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게시판에서 여러 재밌는 글을 읽다보니 생각나는 일이 있더라구요 글을 쓰기에 앞서 이 이야기는 제가 실제 겪거나 목겼했던 일이 아닌 고등학교시절 제 과외선생님의 동생과 그 친구들이 겪었던 일이었음을 밝힙니다. ------------------------------------------------------------------ 1시경의 지하철 1호선. 고등학교시절..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4년전 제 과외선생님의 동생이 친구3명과 함께 지하철에 올랐습니다. 자리는 꽉 차있지만 서있는 사람은 드문 그런 시간대의 지하철안, 환승역인 신도림역에 지하철이 멈추 자 많은 사람들이 내렸고 또 많은 사람들이 다시 지하철에 올랐는데, 새로이 탄 사람들중에 시골에서 막 상경하신듯한 60대 가량의 할머니가 많은 짐을 짊어지시고 낑낑대시며 보기에 안쓰러운 모습으로 지하철에 오르셨습니다. 자리는 과외선생님의 동생(철수라고 칩시다.)과 그의 친구들이 서있는 곳 바로앞에있는 한자리, 할머니가 낑낑대며 무거운짐을 이고 들어오시는걸 목격한 철수와 친구들은 그나마 한자리라도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다행스러움을 적절한 타이밍에 뭉개버린 역시 60대 가량의 할아버지가 있었으니 그 나이에 맞지않게 번개같은 몸놀림으로 걸어오셔 염치없게도 그 자리에 탁 앉아버리신것 입니다. 할머니는 잠시라도 앉아 쉴수있는 그 하나남은 자리를 보고 이쪽으로 걸어오시다 그자리가 할아버지 의 엉덩이밑에 깔리는것을 보고는 아무소리없이 무거운짐을 선반위에 올리고 문쪽에 서계셨습니다. 그렇게 세정거장쯤갔나 그 할아버지 옆에 앉아계시던 한 아주머니께서 할머니가 안쓰러우셨던지 그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해드리고 자리에서 일어나계셨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입을 크게 벌리신체 뒤로 머리를 한껏 치켜들고 주무시고 계셨구요. 사건은 이때부터........... 처음부터 이 모든것을 지켜보고 그 할아버지가 얄미웠던 철수와 친구들은 심심함도 달랠겸 굉장히 용기있는 행동을 하게됩니다. 그리하여.. '추억의 담력 쪽팔려게임'. 한개씩 나누어 보자면 웃고 즐기며 넘어갈수도 있는 게임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굉장히 큰 재양을 불러 일으킬수도 있는 그 용기있는 게임을 그들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한층 진화시켜 결합의 형태로 도출 시킨것입니다. 훗날 한국게임계를 뒤 흔들 발명을 이 네명의 소년이 이루었다는 이야기는 잠시 미루고.......... 철수와 친구들이 하기로 한 게임은 6.25이후 50년 전통의 가위바위보로 꼴찌를 정한 후 꼴찌가 손가락 한개를 입을 벌리고 주무시고 계신 그 할아버지 입안 깊숙히 넣었다 빼는 것이었습니다. 긴장감이 감도는가운데...... 가위! 바위! 보!!!!! 아 신발!! 성기대따!! 라고 작게 외치며 그 엄숙하고도 용기있는 행동을 해야될 친구는 바로 '철수친구3'........... 그 네명뿐만 아니라 지하철 반경 5M 이내의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는 정말 훌륭 하고도 깔끔하게 미션 컴플리트~! 자신들뿐 아니라 주위의 이목이 집중되자 더욱 신이난 그들은 다음 술래를 뽑아 손가락 두개를 집어넣기에 이릅니다............... 재미도 있지만 주위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계속하라고 부추기는 상황이 되자 점점 활기를 띄게되는 게임.. 그중에서 제일 신이나신건 할아버지 옆에 앉아계신 그 안쓰러운 할머니... 소리를 내고 웃으면 행여라도 할아버지가 깨서 게임이 끊어질까, 입을 가리고 고개를 숙이신체 미X듯이 웃고계신 할머니 를 보며 마치 복수라도 해주는 기분으로 그들은 다시한번 가위바위보를 했습니다. 이번엔 손가락세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입을 일부로 크게 쫙 벌리지 않는이상 손가락 세개를 입안 어디에도 닿지않고 넣었다 빼기는 그사람 입이 악어나 되지 않는이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손가락 입에넣어보기전에 마지막으로 똥싸고 손 씻었나 기억해보십쇼들..) 하지만 우리의 '철수친구1'.... 약속은 약속이고 게임은 게임인지라 크게 심호흡후 손가락 세개를 할아버지 입앞으로 가져갑니다, 순간 너무나 조용해지는 지하철안......