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 저도 생각나서 한자 적어봅니다 ^ ^ 전 21살인데 광주에서 대학을 다녀요. 작년 11월달쯤 ?학교를 가고잇엇습니다.. 남자친구가 항상 차를 끌고 기숙사 앞까지 델러 왓었거든요. 차를 타고 상무지구를 지나 가고있는데 앞에 어떤 검은물체가 ? 도로한복판에서 기어가고있고 앞에 차가 비상깜빡이를 키고 멈춰있었습니다 10시반쯤이엿는데 그 도로에 차라곤 우리차랑 그차 두대뿐이였죠.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한테 차좀세워보라고 한담에 곧장내렸습니다. 그 검은 물체는 바로 강아지였죠.. 순간 놀래서 어디 부러지기라도 했는지 보는데 무서웠는지 똥을 막 싸면서 조금씩 도망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잘못건들면 다칠까봐 차에 있던 무릎덮개로 쓰던 담요를 꺼내 강아지를 감싸서 인도로 옮겼습니다. 자세히보니 왼쪽 눈에서는 피가고여있고 온몸을 이마부분에는 상처가나있고 한쪽다리는 절었습니다. 어떻게 하지 . 순간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그런데 그 멍멍이가 갑자기 철조망같은데 사이로 들어가버려서 어 ! ?어 ? 이러는데 몸을 중간까지만 끼우고- -허리부분까지는 철조망안, 허리밑부터 꼬리는 철조망밖으로-ㅅ- 간당간당하게 몸을 걸치고 헥헥거리고 있더라구요..그래서 조심스럽게 꺼내서 차에 실어 동물병원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광주에 얼마안있어서 지역명칭을 잘모르겟어요 ㅠ) 겨우 찾은곳이 있었는데 , 엑스레이 검사하고 링겔 맞추고 주사도 맞추고 하더니 폐출혈이라고 하더군요 . 폐출혈 ? 잘몰랐습니다..단지 폐에서 피가 낫다는것밖에 그러면서 의사는 간당간당하다고...살지 죽을지 자기도 모른다고 . . 운이라는식으로 말하더군요 오늘밤 강아지가 토하면 ..가망성없다고 보라고....가슴이아팠지만..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다라는식으로 일단 학교엔 가야햇기에 링겔맞추고 쉬는동안 병원에 맡겨놓고 전화번호랑 다 적어놓고.. (개들 맡겨놓고 튀는 분들이 많다더군요) 얼마였더라..7만원가량을 내고 통장에 전제산이 10만원이었지만..그런거 따질게 아니었습니다..그깟 돈보다 생명이 더 중요하니까 돈은 아껴쓰지뭐 살리고 보자 -ㅅ- 이런생각으로 ..근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뭐라하더군요.. 너 뭐하냐고 어쩔꺼냐고 .. 니가 책임질꺼냐고 . 짐 돈나가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이런데다 돈쓰냐고....저도 화가나서 내가 알아서 다한다고 뭐라하지말라고 하고 학교끝나고 다시 찾으러갔는데...후 . 키울데가 없더군요.. 기숙사는 애완동물반입금지라...근데 이놈이 아파서그런지 짖지도않고 얌전한게.. 몰래 기숙사에 델구들어왔습니다 박스안에 넣어서 . 친절하시게도 의사선생님께서 안약도 꽁짜로 주고 가루약이랑 통조림까지 꽁짜로 주시더군요.. 제가 주인인줄알았데요 -_- 검사하는내내 질질짜고있었으니..-ㅅ - 아무튼 그래서 기숙사에서 몰래 동침이..시작되었습니다..ㅋ 월요일날 기숙사로 몰래 델구와서 원래 2층침대에서 자는데 룸메한테 바꿔달라하고 1층으로 옮겨서 박스를 침대에 딱 붙여놓고 자다가 무슨소리라도 들리면 눈이 번쩍번쩍 떠지더군요.. 아침에 싸늘하게 죽어있을 강아지 시신을 생각하면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통조림을 주었더니 너무 잘먹어서 의사선생님께 너무잘먹는데요..-ㅅ -;;했더니 그래도 조금만 주라고 하더군요;;그리고 그날 고비는 넘겼습니다. 