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다가... 남아있는 삼계탕을 보는 순간.. 다시 제 자리에 앉아서 먹기 시작했다.-_-;; 자고로 음식을 남기는건 죄악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지옥가면 남긴 음식을 죄다 비벼서 준다고 그러더라구..-_- 물론.. 나처럼 착한 사람이 지옥갈리는 없.............-_- 겠지만;;; 호..혹시 모르니까..인간 세상사란-_- 난 허겁지겁 삼계탕을 위장으로 쑤셔넣구서는 주머니에서 만원짜리를 꺼냈다. 사고나던 날 내가 벌었던 돈이었다. "이건 제 삼계탕 값 입니다. 그리고 저 이제 몸도 괜찮으니까 신경안쓰셔도 되고요. 돈이야 다시 일해서 벌면 되거든요. 손해본거 없으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비어있는 내 삼계탕 그릇을 바라보고있었다. 난 가게 입구를 나서면서 그녀에게 말했다.. "돈으로 뭐든걸 해결하려하지 마요. 기분나빠요. 특히 저 같이 자존심밖에 없는 놈한테는." 속으로 너무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녀에게 더이상 미련이 없었다. 동생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자기 주제를 알라고. 나 주제에 저런 부잣집 딸래미.. 감당 할 능력 없다. 게다가 현재는 은별씨를 좋다고 하지 않았던가?.. 순식간에 마음이 변하는 그런놈은 아니었기에 미련 없이 그 자릴 벗어났다. 식당을 나와 집 쪽으로 한 참을 걸었다. 괜시리 하늘도 올려다 보고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매료되어 한참을 서서 음악을 감상하기도 했다. 전혀 움직임이 없는 구름들 중에서 왠지 은별씨와 닮은 구름이 보이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은별씨가 보고 싶어졌다. 나의 발걸음은 무의식중에 은행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녀에게로. *** "어서오십시오." "하이-_-)/" 은행에 들어서자, 손님이 없는 시간이라 그런지 다들 나에게 인사를 건냈다. 난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를 한 뒤-매일 들리다 보니 사람들과 친해졌다.- 은별씨를 바라보았다. "안녕하세요!" "장휴고객님! 그 동안 왜 안오셨어요?" 은별씨가 나에게 안부를 물어왔다. 하긴..매일 같이 오던 사람이 일주일 씩이나 안왔으니.. 아무리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궁금 할 것이다. 난 괜히 사고 났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어쩌면 혹시.. 그녀가 걱정할지도 몰랐기 때문에. 그럴리는 없겠지만?... "바빠서 그랬죠. 제가 워낙 바쁜 사람이라.. 크흐흐." "근데.. 번호표 뽑아 오셔야죠." "-_-.. 저 지금 돈이 없어요." "그럼 어쩐 일루...?" "은별씨 보고 싶어서왔어요.^^" "...." 그녀가 어색하게 웃고 있었다. 내 앞에서 저렇게 웃고 있다니... 지금까지 이런 적 없었는데? 왠지 좋은 느낌에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은별씨. 영화보러 안갈래요? 퇴근하고.." "....좋아요." 응? 방금 뭐라그랬어?" "네?" "좋다구요. 퇴근하구 옷 갈아 입고 그러면 5시쯤 되겠네요. 그때 뵈요." "아싸! 자. 지금까지 저금한 돈 인출하겠습니다." "-_-;;;;;" 일단 수중에 가진 돈이 없었으므로 그녀와의 데이트를 위해서 돈을 인출했다. 푸하하하. 역시 들이대는 자에게 기쁨이 있을지어니... 결국엔 그녀와 내가 데이트를 하게되는구나. 그러가 뇌릿속에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으니... 바로 동생인 장비가 말해준 수법이 떠 올랐다. 일단 첫 만남에 얻어먹고, 다음번에 사주겠다고 해라. 그렇다면 2번은 만나게 될 것이다. 하는 것. 푸하하. 바로 그거야. 뭐 동생이 은별씨에게 써먹어라고 가르쳐 준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한테 써 먹는거니깐 뭐. 푸하하. 난 머릿속에 그녀를 즐겁게 해줄 방법을 떠올리며, 집으로 향했다. *** "은별씨!!! 저 왔어요." 