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듣던 학생도 남자친구와 핸드폰으로 재잘대던 우리 예쁘장한 누나도 모두 숨죽인가운데 '철수친구1'은 거의 기적과도 같이 손가락 세개를 넣었다 빼는데 성공합니다. 할아버지의 기습적인 기상없이 그 입에서 손가락 세개가 빠져나오는순간 터져나오는 한숨소리는 한두명의 한숨소리가 아니없습니다. 모두가 가슴을 쓸어내리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찰나, 오직 그 안쓰러운 할머니 혼자 이러다 죽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웃기 시작하셨습니다. 한참동안 포복절도하시던 할머니는 고개를 들고 눈물을 닦으며 기대에 가득찬 눈초리로 학생들을 쳐다보았습니다. 철수와 친구들은 당황하며 주위를 둘러보자 모두가 그들에게 보내는 반짝반짝 기대광선.............. 이젠 어쩔수없이 그들이 가위바위보를합니다........ 모두가 찌를낸 가운데 우리의 철수가 보를냅니다.... 이런 니미럴.............................................. 다시한번 지하철은 고요해지고 철수가 침을 삼키며 손가락 네개를 할아버지 입앞으로 가져간순간! "이번역은 서울역, 서울역입니다 내리실문은........." 하며 우리가 흔히듣는 간드러진 여성의 목소리가 나오자 최고의 반전..................... 혼자 무거운 짐을 들고타셨으며 할아버지의 얍삽한 자리차지로 문옆에 홀로 서계시다가 지금까지 할아버지의 불행을 너무나 즐거워하던 그 할머니의 한마디........ . . . . . . (할아버지를 흔들어 깨우며) 여보, 내립시다. 철수 : ........................................... 철수친구1 : ................................... 철수친구2 : .................................... 철수친구3 : .................................... 주위의 관객들 : .............................. ----------------------------------------------------------------------------------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이야기는 제가 직접겪은일이 아니라 제 고1때 과외선생님께 들었던 얘기를 상황줄거리에 맞게 픽션했음을 밝힙니다.
1호선 지하철안 네명의 고딩들
유머게시판에서 여러 재밌는 글을 읽다보니 생각나는 일이 있더라구요
글을 쓰기에 앞서 이 이야기는 제가 실제 겪거나 목겼했던 일이 아닌
고등학교시절 제 과외선생님의 동생과 그 친구들이 겪었던 일이었음을 밝힙니다.
------------------------------------------------------------------
1시경의 지하철 1호선.
고등학교시절..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4년전 제 과외선생님의 동생이 친구3명과 함께 지하철에
올랐습니다.
자리는 꽉 차있지만 서있는 사람은 드문 그런 시간대의 지하철안, 환승역인 신도림역에 지하철이 멈추
자 많은 사람들이 내렸고 또 많은 사람들이 다시 지하철에 올랐는데, 새로이 탄 사람들중에 시골에서
막 상경하신듯한 60대 가량의 할머니가 많은 짐을 짊어지시고 낑낑대시며 보기에 안쓰러운 모습으로
지하철에 오르셨습니다.
자리는 과외선생님의 동생(철수라고 칩시다.)과 그의 친구들이 서있는 곳 바로앞에있는 한자리,
할머니가 낑낑대며 무거운짐을 이고 들어오시는걸 목격한 철수와 친구들은 그나마 한자리라도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다행스러움을 적절한 타이밍에 뭉개버린 역시 60대 가량의 할아버지가
있었으니 그 나이에 맞지않게 번개같은 몸놀림으로 걸어오셔 염치없게도 그 자리에 탁 앉아버리신것
입니다.
할머니는 잠시라도 앉아 쉴수있는 그 하나남은 자리를 보고 이쪽으로 걸어오시다 그자리가 할아버지
의 엉덩이밑에 깔리는것을 보고는 아무소리없이 무거운짐을 선반위에 올리고 문쪽에 서계셨습니다.
그렇게 세정거장쯤갔나 그 할아버지 옆에 앉아계시던 한 아주머니께서 할머니가 안쓰러우셨던지
그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해드리고 자리에서 일어나계셨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입을 크게 벌리신체
뒤로 머리를 한껏 치켜들고 주무시고 계셨구요.
사건은 이때부터...........
