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의 회사원인 여자랍니다.. ^^ 제가 처음으로 필름 끊겼던 고3때의 일을 잊을수가 없어서 함 올려봅니다 ^^ 때는 고3 수능 끝난 바로 다음날이었습니다.. 고딩때 같은반에 절친했던 우리반 주당(?)과 함께 신촌에서 수능끝난기념으로 날새도록 달리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중학교때부터 호기심으로 술은 좀 먹어봤지만,, 1병넘게 먹어본적은 없었어요.. 그래서 제 주량도 모르는 상태에서 주당과 함께 술마시기로 한거였죠.. 수능도 끝났겠다.. 무진장 꾸미고 신촌엘 갔습니다.. 그때 한참 저희동네 옷좀 입는다 하는얘들 청자켓이 유행했었습니다;;; 청자켓에 굽높은 부츠를 신고,, 화장하고,, 나름대로.. 고딩이.. 어른흉내좀 내보겠다고.. 꾸몄습니다 -_-;; 어른처럼 보이니,, 술집에서 별말없이 받아주데요;;; 이날... 저........ 친구와 함께.. 1차 고깃집에서 소주를 먹었습니다.. 그다음부터...... 술집 나온건............. 기억이 안납디다.. -_-;; 그러고서.. 잠에서 깨보니, 우리집. 전 원래 술먹으면 담날 오바이트하고 장난도 아닌데 그날은 속이 괜찮더군요. 그래서 전 제가 술이 쎄진줄 알았습니다. -_- 당당하게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서 "야~ 어제 도대체 몇차까지 간거야?? 대체 우리 얼마나 먹은거냐??" 그다음.. 친구가 하는말이 가관이었습니다.. -_-;; " 너 어제 1차에서 둘이서 소주3병도 다 못먹고 추태 장난 아니었어 푸하하~ㅋㅋ 왜 나이트 삐끼 붙잡고 2차 가자고 그랬냐?? 푸하하~ㅋㅋ 어제 신촌에서 장애우들 모임있었나보던데, 너 어제 높은굽신고 자꾸 자빠지니까 거기있던 몸도 불편한 사람이 일어나서 너 휠체어 태워준건 기억나냐?? 너 그때 신나가지고 좋다고 웃더라 ㅋㅋㅋ" 이때까지만해도 속으로 '아.. 열라 쪽팔리네;; 이새끼땜에 학교가서 열라 쪽먹겠다 ㅠㅠ' 생각하던중,, 친구가 그러더군요,, 난생처음 구급차 타봤다고............. 뭔소린가 했더니,, 제가 술이 너무 취해서 친구가 어찌할바를 몰랐데요,, 급한데로 근처 여관엘 데리고 갔는데,, 주인보는 앞에다 오바이트 난도질하고 노래부르고 장난도 아니었다나?? 주인이 화를 버럭버럭 내면서 제 친구한테 신분증을 달라고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_-;; 친구가 우리 고3인데 수능끝나서 먹었다고, 죄송하다고했는데.. 열받는 마음에 119를 불렀다네요.. 119가 도착했을당시,, 친구는 내꼴을보고 웃겨서 넘어가고있고, 전 오바이트 머리에 묻히고 대짜로 뻗어있고 -_- 구급대원이 한참을 턱을 괴고 보더니.. "........................들것" 저 구급차 탄거 기억도 안납니다 -_- 친구는 미친년처럼 웃기다고 깔깔대고 웃고있고 구급대원들은 안그래도 바쁜데 나같은애 한심하게 바라보고있고;; 병원에서 술깨는 주사 같은걸 놔줬는데 내가 그거 다 뽑아 버리고 노래 부렀다네요 -_-;;; 근데......................... 시파,,,,,,,,,,,,,, 이년이 이걸 학교와서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_-;; 저 그날 친구들한테 무쟈게 놀림받았습니다 ㅋㅋㅋ 지금은 술도 많이 배웠고,, 그런실수 할정도로 술을 과하게 먹진 않지만,, 가끔 이맘때쯤되서 고딩들 술먹으려는거보면 자주 옛생각이 나네요 ^^ㅋㅋ 지금에야 사회생활하느라고 먹기싫은 술 억지로 먹지만,, 그땐 참.. 몰래먹는술이..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 여러분~ 술은 어른에게 배웁시다 ㅋㅋ
술쳐묵꼬 119 실려갔던 날...
