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짝사랑이지만...첫사랑이었습니다. 아니, 첫사랑 중입니다... 그 사람을 알게 된지도 벌써 1년 8개월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학원에서 알게 됐어요. 그러다 같은 학교, 같은과라는 걸 알게 됐구요. 처음 이야기를 해본 그 순간부터 전 사랑에 빠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호감가는 외모에 활발한 성격이었습니다. 학원에서도 많이 친해지고 밥도 같이 먹고... 어느때 부터인가, 그 사람은 제 친구들 이름까지도 다 알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서너번은 저녁에 같이 자판기 커피도 한잔씩 하게 되었었구요. 문자도 자주 보냈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제가 다 보낸거지만... 가끔은 먼저 연락이 오기도 했구요. 학원에서도 거의 둘이 이어주는 분위기 였죠. 그렇지만 둘 사이에 뭐, 딱히 다른 분위기가 감도는건 아니었고, 좋은 선후배 사이 정도였습니다. 저도 그 사람이 절 좋아한다는 그런 확신은 없었고, 그냥 단지... 재밌는 후배로 생각한다...라는 정도만 느낄 뿐이었죠. 그렇게 그 사람이 너무 좋아질 무렵, 주위 친구들의 고백해보라는 부채질과 격려에... 중간고사 기간이 지나면 얘기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무렵... 그 사람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정말 날벼락... 제 친구들은 모두 절 위로했고...그렇게 제 첫사랑은 끝나가는 듯 했습니다... 그 뒤로는 저도 그 사람을 피했어요. 매일같이 보내던 문자도 더이상 보내지 못했고. 저녁이면 커피 사달라며 불러내던 일도 이젠 못하게 되었고, 그 사람도 보내지 않더군요. 그 사람은 여전히 밝은 얼굴로 절 대해줬지만, 전 여자친구가 생긴 그 사람을...보기만해도 참, 슬펐었죠. 다른 사람이 있었으면, 나한테 그렇게 잘해주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하고... 원망도 많이 했었구요. 그렇지만, 그 사람...오래가지 못 하더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2학기 때 다시 만나게 된 그사람은 혼자였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의 상처가 컸던지라, 다시 그 사람과 잘 지내게 되면...또 다시 저만 상처 받을거 같아... 거의 보지 않았죠. 올해 들어서 그 사람과 밥을 같이 먹게 됐어요.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걸 기대한다는 듯 나갔죠. 사실 뭘 먹어도 전 좋았겠지만, 그 사람은 그런거 몰랐을테죠. 그 뒤로 영화도 한편 같이 보게 되었었구요. 그 영화 같이 보기가 무척 힘들었어요. 서로 시간이 잘 않맞아서 짜증도 많이 나고 그 사람이 같이 보기 싫어서 그런거 아닌가도 생각됐구요. 어쨌든 같이 보기는 했는데, 많이 기대했던것 과는 달리... 밥먹고 영화 보고...바로 헤어졌습니다...;; 요즘도 가끔 문자를 보내면 가득차게 보낸 제 문자와는 달리 그 사람은 짧은 답변만을 보내곤합니다. 놀아달라고 하고 싶기도 하지만, 너무 열심히 공부하는 그 사람에게 그런말 꺼내지도 못하겠습니다. 얼마전, 시험 끝나면 영화 한편 같이 보자고, 술 한잔 하자고 그 사람은 말했습니다. 약간 들뜨기도 하지만... 그 사람은 항상 그런식이었어요.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끊을일이 있으면, 저녁에 전화한다고 하더니 하지 않고... 밥 한번 같이 먹자고 말해 놓고, 영 연락도 없고... 맘을 접으려해도 가끔씩 연락해오는 그 사람... 이런 제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잊을만 하면 연락해오고, 잊을만하면 만나게되고... 몬가 좀 해보려고 연락하고 그러면 또...자꾸 어긋나게되고... 솔직히 전 그 사람의 옛 여자친구보다 예쁘지도 않고, 귀염성있지도 않고... 아직까지 누군가와 만나본적도 없고...자신감도 없습니다... 이렇게 질질 끌기보다는 고백해서 계속 좋아하던지, 빨리 맘을 접던지 결단을 내리고 싶습니다. 전 그사람...단 한번도 좋은 선배로 본 적 없습니다. 항상 좋아하는 남자로 보였을 뿐. 고백한 후 서먹서먹해지는건 별로 겁나지 않아요. 좋은 선배로 그 사람을 만나고 싶진 않으니까. 그렇지만, 이런 결단이 섰음에도, 그 사람은 전혀 그런 생각하지 않는데 저 혼자만 고민하다 바보스러운짓 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고백같은거 하지 말고 그냥, 접어버릴까 싶기도 하고... 정확히는, 아직은 고백할 용기가 부족한거겠지요... 아, 갈팡질팡 하는 제 마음...요즘 해야할 일도 많은데...맘이 싱숭생숭해서...영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좋아하지도 않을거면서, 왜 그리 잘해주는 겁니까... 그사람은 누구에게나 다 잘해주는 사람인것 같긴 합니다만...너무 지나칩니다...