난 은행 밖의 창문에서 그녀가 가장 잘보이는 방향에 얼굴을 기대어 손을 흔들었다. 그녀가 얼굴이 붉어지도록 웃고 있었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그녀가 자주 웃는거 같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유리에 눌려진 내 얼굴이 찐빵이 되어-_-;;; 모든 이들이 웃고 있었지만 건물 밖에 있어서 그들의 웃음 소리는 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시간이 흘러 그녀가 말끔한 사복을 갈아입고 은행을 나왔다. "장휴씨! 은행 창문에 그렇게 얼굴을 들이대면 어떻게 해요!" "-0- 왜요?" "사람들이 다 웃잖아요. 쪽팔리게." "...그럼 아까 은별씨가 웃은게...?-_-...." 가늘게 실눈을 뜨고 그녀를 노려보았더니 그녀가 어쩔 줄 몰라했다. "-_-;;;" "-0-...아악 내 이미지~!" 난 오버하며 내 머리를 부여잡고 이리저리 흔들었다-_-; 그러나 들려오는 매정한 말. "원래 그런거 없었어요." "-_-.......너무해요. 아참! 저녁 안드셨죠? 일단 뭐 드시고 싶은거 있으세요?" 데이트때는 남자가 리드하는 것도 좋지만, 그건 내 성격상 맞지 않았고, 여자가 먹고 싶은걸 먼저 물어보았다. 일종의 매너라고할까. 물론, 그냥 터프하게 '이거 묵자.' 라고 하는 남자한테 뿅가는 여자도 있겠지만. 나의 질문에 그녀가 말하길.. "삼계탕 먹고싶어요." "네-0-?.." "삼계탕이요. 먹은지 오래됐죠? 그거 먹으러 갈래요?" "...넵.-0- 가요." 점심때도 삼계탕 먹었는데.. 저녁도 삼계탕이라니-_-.. 하지만 내색 할 수 없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중간에 뛰쳐나오는 거였는데.. 괜히 아깝다고 다 먹고 왔다.. 국물까지 다 원샷했는데 말이다. -_- 괜시리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는건 왜 일까.-_- 그녀와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극장으로 향했다. 그녀에게 뭐가 보고싶냐고 물었더니 저녁 메뉴 고를때와 마찬가지로 영화를 골랐다. .... 하필-_- 그녀랑 본 영화잖아! 덜덜. 왠지 양다리를 걸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왜 쿨 운명이라는 노래 중에 가사에도 나오지 않은가.. 봤던 영화 같이 또 보고~ 했던 얘기 다시 또 하고~~♪ 뭐, 하지만 나는 둘다 사귀는 상태가 아니었으므로 양다리라고할 수 없지 않은가. 같은 영화를 두번보게된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극장에서 보고 집에서 다운받아 보거나, 비디오로 빌려보거나, 티비에서 해줄때 본적은 있었지만.. 극장에서 7천원 씩이나 내고... 두번을 보다니.. 하지만 처음에 봤을때 못보던 장면들이 많이 있었다. 어째서-_- 내가 그 만큼 영화를 대충 본다는 뜻이란 말인가. 아무튼 나쁜 경험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은별씨와의 데이트란... 아까 돈많은 부잣집 아가씨와는 뭔가 차원이 달랐다. 그녀와 있을때는 왠지 불편한 감이 있었는데.. 은별씨는 이렇게 편안하지 않은가.. .... 너무 편하다 보니 잠이 들어버렸다.-_-;; 사실.. 그다지 재미 있지도 않은 영화를 한번 더 본 영화를 본다는건... 피곤한 일이다.-_- 영화를 다 보고 나왔을땐 왠지 은별씨의 눈치가 느껴졌지만... 이미 벌어져버린 일 아니던가. 난 그 일을 애써 무마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했다. "저 은별씨. 이대로 들어가면 뭔가 아쉽지 않을까요?" "네? 뭐가요?" "술을 마셔줘야.. 독자들이 더 기대한다구요." "-_-네? 무슨 말씀이세요?" "ㅡ_ㅡ.. 음.. 작가와 저만 아는 비밀입니다. 술 한잔 하러가면 어때요." "...네.. 좋아요." 그렇게 그녀와 가까운 술집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두근거리는 마음은 어쩔 수 없었다. 은별씨와 처음 가지는 술자리라니.. 덜덜덜. 기대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by 도도한병아리
은행 여직원 꼬시기 대작전 09
09
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다가...
