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 했던 사람이 아파서 수술한데요 ㅜㅜ

쉿!2007.01.21
조회290

50일 다되가던 날 심한말은 심한말 다 들어가며 해어진 오빠를 잊어갈 무렵

학원 쌤들이 "○○이 많이 아푸다면서요? 수술한다고 그런던데?" 이런 얘길 주고 받는걸 우연히 들었는데 순간 걱정이 확 드는거예요 눈물도 주르륵 흐르고 그때 쌤들하고 보강하고 잇는데 눈물이 흐르니깐 쌤들 보기 전에 집에 가고 싶어서 쌤한테 이만 집에 가보겟다면서 학원에서 급하게 나왔는데 ..

집에가면서 걱정이 되서 계속 울었어요

너무 걱정이 되던 나머지 결국 남앗잇던 자존심 마져 버리고

[야 니 어디 아픈건데? 많이 아픈거가?]

하며 문자 했는데

몇칠뒤 문자가 왔어요

그것도 제가 자고 있을 때;

[아팟어~왜?]라며 답이 왓는데 뭐라고 해야할까 더 걱정이 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걱정되서; 많이 아픈거지? 수술은 왜 또 하는거야]하고 답을 보냈는데 이번에도 몇칠뒤 자고 있을 때 답이 .. 보는순간 눈물이 쪼르륵ㅜㅜ

[알꺼없어 내가 아픈데 그러고 말도 까나?] ..

이 말이 얼마나 밉던지

차라리 답을 하지말던가

첫키스주인공이자 첫데이트 주인공이고 또..정말 사랑한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이 아파서 수술한다는데 신경 안써지만 그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정말 걱정 많이 되서 자존심 까지 버리고 문자보냈는데

차갑게 답을해주니 ..

속이 타들어 가는거 같았어요 ..

해어졋음 건강하게라도 살것이지 왜 아푸고 그러는건지

난 이렇게 애쓰며 살고 있는데

마지막 자존심 까지 버리고 오빠한테 문자 한거 잘못된거죠?

바보가튼 허튼 짓맞죠?

오빤 이미 나같은건 옛날에 잊은거 같은데..

오빠 친구가 내가 이러고 걱정하며 살면 금마 니 더 싫어 한다고 하던데

완전실수 한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