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의 회사원인 여자랍니다.. ^^
제가 처음으로 필름 끊겼던 고3때의 일을 잊을수가 없어서 함 올려봅니다 ^^
때는 고3 수능 끝난 바로 다음날이었습니다..
고딩때 같은반에 절친했던 우리반 주당(?)과 함께 신촌에서 수능끝난기념으로 날새도록 달리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중학교때부터 호기심으로 술은 좀 먹어봤지만,, 1병넘게 먹어본적은 없었어요.. 그래서 제 주량도 모르는 상태에서 주당과 함께 술마시기로 한거였죠..
수능도 끝났겠다.. 무진장 꾸미고 신촌엘 갔습니다..
그때 한참 저희동네 옷좀 입는다 하는얘들 청자켓이 유행했었습니다;;;
청자켓에 굽높은 부츠를 신고,, 화장하고,, 나름대로.. 고딩이.. 어른흉내좀 내보겠다고.. 꾸몄습니다 -_-;;
어른처럼 보이니,, 술집에서 별말없이 받아주데요;;;
이날... 저........ 친구와 함께.. 1차 고깃집에서 소주를 먹었습니다..
그다음부터...... 술집 나온건............. 기억이 안납디다.. -_-;;
그러고서.. 잠에서 깨보니, 우리집.
전 원래 술먹으면 담날 오바이트하고 장난도 아닌데 그날은 속이 괜찮더군요.
그래서 전 제가 술이 쎄진줄 알았습니다. -_- 당당하게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서
"야~ 어제 도대체 몇차까지 간거야?? 대체 우리 얼마나 먹은거냐??"
그다음.. 친구가 하는말이 가관이었습니다.. -_-;;
" 너 어제 1차에서 둘이서 소주3병도 다 못먹고 추태 장난 아니었어 푸하하~ㅋㅋ
왜 나이트 삐끼 붙잡고 2차 가자고 그랬냐?? 푸하하~ㅋㅋ
어제 신촌에서 장애우들 모임있었나보던데, 너 어제 높은굽신고 자꾸 자빠지니까 거기있던 몸도 불편한 사람이 일어나서 너 휠체어 태워준건 기억나냐?? 너 그때 신나가지고 좋다고 웃더라 ㅋㅋㅋ"
이때까지만해도 속으로 '아.. 열라 쪽팔리네;; 이새끼땜에 학교가서 열라 쪽먹겠다 ㅠㅠ' 생각하던중,,
친구가 그러더군요,, 난생처음 구급차 타봤다고.............
뭔소린가 했더니,,
제가 술이 너무 취해서 친구가 어찌할바를 몰랐데요,, 급한데로 근처 여관엘 데리고 갔는데,,
주인보는 앞에다 오바이트 난도질하고 노래부르고 장난도 아니었다나?? 주인이 화를 버럭버럭 내면서 제 친구한테 신분증을 달라고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_-;;
친구가 우리 고3인데 수능끝나서 먹었다고, 죄송하다고했는데.. 열받는 마음에 119를 불렀다네요..
119가 도착했을당시,, 친구는 내꼴을보고 웃겨서 넘어가고있고, 전 오바이트 머리에 묻히고 대짜로 뻗어있고 -_-
구급대원이 한참을 턱을 괴고 보더니..
"........................들것"
저 구급차 탄거 기억도 안납니다 -_- 친구는 미친년처럼 웃기다고 깔깔대고 웃고있고 구급대원들은 안그래도 바쁜데 나같은애 한심하게 바라보고있고;;
병원에서 술깨는 주사 같은걸 놔줬는데 내가 그거 다 뽑아 버리고 노래 부렀다네요 -_-;;;
근데......................... 시파,,,,,,,,,,,,,, 이년이 이걸 학교와서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_-;;
저 그날 친구들한테 무쟈게 놀림받았습니다 ㅋㅋㅋ
지금은 술도 많이 배웠고,, 그런실수 할정도로 술을 과하게 먹진 않지만,,
가끔 이맘때쯤되서 고딩들 술먹으려는거보면 자주 옛생각이 나네요 ^^ㅋㅋ
지금에야 사회생활하느라고 먹기싫은 술 억지로 먹지만,,
그땐 참.. 몰래먹는술이..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
여러분~ 술은 어른에게 배웁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