처음부터 이 모든것을 지켜보고 그 할아버지가 얄미웠던 철수와 친구들은 심심함도 달랠겸 굉장히
용기있는 행동을 하게됩니다.
그리하여.. '추억의 담력 쪽팔려게임'.
한개씩 나누어 보자면 웃고 즐기며 넘어갈수도 있는 게임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굉장히 큰 재양을 불러
일으킬수도 있는 그 용기있는 게임을 그들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한층 진화시켜 결합의 형태로 도출
시킨것입니다.
훗날 한국게임계를 뒤 흔들 발명을 이 네명의 소년이 이루었다는 이야기는 잠시 미루고..........
철수와 친구들이 하기로 한 게임은 6.25이후 50년 전통의 가위바위보로 꼴찌를 정한 후 꼴찌가
손가락 한개를 입을 벌리고 주무시고 계신 그 할아버지 입안 깊숙히 넣었다 빼는 것이었습니다.
긴장감이 감도는가운데...... 가위! 바위! 보!!!!! 아 신발!! 성기대따!! 라고 작게 외치며 그 엄숙하고도
용기있는 행동을 해야될 친구는 바로 '철수친구3'...........
그 네명뿐만 아니라 지하철 반경 5M 이내의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는 정말 훌륭
하고도 깔끔하게 미션 컴플리트~!
자신들뿐 아니라 주위의 이목이 집중되자 더욱 신이난 그들은 다음 술래를 뽑아 손가락 두개를
집어넣기에 이릅니다...............
재미도 있지만 주위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계속하라고 부추기는 상황이 되자 점점 활기를 띄게되는
게임.. 그중에서 제일 신이나신건 할아버지 옆에 앉아계신 그 안쓰러운 할머니... 소리를 내고 웃으면
행여라도 할아버지가 깨서 게임이 끊어질까, 입을 가리고 고개를 숙이신체 미X듯이 웃고계신 할머니
를 보며 마치 복수라도 해주는 기분으로 그들은 다시한번 가위바위보를 했습니다.
이번엔 손가락세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입을 일부로 크게 쫙 벌리지 않는이상 손가락 세개를
입안 어디에도 닿지않고 넣었다 빼기는 그사람 입이 악어나 되지 않는이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손가락 입에넣어보기전에 마지막으로 똥싸고 손 씻었나 기억해보십쇼들..)
하지만 우리의 '철수친구1'.... 약속은 약속이고 게임은 게임인지라 크게 심호흡후 손가락 세개를
할아버지 입앞으로 가져갑니다, 순간 너무나 조용해지는 지하철안......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듣던
학생도 남자친구와 핸드폰으로 재잘대던 우리 예쁘장한 누나도 모두 숨죽인가운데 '철수친구1'은
거의 기적과도 같이 손가락 세개를 넣었다 빼는데 성공합니다.
할아버지의 기습적인 기상없이 그 입에서 손가락 세개가 빠져나오는순간 터져나오는 한숨소리는
한두명의 한숨소리가 아니없습니다.
모두가 가슴을 쓸어내리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찰나, 오직 그 안쓰러운 할머니 혼자 이러다 죽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웃기 시작하셨습니다.
한참동안 포복절도하시던 할머니는 고개를 들고 눈물을 닦으며 기대에 가득찬 눈초리로 학생들을
쳐다보았습니다.
철수와 친구들은 당황하며 주위를 둘러보자 모두가 그들에게 보내는 반짝반짝 기대광선..............
이젠 어쩔수없이 그들이 가위바위보를합니다........
모두가 찌를낸 가운데 우리의 철수가 보를냅니다.... 이런 니미럴..............................................
다시한번 지하철은 고요해지고 철수가 침을 삼키며 손가락 네개를 할아버지 입앞으로 가져간순간!
"이번역은 서울역, 서울역입니다 내리실문은........." 하며 우리가 흔히듣는 간드러진 여성의 목소리가
나오자 최고의 반전.....................
혼자 무거운 짐을 들고타셨으며 할아버지의 얍삽한 자리차지로 문옆에 홀로 서계시다가 지금까지
할아버지의 불행을 너무나 즐거워하던 그 할머니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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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를 흔들어 깨우며) 여보, 내립시다.
철수 : ...........................................
철수친구1 : ...................................
철수친구2 : ....................................
철수친구3 : ....................................
주위의 관객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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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이야기는 제가 직접겪은일이 아니라 제 고1때 과외선생님께 들었던 얘기를
상황줄거리에 맞게 픽션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