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는데..

흠..2006.12.31
조회3,004

지난번에 싸우다가 결국 다시 화해하고 그랬는데.
그리고 나서 몇일전에 저보고
그냥 누나동생으로 지내자고 하더군요
갑자기 뜬금없이 저런 소리를 해대서 제가 이유를 물어봤는데
자기는 27살이고
저는 20살인데
전 이제 재수해서 내년에 대학 들어갈 그런 입장이고
자기는 이제 27살이니 늙었다고
제가 대학 들어가면 분명히 지보다 젊고 이쁜 여자 생길거라면서...
그러는거 싫다고..지금 맘 접고 싶다면서
그러더라구요.
제가 그런 이유로 헤어지는건 싫다고 그랬는데
전혀 알아주지를 않네요.....;;
제가 좋아하는 여자 취향이 니뽄삘입니다...
한마디로 서울에도 있긴 하지만 드문 스타일이죠..
헤어스타일도 검은 롱 생머리 진짜 싫어하구요...
그러는거 뻔히 알면서 저런 소리를 해대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현재 여자친구 스타일 외에는 눈에 안들어온다는 것도 말해도
전혀 소용이 없고..ㅡㅡ;;;;

처음엔 그냥 제 타입이라서 친해져야지 했다가

점점 이야기 하면서 취향도 서로 잘 맞고

좋아하는 옷스타일도 서로 니뽄삘 좋아하고 그러니

잘맞고...뭐랄까 여친은 연하 전 연상 좋아하는것도 잘 맞고..

그래서 이야기 하다가 여친이 저보고 좋다고 하고 저도 좋아지고 그러다가 사귀게 된건데..

킁....;;진짜 앞으로 절대 없을 성격, 취향, 스타일에 이상형까지 딱맞는 사람인데...

...............................후...그냥 헤어져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잡아야 하는걸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