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이랑 같은 집에 산지 1년쯤 되갑니다. 제 남친 무엇하나 내세울것이 없는거 인정합니다. 제대로 된 가정이 있지도..제대로 배우지도..제대로 된 직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혼자 살아오다보니..사랑이 그리워서 인지 저한테 정말 잘합니다. 어쩌면 세상에 지금 자기를 사랑하고있는 사람이 저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남친 나이트에서 일하고있습니다...웨이터 지요.. 처음 만났을때도 그일을 했었는데..언젠가 친구가 유학가는걸보고 느끼는게 있었던지.. 공부를 하겠다고 하더군요..저도 학교 졸업하고 취업준비하고있었기때문에 제가 뒷바라지 해주겠다고.. 공부하라했습니다. 그런데 취업도 생각대로 되지 않고..둘이서 사는데 돈은 왜 그리 많이 들어가던지.. 저 모아둔 돈 다 쓰고...이리저리 빚도 좀 생기고..;; 그래서 ...정말 돈이 없어서..배울꺼 끝까지 못배우고...다시 나이트란 곳에 갔습니다.. 저 먹여 살리려면 어쩔수가 없데요..하던일이 그거라..다른일은 생각도 못하는거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그저 너무 힘들어해서 안쓰러울뿐이죠.. 남들과 반대의 생활을 해야하고..밤새 취객과 씨름해야하고...새벽에 이 추운날에 포스터 붙이러 다녀야하고.. 그래서 힘들게 번돈 저한테 갖다주고..요즘은 잠 자는 시간이 아니면 얼굴볼 시간조차 없습니다. 나이트에서 일한다고 해서 다른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보지만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하는일이 웨이터라 그렇지 참..성실한 사람이라는거 제가 아니까요.. 저 가끔 혼자있을땐 상상도 합니다.. 이사람과 결혼하면....이런생각.....차근차근 돈좀 모아서... 나중에 같이 작은 장사라도..하면서...그렇게 살아야지.... 집도 지금보다..조금 큰집으로 이사하고...머릿속으로 이렇게 혼자 계산기를 두들겨보기도 합니다. 그런데....항상 맘에 걸리는건...우리 부모님... 우리 어머니가....내가 이런사람이랑 산다고..결혼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상상만해도..머리아프고 가슴이 아픕니다.. 저에겐 소중한 사람이지만..저희 부모님껜...천하의 몹쓸놈이 되어버릴테니까요.. 엊그제는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선보랍니다.. 날짜까지 모두 정해놓으셨더군요...선...그까짓꺼 그냥 한번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볼순 있습니다..그저 우리 부모님이 시집보낼 시기가 됐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 그저 마음이 조급해지고..어떻게 해야할지...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잠도 안옵니다. 제 남자친구랑 결혼할수있을까요...
결혼할수있을까..
지금 남친이랑 같은 집에 산지 1년쯤 되갑니다.
제 남친 무엇하나 내세울것이 없는거 인정합니다.
제대로 된 가정이 있지도..제대로 배우지도..제대로 된 직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혼자 살아오다보니..사랑이 그리워서 인지 저한테 정말 잘합니다.
어쩌면 세상에 지금 자기를 사랑하고있는 사람이 저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남친 나이트에서 일하고있습니다...웨이터 지요..
처음 만났을때도 그일을 했었는데..언젠가 친구가 유학가는걸보고 느끼는게 있었던지..
공부를 하겠다고 하더군요..저도 학교 졸업하고 취업준비하고있었기때문에 제가 뒷바라지 해주겠다고..
공부하라했습니다. 그런데 취업도 생각대로 되지 않고..둘이서 사는데 돈은 왜 그리 많이 들어가던지..
저 모아둔 돈 다 쓰고...이리저리 빚도 좀 생기고..;;
그래서 ...정말 돈이 없어서..배울꺼 끝까지 못배우고...다시 나이트란 곳에 갔습니다..
저 먹여 살리려면 어쩔수가 없데요..하던일이 그거라..다른일은 생각도 못하는거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그저 너무 힘들어해서 안쓰러울뿐이죠..
남들과 반대의 생활을 해야하고..밤새 취객과 씨름해야하고...새벽에 이 추운날에 포스터 붙이러 다녀야하고..
그래서 힘들게 번돈 저한테 갖다주고..요즘은 잠 자는 시간이 아니면 얼굴볼 시간조차 없습니다.
나이트에서 일한다고 해서 다른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보지만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하는일이 웨이터라 그렇지 참..성실한 사람이라는거 제가 아니까요..
저 가끔 혼자있을땐 상상도 합니다..
이사람과 결혼하면....이런생각.....차근차근 돈좀 모아서...
나중에 같이 작은 장사라도..하면서...그렇게 살아야지....
집도 지금보다..조금 큰집으로 이사하고...머릿속으로 이렇게 혼자 계산기를 두들겨보기도 합니다.
그런데....항상 맘에 걸리는건...우리 부모님...
우리 어머니가....내가 이런사람이랑 산다고..결혼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상상만해도..머리아프고 가슴이 아픕니다..
저에겐 소중한 사람이지만..저희 부모님껜...천하의 몹쓸놈이 되어버릴테니까요..
엊그제는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선보랍니다..
날짜까지 모두 정해놓으셨더군요...선...그까짓꺼 그냥 한번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볼순 있습니다..그저 우리 부모님이 시집보낼 시기가 됐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
그저 마음이 조급해지고..어떻게 해야할지...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잠도 안옵니다.
제 남자친구랑 결혼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