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나쁜건 알지만" 글 올린 사람입니다.

나야나2006.10.25
조회1,104

울 시댁도 특별히 날 괴롭힌다거나 힘들게 하는 사람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 하세요?

딱 자기 식구들만 생각하는 사람...전 겉도는 느낌...

결혼하고 얼마동안은 시댁밥을 먹어도 배부르단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었어요...결혼전에 타고 다녔던 내차...그차 바로 신랑차 되어버렸고

절대 며느리 차라고 하지 않았음...선물을 내가 사도 신랑이 샀다...절대

며느리가 삿다...애기가 샀다...이런 소리 한번도 들어본적 없구요...

일주일에 5번은 술에 취해 사시는 울 아버님...

이 좁은 동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술주정뱅이...길거리서 춤추고 누워자는건

기본이고 경찰차 타고 다니는것도 기본이고...정말 창피해서 밖에선 울 시아버지라

말도 못해요...몰론 울 친정식구들도 마찬가지구요 ;;

아버님 버릇 고치겠다고 집 나오시면 그 뒷치닥거리 가까이 산다는 죄로 다해야 하구요

무슨 일이 있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는데...안가면 큰일 나는 사람처럼 구는 울

신랑땜에 시댁에 정이 더 안가는지도 몰겟어요 ....

저 배불러서 8개월이구요...아직 직장 다녀요...

밥 먹다가 저번 주말에 시댁 못갔다고 평일에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도 힘든데 평일엔 안된다...주말 한번 빠졌다고 큰일나냐?? 햇더니

"니는 내가 집에 들어가서 살자고 안하는것 만으로도 만족해야 하는거 아니가??"하더군요 ㅠㅠ

내참 어의가 없어서...처가집도 시댁만큼 가까워요...주말이면 시댁 친정 왔다갔다하죠..

울 집에 안가는건 아주 당연하듯 하는 인간이 자기집 안간다 한다고 그런 소릴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