담날 병원가서 검사했는데 아직도 위험하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왼쪽다리는 신경이 다친거같다고 개는 세다리로도 거의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않고 살아갈 수 있다고...하더라구요..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살아난게 어디냐..라는 생각으로 ..저혼자 마음을 추스렸죠.. 그리고 금요일까지 몰래몰래 기숙사에서 키웠습니다.. 밤에 오줌이 마려우면 절대로 박스에서 안싸더라구요 .자꾸 나와서 쌀라고 그래서 꺼내주고 싸면 치우고 .그러다보니 저는 다크서클이..=ㅅ =눈이 퀭해지고..점점폐인이;; 그러다가 엄마가 아시게되어서 너 그러다가 기숙사 강티당하면 어떡하냐고.. 이모네 농장하는데 맡기라고해서 이모가 장성에서 개농장을 하시는데..오리도있고 닭도 있고~ 거기로 가서 맡겼습니다..이름은 소람이라고 지었구요 ..남자에요 ㅋ 맡기고 돌아오려는데..소람이가 절뚝거리는 그다리로 저를 쫒아오더라구요.. 눈물이 왈칵 쏟아질뻔했습니다...맘이 너무 아팠지만.. 그래서 소람아 ~ 누나가 내일올게 ^ ^...이러고 떠났는데... 지금은 뛰어다닙니다..-ㅅ - 그곳이 시골같은 환경이라 그런지 몰라도 완전 .. 다리 ?-ㅅ -못걸을꺼라고..햇던 의사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너무 멀쩡히.. 폴짝폴짝- ㅅ-애교도 떨고 끙끙 소리 애교 지존입니다..ㅋㅋ 강아지가 이렇게도 애교를 부리는구나 할정도로-ㅅ -;;저희집에서도 개를 키우는데...애교는무슨-ㅅ -;;ㅋ 아무튼..지금은 무지건강하구요 ..가끔가도 절 알아보더라구요 ^ ^ 그리고 제가 느낀점은 유기견이라고 , 불쌍하다고 데려다 키우시는분들... 정말 책임질꺼 아니라면 , 데리고 가지마세요...두번 버려지는게 얼마나 슬픈일입니까... 그리고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 델따 주시는분들.... 그냥 데려다만 주고 오면...그개들 거의 안락사 시킵니다..어쩔 수없죠.. 그 병원에서 유기견, 교통사고 난 개들 하나둘 떠맡다보면 끝도 없으니까..그냥 조용히 안락사 시키는거죠.. 그런거알게되고 보면서..정말 맘아프더군요.. 미국처럼 우리나라도 유기견들을 수용하는 수용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유기견들을 빨리빨리 내보내려고 대충대충하는게 아니라 , 유기견들을 보고 마음에 드는개가 있다면 ,바로 데리고 가는게 아니라 서류도 작성하고 , 그개와 친밀도도 알아보고 , 일주일에 몇번 , 자주자주와서 보고 그개도 그사람을 좋아하나 .그런것까지보고 , 그리고 만약에 어쩔수없이 버리게될 상황에 놓였다면 그 수용소에 연락을해서 다시 데려다주는.. 그런식으로.. 저도 잘은 모르지만 대충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이런거보면..정말 외국같은..미국같은경우 그런거 너무 잘되어있는거 같습니다..작은 생명하나하나 다 소중하게 보살펴주고...^ ^ 제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능력이 되어서 돈도 많고 한다면...꼭 저런것처럼 .. 꼭 하고싶습니다..휴 -ㅅ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강쥐사진올릴게요 ㅎ
유기견이야기가 있길래
톡에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
저도 생각나서 한자 적어봅니다 ^ ^
전 21살인데 광주에서 대학을 다녀요.
작년 11월달쯤 ?학교를 가고잇엇습니다..
남자친구가 항상 차를 끌고 기숙사 앞까지 델러 왓었거든요.
차를 타고 상무지구를 지나 가고있는데 앞에 어떤 검은물체가 ?
도로한복판에서 기어가고있고 앞에 차가 비상깜빡이를 키고 멈춰있었습니다
10시반쯤이엿는데 그 도로에 차라곤 우리차랑 그차 두대뿐이였죠.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한테 차좀세워보라고 한담에 곧장내렸습니다.
