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백조~저랑 같은분들 많나여ㅠㅠ

두고봐20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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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26살 여자 백조라고 합니다

9월말에 회사를 접고 백조가 됐구여

사회생활이라고는 2곳이 전분데 참 평탄치 않았네여

3년동안 일 해온곳에서는 월급이 쥐꼬리 만해서 불공평하다고 공부를 더 해보자는 생각으로

그만 두었는데 맘처럼 공부도 쉽게 되질 않더라구여

눈앞에 돈이 궁해서ㅠㅠ

다시 1달여간의 공백뒤 일자리를 찿던중 적당한 곳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악덕부장밑에서 곤역이란 곤역은 다 치르고 1년만에 그 회사를 그만 두었네여

 

멋찌게 다시 새롭게 직장을 찾자고 다시 능력을 갖춰서 내가 하고 싶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에

내가 선택해서 가자고 다짐하고 회사를 나왔는데..

처음 마음 같이 강하지가 않네여

 

석달이 지난 지금 내년이면 27...

이제 머릿속도 흐릿해 지고 자신감 마져 잃어 가네여

무슨 목표로 살아야 하는지도 힘들고

회사를 그만두기전에 4년동안 사귀여 온 남자랑도 헤어졌거든여

헤어진거라기 보다도 일방적인 통보였져

그남자는 하고 싶은것도 많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만나보고 싶다고

나같은 남자 후회 하게 만들려면 나란 여자 왠만큼 노력해서 성공안하면 후회 하게 못만든다고

이를 갈고 또 갈아서 정말 후회하게 만든다고 다짐했는데

그것마저도 참 바보가 되는것 처럼 힘이 드네여

무엇하나 제대로 이뤄내지 못한 내가 한심하고

자꾸 요즘은 바보가 되어 가는 것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