남아있는 삼계탕을 보는 순간.. 다시 제 자리에 앉아서 먹기 시작했다.-_-;;
자고로 음식을 남기는건 죄악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지옥가면 남긴 음식을 죄다 비벼서 준다고 그러더라구..-_-
물론.. 나처럼 착한 사람이 지옥갈리는 없.............-_-
겠지만;;;
호..혹시 모르니까..인간 세상사란-_-
난 허겁지겁 삼계탕을 위장으로 쑤셔넣구서는 주머니에서 만원짜리를 꺼냈다.
사고나던 날 내가 벌었던 돈이었다.
"이건 제 삼계탕 값 입니다. 그리고 저 이제 몸도 괜찮으니까 신경안쓰셔도 되고요.
돈이야 다시 일해서 벌면 되거든요. 손해본거 없으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비어있는 내 삼계탕 그릇을 바라보고있었다.
난 가게 입구를 나서면서 그녀에게 말했다..
"돈으로 뭐든걸 해결하려하지 마요. 기분나빠요. 특히 저 같이 자존심밖에 없는 놈한테는."
속으로 너무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녀에게 더이상 미련이 없었다.
동생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자기 주제를 알라고.
나 주제에 저런 부잣집 딸래미.. 감당 할 능력 없다. 게다가 현재는
은별씨를 좋다고 하지 않았던가?..
순식간에 마음이 변하는 그런놈은 아니었기에 미련 없이 그 자릴 벗어났다.
식당을 나와 집 쪽으로 한 참을 걸었다.
괜시리 하늘도 올려다 보고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매료되어 한참을 서서 음악을 감상하기도 했다.
전혀 움직임이 없는 구름들 중에서 왠지 은별씨와 닮은 구름이 보이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은별씨가 보고 싶어졌다. 나의 발걸음은 무의식중에 은행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녀에게로.
***
"어서오십시오."
"하이-_-)/"
은행에 들어서자, 손님이 없는 시간이라 그런지 다들 나에게 인사를 건냈다.
난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를 한 뒤-매일 들리다 보니 사람들과 친해졌다.- 은별씨를 바라보았다.
"안녕하세요!"
"장휴고객님! 그 동안 왜 안오셨어요?"
은별씨가 나에게 안부를 물어왔다. 하긴..매일 같이 오던 사람이 일주일 씩이나 안왔으니..
아무리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궁금 할 것이다.
난 괜히 사고 났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어쩌면 혹시.. 그녀가 걱정할지도 몰랐기 때문에.
그럴리는 없겠지만?...
"바빠서 그랬죠. 제가 워낙 바쁜 사람이라.. 크흐흐."
"근데.. 번호표 뽑아 오셔야죠."
"-_-.. 저 지금 돈이 없어요."
"그럼 어쩐 일루...?"
"은별씨 보고 싶어서왔어요.^^"
"...."
그녀가 어색하게 웃고 있었다.
내 앞에서 저렇게 웃고 있다니... 지금까지 이런 적 없었는데?
왠지 좋은 느낌에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은별씨. 영화보러 안갈래요? 퇴근하고.."
"....좋아요."
응?
방금 뭐라그랬어?"
"네?"
"좋다구요. 퇴근하구 옷 갈아 입고 그러면 5시쯤 되겠네요. 그때 뵈요."
"아싸! 자. 지금까지 저금한 돈 인출하겠습니다."
"-_-;;;;;"
일단 수중에 가진 돈이 없었으므로 그녀와의 데이트를 위해서 돈을 인출했다.
푸하하하.
역시 들이대는 자에게 기쁨이 있을지어니...
결국엔 그녀와 내가 데이트를 하게되는구나.
그러가 뇌릿속에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으니...
바로 동생인 장비가 말해준 수법이 떠 올랐다.
일단 첫 만남에 얻어먹고, 다음번에 사주겠다고 해라. 그렇다면 2번은 만나게 될 것이다.
하는 것.
푸하하. 바로 그거야.
뭐 동생이 은별씨에게 써먹어라고 가르쳐 준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한테 써 먹는거니깐 뭐. 푸하하.
난 머릿속에 그녀를 즐겁게 해줄 방법을 떠올리며, 집으로 향했다.
***
"은별씨!!! 저 왔어요."
난 은행 밖의 창문에서 그녀가 가장 잘보이는 방향에 얼굴을 기대어 손을 흔들었다.
