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생활 6년이 좀 넘었습니다. 전 직장에서 명퇴아닌 명퇴를 한 뒤 거의 10개월만에 다시 들어온 두번째 직장이지요. 지금은 여기서 적응한지 6개월째구여... 이곳으로 처음 면접을 봤을땐 이것저것 재지말구 걍.. 다니자...그런 심정이었져. 백수로 더 지내기 힘들어서여.. 이곳은 일본에 본사가 잇는 무역회사인데여.. 여기 한국지사엔 차장과 저 둘뿐이랍니다.. 그래서 처음엔 좀 많이 망설였지만.. 영 아니다 싶으면 다시면서 다른 회사를 찾아보려했지여.. 처음 출근한날.. 전 정말 아침부터 어처구니가 없엇답니다. 왜냐구여? 옆에서 혼자 쩝쩝대는 소리가 나더군여.. 돌아보니..... 혼자서 빵을 싸와서 먹더라구여.. 흐흐.... 단 둘뿐인 사무실에서.. 그것두 여직원이 앞에 뻐전히 앉아잇는데.... 혼자서 그렇게 먹구 잇더라구여.. 제가 그 빵이 먹구 싶어서 저한테 그 빵 한조각 안 줘서 지금 이글을 쓰겠습니까? 예의상 말이라도 한마디... 조차도 없더군여.. 이 말을 들은 제 주변의 측근들....... 다들 어이 없어하면서... 너두 혼자 빵 싸와서 먹을라구 그러더라구여.. 그치만.. 사람의 도리로 어찌 그리하겠습니까?.... 제가 그리 여우같은 성격두 아니라서.... 혼자 드심 맛있으세여? 란 말도 못하겠구여.. 그래서 집에 잇는 과일이나 유자차 머..등등.... 싸와서 이거 집에 가져가서 드세여... 라고 했져.. 그 당시엔 고맙다구 잘 먹겠다고... 멀 이런거 갖고 오냐... 그러는데.. 그것두 잠시뿐.. 항상 여전하더라구여.... 멀 바라고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쩝쩝대는 소리에 아침에 기분좋게 출근했다가도 기분 망치기 일쑤구여..... 일부러 밖에 나가잇을때두 있구여.. 또,, 얼마나 물건을 함부로 하는데.... 종이는 항상 휴지통에 빡빡 꾸려서 던지든가.. 문을 일부러 작정하고 콱 열고 들어와선 쾅 닫구.. 핸드폰 책상에 팍팍 던지구.. 전화 수화기두 쾅 내려놓구.... (결국은 핸드폰두 수리하구.. 전화기두 안들린다구... 딴걸루 바꾸구... ) 이 사람 원래 성격이 이런건지... 말 하는건 얼마나 느끼한지... 커피 갖다 드리면. 음~~~떙~~~~~~~~~~큐.. 윽~~~~~~ 다행히 아침을 안 먹으니.. 망정이지.. 먹구댕겼음 다 쏠릴것 같아여.. 저번엔 친동생이 사무실 근처로 왓다고 커피숍 간다구 나가대여? 그러더니... 5시쯤에 전화가 와선.... 술을 마신대여... 그런가부다 햇쪄..... 퇴근이 6시반인데..... 6시50분까지 잇으래여.... 그래서..제가 나가는김에 가방 이랑 옷 갖다 드린다구.... 아냐.. 그떄까지만 있으줄~~~~~~~래? (느끼) 하더니... 6시반에 또 전화가 왓어여.... 옷이랑 가방 갖다 달라구.. 진작에 그럴것이지.... 속으로 그러면서 갖다 드리구 퇴근했져.. 그 담날... 저흰 생수기가 없거등여.. 항상 생수 1.5리터 사다 먹는데.... 떨어진거 없냐 하면서.. 아침에 전화가 왓어여.... 그래서.. 생수랑 두루마리 화장지, 티슈, 녹차,,등등.... 그랬더니... 이따 픽업 좀 해라...그러더라구여..... 어설픈 영어는...... ㅡㅡㅋ 무슨 얘긴가..햇지만.... 일단 전활 끊었쪄.. 잠시후.. 손엔 비닐봉지 하나만 딸랑 갖고 왓는데..거기엔 음료수랑 빵이 잇더라구여.. 어제 가방 갖다줘서 고맙다면서..... 빵을 사다주더라구여....... 그 빵을.................ㅋㅋㅋㅋㅋ 그런데... 생수랑..티슈 등등은 없는거에여.. 알고보니..... 돈 계산 다 되었으니.. 가게가서 들고 오란 소리엿쪄.. 너무 황당햇어여.. 솔직히 그거 다 들고 올람 무겁습니다.. 근데... 혼자 빵부스러기 먹는 그 사람은 빵봉지만 들구 오구... 어처구니가 없잖아여.. 낑낑대면서 들고 오니 하는말.. 무겁~~~~~지? 누구 놀립니까? 대체 저 사람은 성격이 왜 그런지.... 정말 별의별 상사 다 있습니다. 막말로 꼬우면 너가 사장해라... 그러는 사람두 잇구.... 너 그래서 어떡해 버티냐....그러는 사람두 있구...... 저희 엄만 황당한 표정 지으시면서두 군소리 하지 말라 하시구..... 대체.....저 혼자 빵부스러기 먹는 저 인간은 제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건가여? 제가 어찌해야 할지 정말.... 답답하네여....
