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녘,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타는 역이 었던 지라, 그 날도 역시 지하철은 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빨간 얼굴에 비틀거리는 자태, 반쯤 감긴 눈하며, 누가봐도 '아, 한 잔 거하게 드셨구나.'라는 걸 알 수 있을만큼, 술에 잔뜩 취하신 아저씨 한 분이 보였습니다, 그 아저씨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슬슬 눈치를 보는가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한 두 명씩 자리를 피하시더군요, 그런데 그 때, 아저씨 왈, " 요즘 여자들은 살만 조금 부딪쳐도, 성희롱이니 뭐니 하면서 떠들어대는데, 내가 뭐, 만졌어?!, 옛날 조선시대 같으면, 니네, 여자들! 찍소리도 못하는 것들이, 지금은 기가 너무 쎄, 여자가 이 세상에 왜 있는데?!, 그거 다 남자들때문에, 있는 거 아냐?! 그래, 나 짤렸다, 내 마누라한테 차였어" 느닷없이, 뜬끔없이 쌩뚱맞게, 왜 그런 이야기를 꺼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알고 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화가나고, 참을 수 없는 건, '여자'라서, '여자'니까, 라는 명목아래에, 남자들에 의해 지배되어야만 한다는, 틀에 박힌 생각이, 아직도 이 대한민국에 자리잡고, 있다라는 것이죠, 아저씨들, 지금은 21C 입니다, 무조건 순종하고, 무조건 희생하고, 무조건 삭히는, 그런 딱딱한 조선시대의 여성상은 잊어 주십시오, 당당하고, 떳떳하게,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 자기 주관 정도 분명하고, 뚜렷하게 나타낼 줄 아는 것, 이것이 현재에 살고 있는 여자들입니다, 이제 그만,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되고, 이런식의 부등식은 재지 말자고요, 우리~ 옜날과 비교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것이 변화되지 않았습니까?
여자도 남자랑 똑같잖아요~
어제 저녘,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타는 역이 었던 지라,
그 날도 역시 지하철은 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빨간 얼굴에 비틀거리는 자태, 반쯤 감긴 눈하며,
누가봐도 '아, 한 잔 거하게 드셨구나.'라는 걸 알 수 있을만큼,
술에 잔뜩 취하신 아저씨 한 분이 보였습니다,
그 아저씨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슬슬 눈치를 보는가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한 두 명씩 자리를 피하시더군요,
그런데 그 때, 아저씨 왈
,
" 요즘 여자들은 살만 조금 부딪쳐도, 성희롱이니 뭐니 하면서 떠들어대는데,
내가 뭐, 만졌어?!, 옛날 조선시대 같으면, 니네, 여자들! 찍소리도 못하는 것들이,
지금은 기가 너무 쎄, 여자가 이 세상에 왜 있는데?!, 그거 다 남자들때문에,
있는 거 아냐?! 그래, 나 짤렸다, 내 마누라한테 차였어"
느닷없이, 뜬끔없이 쌩뚱맞게,
왜 그런 이야기를 꺼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알고 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화가나고, 참을 수 없는 건
,
'여자'라서, '여자'니까, 라는 명목아래에,
남자들에 의해 지배되어야만 한다는,
틀에 박힌 생각이,
아직도 이 대한민국에 자리잡고,
있다라는 것이죠,
아저씨들,
지금은 21C 입니다,
무조건 순종하고, 무조건 희생하고, 무조건 삭히는,
그런 딱딱한 조선시대의 여성상은 잊어
주십시오,
당당하고,
떳떳하게,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
자기 주관 정도 분명하고,
뚜렷하게 나타낼 줄 아는 것,
이것이 현재에 살고 있는 여자들입니다,
이제 그만,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되고,
이런식의 부등식은 재지 말자고요, 우리
~
옜날과 비교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것이 변화되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