그녀가 얼굴이 붉어지도록 웃고 있었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그녀가 자주 웃는거 같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유리에 눌려진 내 얼굴이 찐빵이 되어-_-;;; 모든 이들이 웃고 있었지만
건물 밖에 있어서 그들의 웃음 소리는 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시간이 흘러 그녀가 말끔한 사복을 갈아입고 은행을 나왔다.
"장휴씨! 은행 창문에 그렇게 얼굴을 들이대면 어떻게 해요!"
"-0- 왜요?"
"사람들이 다 웃잖아요. 쪽팔리게."
"...그럼 아까 은별씨가 웃은게...?-_-...."
가늘게 실눈을 뜨고 그녀를 노려보았더니 그녀가 어쩔 줄 몰라했다.
"-_-;;;"
"-0-...아악 내 이미지~!"
난 오버하며 내 머리를 부여잡고 이리저리 흔들었다-_-;
그러나 들려오는 매정한 말.
"원래 그런거 없었어요."
"-_-.......너무해요. 아참! 저녁 안드셨죠? 일단 뭐 드시고 싶은거 있으세요?"
데이트때는 남자가 리드하는 것도 좋지만, 그건 내 성격상 맞지 않았고,
여자가 먹고 싶은걸 먼저 물어보았다. 일종의 매너라고할까.
물론, 그냥 터프하게 '이거 묵자.' 라고 하는 남자한테 뿅가는 여자도 있겠지만.
나의 질문에 그녀가 말하길..
"삼계탕 먹고싶어요."
"네-0-?.."
"삼계탕이요. 먹은지 오래됐죠? 그거 먹으러 갈래요?"
"...넵.-0- 가요."
점심때도 삼계탕 먹었는데..
저녁도 삼계탕이라니-_-..
하지만 내색 할 수 없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중간에 뛰쳐나오는 거였는데..
괜히 아깝다고 다 먹고 왔다.. 국물까지 다 원샷했는데 말이다.
-_-
괜시리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는건 왜 일까.-_-
그녀와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극장으로 향했다.
그녀에게 뭐가 보고싶냐고 물었더니 저녁 메뉴 고를때와 마찬가지로 영화를 골랐다.
....
하필-_- 그녀랑 본 영화잖아!
덜덜.
왠지 양다리를 걸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왜 쿨 운명이라는 노래 중에 가사에도 나오지 않은가..
봤던 영화 같이 또 보고~ 했던 얘기 다시 또 하고~~♪
뭐, 하지만 나는 둘다 사귀는 상태가 아니었으므로 양다리라고할 수 없지 않은가.
같은 영화를 두번보게된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극장에서 보고 집에서 다운받아 보거나, 비디오로 빌려보거나, 티비에서 해줄때 본적은 있었지만..
극장에서 7천원 씩이나 내고... 두번을 보다니..
하지만 처음에 봤을때 못보던 장면들이 많이 있었다. 어째서-_-
내가 그 만큼 영화를 대충 본다는 뜻이란 말인가. 아무튼 나쁜 경험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은별씨와의 데이트란... 아까 돈많은 부잣집 아가씨와는 뭔가 차원이 달랐다.
그녀와 있을때는 왠지 불편한 감이 있었는데.. 은별씨는 이렇게 편안하지 않은가..
....
너무 편하다 보니 잠이 들어버렸다.-_-;;
사실.. 그다지 재미 있지도 않은 영화를 한번 더 본 영화를 본다는건...
피곤한 일이다.-_-
영화를 다 보고 나왔을땐 왠지 은별씨의 눈치가 느껴졌지만... 이미 벌어져버린 일 아니던가.
난 그 일을 애써 무마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했다.
"저 은별씨. 이대로 들어가면 뭔가 아쉽지 않을까요?"
"네? 뭐가요?"
"술을 마셔줘야.. 독자들이 더 기대한다구요."
"-_-네? 무슨 말씀이세요?"
"ㅡ_ㅡ.. 음.. 작가와 저만 아는 비밀입니다. 술 한잔 하러가면 어때요."
"...네.. 좋아요."
그렇게 그녀와 가까운 술집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두근거리는 마음은 어쩔 수 없었다.
은별씨와 처음 가지는 술자리라니.. 덜덜덜.
기대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by 도도한병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