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도와주세요!] 이제 이다음은 어떡해야 할까요...

빈티지공익2007.01.12
조회136

저는 24살 공익근무요원입니다.

 

봉천7동에 근무하고있구요.....

 

작년 여름에 동네 수급자조사떄문에 돌아다니다가 한여성분을 봤어요....

 

한눈에 뿅~ 간거죠....

 

그런데 우연히도 제가 조사하는집 앞집에 살더라구요.....

 

그후 여러번 길거리에서 그녀를 보았고....

 

 저는 그녀의 이름이 궁금했습니다.

 

마침 그때 선거기간이어서 제가 선거우편물 분류작업을 했거든요....

 

그곳에서 그녀의 집주소를 찾아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몇달동안 계속 혼자 가슴앓이를 하다가....

 

2007년 새해소망으로 그녀와 잘되게해달라는 소망과함께....

 

거의 6개월만에 고백을 하자고 맘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1월10일날 그녀가 퇴근하기전에 꽃집에 들러 후레지아한다발과 카드를 꽂아 그녀의 집앞에 놓고 기다렸습니다.

 

카드엔 

 

 ' ○○씨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연락 부탁드려요...

 

    011-XXXX-XXXX

 

    기다리겠습니다.

 

    p.s  절대 스토커나 변태 아닙니다. '

 

 

 

라고 적어놓았어요...

 

 

 

그리고 전 그녀집앞 골목길에서 다름사람이 꽃을 가져갈까봐 4시간가량 기다려습니다.

 

밤늦은시간에 아직 퇴근하지 않는그녀를 계속 기다리고싶었지만....야간아르바이트때문에 일을하러 갔어요......

 

12시가 넘어서 마침내 그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기뻐 죽는줄알았어요,...

 

 

그녀: 저기..누구세요?

 

나 : 같은 동네 사는 사람인데요.  동네에서 몇번봤습니다.

     많이 불쾌하시진 않으셨죠? 죄송합니다.

 

그녀: 그럼 이름이랑 주소는 어떻해 아셨어요?

 

그래서 제가 공익근무요원이고 선거때 알았다고 했죠…

 

 

그녀는 불쾌하긴보단 조금 놀랐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만 자야겠다고하길래 담에 연락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그러자고 그러더군요.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그담날 점심시간에 맞춰서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하루 되라고 보냈고

저녁때 퇴근했냐고 물었더니 야근한다고….

 

제가 문자를 보낼떄마다 그녀는 짧게 답장을 보내더군요….

 

얼굴도 모르는 남자한테 경계감도 있을것이고…..

 

거의 인터뷰식으로 제가 질문하면 그녀는 대답하는 식으로 되더라구요….

 

그렇게 하다보니 이제 뭐라고 보내야 할지 모르겠고 너무 많이 보내면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그녀는 저에게 궁금한 것이 없나봐요….

 

이제 어떡해야 좀더 가까워질수 있을까요….

 

가까워지고 만나면 어떡해야할까요,,,,

 

저보다 나이가 3살정도 많고 키도 저와 비슷한거 같아요….

 

제키가 175거든요..제가 봤을 때 그녀는 172~3정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나이와 키..그리고 현재 공익근무요원이라는 불리한 상황은 다 짊어지고있네요….

 

정말 이제 깝깝하네요……

 

이제 뭐라고 문자를 보내고 어떡해 친해질까요….만약 만난다면 어떡해해야 첫인상을 좋게 보일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