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내 친구

마이콜 잭슨2006.11.01
조회85

오늘의 톡에 한번 올라가보고 싶어서 예전에 있었던 실화를 얘기해보려합니다ㅎㅎ

아 백스페이스 누르지마세요 재미있으니깐요ㅋㅋ

이 이야기는 3년전으로 거슬러 갑니다 참고로 지금 제가 18살이니 3년전이면 중학교2학년(15)입니다.

제 친구중에 한놈은....아 그냥 그녀석 유명해지라고 본명을 쓰겠습니다^^

이원용이라는 녀석이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저와 매우 친한사이의 친구지요.

하루는 학교가 파하고 저희 집에 놀러와 둘이 저녁도 해먹고 만화책도 빌려보구 놀구있었지요

근데 이게 왠일!! 원용이녀석이 보고싶다는겁니다^^

뭐가 보고 싶냐구요? 제가 인터넷이란 넓은 대해를 헤엄치려 모은

수많은 다운받은 영상자료들이요ㅋㅋ

물론 그때 나이 15살 절때 봐선 안될 나이이기도 하지만 그때 저희는 질풍노도의 시기이면서

성(性)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습죠

전 단숨에 거절했죠!! 어떻게 모은 내 재산들인데 맨입으론 절때 안된다고...

그 녀석 교복바지를 주섬주섬 뒤지더니 천원짜리 지폐 두장을 제 손에 쥐어주더군요..

2천원..솔직히 그때 큰돈이었습니다 피시방에서 컴퓨터 하나를 두시간동안이나

빌릴수있는돈이었으니.. 귀는 솔깃했지만 힘겹게 손을 뿌리치고

돌아서서 포기하라는 투로 말했습니다.

 

"빨개벗고 우리집 옥상에서 둘리 춤 추면 보게 해줄게"

 

그 녀석 한참을 고민하더니......

하겠답니다. 그러면서 옷을 훌렁훌렁 벗기시작합니다.

전 예상과 빗나간 이 상황에 어쩔줄 모르고 당황했죠

그녀석 마지막 남은 팬티까지 벗어제끼고 신발장에 있는 슬리퍼를 꺼내신더니 옥상으로

성큼성큼 올라갑니다. 여기서 상상한번 해보세요. 170도안되는 키에 몸무게는 80키로가 넘게나가는

해롱이 닮은 뚱보 녀석이 알몸상태로 삼선쓰레빠 하나 신고 계단을 올라간다는...

보기안좋죠 전 그냥 저러다 자기도 쪽팔린게 있으니

춤까지 추진 못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뒤를 따라 올라갔습니다.

그 녀석 어느새 옥상 한가운데에 서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피더군요

이내 유재석씨가 추는 둘리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알몸에 쓰레빠 뚱뚱보중학생....

너무 웃겼습니다. 그래서 울었습니다.............

그래서 그 녀석은 그날 저희집에 있는 무수한 음란영상물들 마음껏 보고 갔지요^^

라고 끝나면 재미없죠 이건 그 녀석이 그냥 친구 앞에서 샤워하다말고 춤춘거랑 별반 다를게 없잖습니까?ㅋㅋ

그 녀석이 1분 가량을 노래까지 불러대며(그 와중에 지도 흥이 난...) 춤을 추고 있는데.

어디선가 혀를 차는 소리가 들립니다.. 주변을 의식했지만 옥상에 다른집으로 보이는 풍경은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였습니다 그러나 함정이 있었지요 옆집 옥상에

아주머니 두명이 쪼그리고 앉아 김장을 하시면서 그녀석을 보시면서

고무장갑을 낀 채로 삿대질을 하시면서 둘이 쑥덕쑥덕 거리시더군요....

그 녀석 .. 아줌마들을 발견하고 가린답시고 가린곳이..중요부분이 아닌....얼굴입니다...

멍청하기도 하지............... 그 상태로 저희집으로 뛰어내려가더군요...

저 ..... 내려가서 맞았습니다..죽도록 맞았지요

눈 앞에선 주먹이 날라오고, 귀에선 컴퓨터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서양여자의

자기가 대신 아파해주는 소리......................

아아 혹시 그 녀석 이름 잊으셨을까봐 다시 씁니다.

덕수 이씨 으뜸 원 용 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