첫사랑의 열병인가 봅니다...
제겐...짝사랑이지만...첫사랑이었습니다. 아니, 첫사랑 중입니다...
그 사람을 알게 된지도 벌써 1년 8개월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학원에서 알게 됐어요.
그러다 같은 학교, 같은과라는 걸 알게 됐구요.
처음 이야기를 해본 그 순간부터 전 사랑에 빠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호감가는 외모에 활발한 성격이었습니다.
학원에서도 많이 친해지고 밥도 같이 먹고...
어느때 부터인가, 그 사람은 제 친구들 이름까지도 다 알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서너번은 저녁에 같이 자판기 커피도 한잔씩 하게 되었었구요.
문자도 자주 보냈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제가 다 보낸거지만...
가끔은 먼저 연락이 오기도 했구요.
학원에서도 거의 둘이 이어주는 분위기 였죠.
그렇지만 둘 사이에 뭐, 딱히 다른 분위기가 감도는건 아니었고, 좋은 선후배 사이 정도였습니다.
저도 그 사람이 절 좋아한다는 그런 확신은 없었고, 그냥 단지...
재밌는 후배로 생각한다...라는 정도만 느낄 뿐이었죠.
그렇게 그 사람이 너무 좋아질 무렵, 주위 친구들의 고백해보라는 부채질과 격려에...
중간고사 기간이 지나면 얘기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무렵...
그 사람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정말 날벼락...
제 친구들은 모두 절 위로했고...그렇게 제 첫사랑은 끝나가는 듯 했습니다...
그 뒤로는 저도 그 사람을 피했어요. 매일같이 보내던 문자도 더이상 보내지 못했고.
저녁이면 커피 사달라며 불러내던 일도 이젠 못하게 되었고, 그 사람도 보내지 않더군요.
그 사람은 여전히 밝은 얼굴로 절 대해줬지만, 전 여자친구가 생긴 그 사람을...보기만해도
참, 슬펐었죠. 다른 사람이 있었으면, 나한테 그렇게 잘해주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하고...
원망도 많이 했었구요. 그렇지만, 그 사람...오래가지 못 하더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2학기 때 다시 만나게 된 그사람은 혼자였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의 상처가 컸던지라, 다시 그 사람과 잘 지내게 되면...또 다시 저만 상처 받을거 같아...
거의 보지 않았죠.
올해 들어서 그 사람과 밥을 같이 먹게 됐어요.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걸 기대한다는 듯 나갔죠.
사실 뭘 먹어도 전 좋았겠지만, 그 사람은 그런거 몰랐을테죠.
그 뒤로 영화도 한편 같이 보게 되었었구요. 그 영화 같이 보기가 무척 힘들었어요.
서로 시간이 잘 않맞아서 짜증도 많이 나고 그 사람이 같이 보기 싫어서 그런거 아닌가도 생각됐구요.
어쨌든 같이 보기는 했는데, 많이 기대했던것 과는 달리...
밥먹고 영화 보고...바로 헤어졌습니다...;;
요즘도 가끔 문자를 보내면 가득차게 보낸 제 문자와는 달리 그 사람은 짧은 답변만을 보내곤합니다.
놀아달라고 하고 싶기도 하지만, 너무 열심히 공부하는 그 사람에게 그런말 꺼내지도 못하겠습니다.
얼마전, 시험 끝나면 영화 한편 같이 보자고, 술 한잔 하자고 그 사람은 말했습니다.
약간 들뜨기도 하지만... 그 사람은 항상 그런식이었어요.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끊을일이 있으면, 저녁에 전화한다고 하더니 하지 않고...
밥 한번 같이 먹자고 말해 놓고, 영 연락도 없고...
맘을 접으려해도 가끔씩 연락해오는 그 사람...
이런 제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잊을만 하면 연락해오고, 잊을만하면 만나게되고...
몬가 좀 해보려고 연락하고 그러면 또...자꾸 어긋나게되고...
솔직히 전 그 사람의 옛 여자친구보다 예쁘지도 않고, 귀염성있지도 않고...
아직까지 누군가와 만나본적도 없고...자신감도 없습니다...
이렇게 질질 끌기보다는 고백해서 계속 좋아하던지, 빨리 맘을 접던지 결단을 내리고 싶습니다.
전 그사람...단 한번도 좋은 선배로 본 적 없습니다. 항상 좋아하는 남자로 보였을 뿐.
고백한 후 서먹서먹해지는건 별로 겁나지 않아요. 좋은 선배로 그 사람을 만나고 싶진 않으니까.
그렇지만, 이런 결단이 섰음에도, 그 사람은 전혀 그런 생각하지 않는데
저 혼자만 고민하다 바보스러운짓 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고백같은거 하지 말고 그냥, 접어버릴까 싶기도 하고...
정확히는, 아직은 고백할 용기가 부족한거겠지요...
아, 갈팡질팡 하는 제 마음...요즘 해야할 일도 많은데...맘이 싱숭생숭해서...영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좋아하지도 않을거면서, 왜 그리 잘해주는 겁니까...
그사람은 누구에게나 다 잘해주는 사람인것 같긴 합니다만...너무 지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