀴...두바퀴...세바퀴...간간히 간밤에 체조하러 나온 외국인들도 보인다..더러는 애덜을 덜처업구 나온 사람부터 노인들까지...아...밤의 풍경은 아름다워라.
"Emergency!"
갑자기 불길한 신호가 배를 살짝, 흝고 지나간다.
아아..이런 신호가 왔구나..
처음에는 그냥 약한 신호인줄 알았다.그래서 일단은 뛰기모드에서 걷기모드로 변경하고
괄약근에 최대한의 힘을 실어서 집까지 가기로 함. 이때 호수를 절반쯤 돌았을 때였던 것 같다.
그런데
-_-;;;;
갑자기 창자의 내압이 급속도로 상승!
아아 ㅠㅠ 이건 어쩌한 마리냐 ㅜㅜ
250M 정도 남은 호수는 왜이리 멀기만 한지..암튼 종종걸음으로 괄약근을 최대한 움켜쥐고
이동하였으며, 이미 이때 응가는 항문을 비집고 머리를 들이밀었다, 들어갔다-_-;
형태로 보아하니 페이스트나 액상은 아닌거 같고..다분히 고형일 것 같앗음. 일단은 다행.
그렇게 호숫가를 빠져 나와서 화장실로 직행 그러나 OTL 화장실 문 폐쇄
이런 날은 꼭 이렇게 스토리가 짜여 지더니만..
집까지의 거리는 도보로 10분. 이미 온 얼굴은 파래지고..아니 이미 포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First Impact " 뿌지직"
제 1파가 항문을 통과하여 팬티에 안착 -_-; 다행인 것은 고형물질이라 체육복 바깥으로
삐져 나오진 않는다.
제 2파가 나오면서 연속적으로 일정량이 팬티에 안착 -_-; 아 기분이 묘했음 -_-;;;;;
(갓난아기때를 제외하곤 첨이니 -_-)
집까지는 이제2분, 그러나 집까지 왔다는 안도감이 더해질수록 괄약근의 긴장감은 약해진다.
계단을 오르는 사이에 이미 뿌지직 뿌지직 뿌지직, 얼마나 많은 양이 흘러나왔는지 모른다.
혹시나 싶어 엉덩이 아래쪽을 확인해보니, 찰흙덩어리 같은 것이 아래 쪽에 뭉쳐져있다 -_-;
그렇게 빼고,달리고,빼고를 계속하고 결국 집에 도착. 원래 혼자 사는 인간 집이니
집에 오니 부끄러울 것두 없고 -_-;
신발을 신은 채로 화장실로 직행, 팬티와 체육복을 세트로 함께 내렸더니.
"철푸덕"
찰흙이 한덩어리 뚝 하고 바닥에 떨어진다...
그런데 정말 화가 나는 건.
그렇게 떨어지고 나서, 변기에 떨어지는 결과물을 확인 했을 때
그 초라한 양에....너무 초라한 양에...분노를 금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ㅠㅠ
팬티는 버렸고 -_-;
체육복은 일단 솔로 슥슥슥 똥만 문질러 지운다음 세탁소에 아무일 없다는 듯이 -_-;
------------------------------------------------------------------------
생각해도 참 드러운 이야기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일상에 늘 일어나고, 매일 같이 보는 변인데
그냥, 나오는 장소가 조금 달랐고, 타이밍이 조금 안맞았을 뿐.
이 글을 통해 혐오감을 느끼신 분들에게는 사죄하나..그분들에게
오늘 돌아가서 응가를 보신 후 변기를 한번 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행복한가? 아님 불행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