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같은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있을까?

김수현2006.11.12
조회268

우선 정말 진지하게 글을 쓰겠읍니다

님들에겐 어떻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전 정말 하루하루 고통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대학생인데요

고향이 전남 영광군.읍 입니다 아주 멀죠(굴비 유명한데에요 )

그런데 어렷을때부터 정말 친하게 허물없이

지낸던 동네형이 서울에서 혼자 살고있는데요

하숙비를 아낄려고 (저희집이 가난해서 지진때문에 집이 금가있는것도 못고치고 있어요)

그 동네형집에 어떻게 어떻게 해서 같이 살면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7일정도 그런줄 몰랐는데;;;

정말 돌아버리겠읍니다

화장실이 방안에 있는데요 문을 열어놓고

똥을쌉니다...

아주 멀 쳐먹었는지 자기가 싼똥을 다시 먹어서

배출하는지 냄새는 조카 구려요

그리고 또 약간 또라이 기질이 있는것같아요

어느날 그형이 똥을 문을 열어놓고 싸고 있어서 제가 표정을 욜라 구리게 지으니깐

저보고 "크레파스 줄까?" 이렇게 묻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크레파스?" 이랬죠?

근데 갑자기 휴지를 든 손을 똥꾸멍 아래쪽으로 집어 넣더니

그 고구마처럼 생긴 시커먼 똥을 휴지로 돌돌감아서

자~ "검은색 크레파스 히히히히히히"이렇게 쳐웃더군요  

아나 진짜 마음같아서 아구지 날려버리고 싶었는데;;

또 얻혀사는상황이라 "아 머야 씨파 얼른 치워봐"

이랬어요 그렇게 평생 지워지질 않을 기억을 간직한채

몇일이 지났읍니다

그리고 같이 주몽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그형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짜고짜 제얼굴에다가

엉덩이를 들이대더라고요

스피드는 얼마나 빠르던지 제얼굴에다가 그 삐꾸같이 생긴 히프를

들이대면서 방구를 끼더라구요

나참 어이없어서 진자 그형때문에 미치겟읍니다

이젠 그형이 똥으로 보여요

그집을 나가고 싶지만

지진때문에 저희집 벽 금가있는데도 고칠돈이 없어요;;

대학도 겨우겨우 다니는건데요 ㅠ

아르바이트 할시간도 없구요 ㅠ

공부때문에....

에휴...그냥 참고 사는수밖에 없겠네요

머 이렇게 살다가

후각이나 잃겠죠

장금이는 미각을 잃고

저는       후각을 잃고 ㅋㅋ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