한명의 직장상사
전 직장생활 6년이 좀 넘었습니다.
전 직장에서 명퇴아닌 명퇴를 한 뒤 거의 10개월만에 다시 들어온 두번째 직장이지요.
지금은 여기서 적응한지 6개월째구여...
이곳으로 처음 면접을 봤을땐 이것저것 재지말구 걍.. 다니자...그런 심정이었져.
백수로 더 지내기 힘들어서여..
이곳은 일본에 본사가 잇는 무역회사인데여..
여기 한국지사엔 차장과 저 둘뿐이랍니다..
그래서 처음엔 좀 많이 망설였지만.. 영 아니다 싶으면 다시면서 다른 회사를 찾아보려했지여..
처음 출근한날..
전 정말 아침부터 어처구니가 없엇답니다.
왜냐구여?
옆에서 혼자 쩝쩝대는 소리가 나더군여..
돌아보니.....
혼자서 빵을 싸와서 먹더라구여..
흐흐....
단 둘뿐인 사무실에서.. 그것두 여직원이 앞에 뻐전히 앉아잇는데....
혼자서 그렇게 먹구 잇더라구여..
제가 그 빵이 먹구 싶어서 저한테 그 빵 한조각 안 줘서 지금 이글을 쓰겠습니까?
예의상 말이라도 한마디... 조차도 없더군여..
이 말을 들은 제 주변의 측근들.......
다들 어이 없어하면서... 너두 혼자 빵 싸와서 먹을라구 그러더라구여..
그치만.. 사람의 도리로 어찌 그리하겠습니까?....
제가 그리 여우같은 성격두 아니라서.... 혼자 드심 맛있으세여? 란 말도 못하겠구여..
그래서 집에 잇는 과일이나 유자차 머..등등.... 싸와서 이거 집에 가져가서 드세여...
라고 했져..
그 당시엔 고맙다구 잘 먹겠다고... 멀 이런거 갖고 오냐... 그러는데.. 그것두 잠시뿐..
항상 여전하더라구여....
멀 바라고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쩝쩝대는 소리에 아침에 기분좋게 출근했다가도 기분
망치기 일쑤구여..... 일부러 밖에 나가잇을때두 있구여..
또,, 얼마나 물건을 함부로 하는데.... 종이는 항상 휴지통에 빡빡 꾸려서 던지든가..
문을 일부러 작정하고 콱 열고 들어와선 쾅 닫구..
핸드폰 책상에 팍팍 던지구.. 전화 수화기두 쾅 내려놓구.... (결국은 핸드폰두 수리하구.. 전화기두
안들린다구... 딴걸루 바꾸구... )
이 사람 원래 성격이 이런건지... 말 하는건 얼마나 느끼한지...
커피 갖다 드리면. 음~~~떙~~~~~~~~~~큐..
윽~~~~~~ 다행히 아침을 안 먹으니.. 망정이지.. 먹구댕겼음 다 쏠릴것 같아여..
저번엔 친동생이 사무실 근처로 왓다고 커피숍 간다구 나가대여?
그러더니... 5시쯤에 전화가 와선.... 술을 마신대여...
그런가부다 햇쪄..... 퇴근이 6시반인데..... 6시50분까지 잇으래여.... 그래서..제가 나가는김에 가방
이랑 옷 갖다 드린다구.... 아냐.. 그떄까지만 있으줄~~~~~~~래? (느끼) 하더니...
6시반에 또 전화가 왓어여.... 옷이랑 가방 갖다 달라구..
진작에 그럴것이지.... 속으로 그러면서 갖다 드리구 퇴근했져..
그 담날... 저흰 생수기가 없거등여.. 항상 생수 1.5리터 사다 먹는데.... 떨어진거 없냐 하면서..
아침에 전화가 왓어여.... 그래서.. 생수랑 두루마리 화장지, 티슈, 녹차,,등등....
그랬더니... 이따 픽업 좀 해라...그러더라구여.....
어설픈 영어는...... ㅡㅡㅋ
무슨 얘긴가..햇지만.... 일단 전활 끊었쪄..
잠시후..
손엔 비닐봉지 하나만 딸랑 갖고 왓는데..거기엔 음료수랑 빵이 잇더라구여..
어제 가방 갖다줘서 고맙다면서..... 빵을 사다주더라구여....... 그 빵을.................ㅋㅋㅋㅋㅋ
그런데... 생수랑..티슈 등등은 없는거에여..
알고보니..... 돈 계산 다 되었으니.. 가게가서 들고 오란 소리엿쪄..
너무 황당햇어여.. 솔직히 그거 다 들고 올람 무겁습니다..
근데... 혼자 빵부스러기 먹는 그 사람은 빵봉지만 들구 오구... 어처구니가 없잖아여..
낑낑대면서 들고 오니 하는말..
무겁~~~~~지?
누구 놀립니까?
대체 저 사람은 성격이 왜 그런지.... 정말 별의별 상사 다 있습니다.
막말로 꼬우면 너가 사장해라... 그러는 사람두 잇구....
너 그래서 어떡해 버티냐....그러는 사람두 있구......
저희 엄만 황당한 표정 지으시면서두 군소리 하지 말라 하시구.....
대체.....저 혼자 빵부스러기 먹는 저 인간은 제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건가여?
제가 어찌해야 할지 정말.... 답답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