그 검은 물체는 바로 강아지였죠..
순간 놀래서 어디 부러지기라도 했는지 보는데 무서웠는지 똥을 막 싸면서 조금씩 도망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잘못건들면 다칠까봐 차에 있던 무릎덮개로 쓰던 담요를 꺼내 강아지를 감싸서
인도로 옮겼습니다. 자세히보니 왼쪽 눈에서는 피가고여있고 온몸을 이마부분에는 상처가나있고
한쪽다리는 절었습니다. 어떻게 하지 . 순간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그런데 그 멍멍이가 갑자기 철조망같은데 사이로 들어가버려서 어 ! ?어 ?
이러는데 몸을 중간까지만 끼우고- -허리부분까지는 철조망안, 허리밑부터 꼬리는 철조망밖으로-ㅅ-
간당간당하게 몸을 걸치고 헥헥거리고 있더라구요..그래서 조심스럽게 꺼내서 차에 실어
동물병원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광주에 얼마안있어서 지역명칭을 잘모르겟어요 ㅠ)
겨우 찾은곳이 있었는데 , 엑스레이 검사하고 링겔 맞추고 주사도 맞추고 하더니
폐출혈이라고 하더군요 . 폐출혈 ? 잘몰랐습니다..단지 폐에서 피가 낫다는것밖에
그러면서 의사는 간당간당하다고...살지 죽을지 자기도 모른다고 . . 운이라는식으로 말하더군요
오늘밤 강아지가 토하면 ..가망성없다고 보라고....가슴이아팠지만..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다라는식으로
일단 학교엔 가야햇기에 링겔맞추고 쉬는동안 병원에 맡겨놓고 전화번호랑 다 적어놓고..
(개들 맡겨놓고 튀는 분들이 많다더군요) 얼마였더라..7만원가량을 내고
통장에 전제산이 10만원이었지만..그런거 따질게 아니었습니다..그깟 돈보다 생명이 더 중요하니까
돈은 아껴쓰지뭐 살리고 보자 -ㅅ- 이런생각으로 ..근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뭐라하더군요..
너 뭐하냐고 어쩔꺼냐고 .. 니가 책임질꺼냐고 . 짐 돈나가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이런데다 돈쓰냐고....저도 화가나서 내가 알아서 다한다고 뭐라하지말라고 하고
학교끝나고 다시 찾으러갔는데...후 . 키울데가 없더군요..
기숙사는 애완동물반입금지라...근데 이놈이 아파서그런지 짖지도않고 얌전한게..
몰래 기숙사에 델구들어왔습니다 박스안에 넣어서 . 친절하시게도 의사선생님께서
안약도 꽁짜로 주고 가루약이랑 통조림까지 꽁짜로 주시더군요..
제가 주인인줄알았데요 -_- 검사하는내내 질질짜고있었으니..-ㅅ -
아무튼 그래서 기숙사에서 몰래 동침이..시작되었습니다..ㅋ
월요일날 기숙사로 몰래 델구와서 원래 2층침대에서 자는데 룸메한테 바꿔달라하고
1층으로 옮겨서 박스를 침대에 딱 붙여놓고 자다가 무슨소리라도 들리면 눈이 번쩍번쩍 떠지더군요..
아침에 싸늘하게 죽어있을 강아지 시신을 생각하면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통조림을 주었더니 너무 잘먹어서 의사선생님께 너무잘먹는데요..-ㅅ -;;했더니
그래도 조금만 주라고 하더군요;;그리고 그날 고비는 넘겼습니다.
담날 병원가서 검사했는데 아직도 위험하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왼쪽다리는 신경이 다친거같다고
개는 세다리로도 거의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않고 살아갈 수 있다고...하더라구요..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살아난게 어디냐..라는 생각으로 ..저혼자 마음을 추스렸죠..
그리고 금요일까지 몰래몰래 기숙사에서 키웠습니다..
밤에 오줌이 마려우면 절대로 박스에서 안싸더라구요 .자꾸 나와서 쌀라고
그래서 꺼내주고 싸면 치우고 .그러다보니 저는 다크서클이..=ㅅ =눈이 퀭해지고..점점폐인이;;
그러다가 엄마가 아시게되어서 너 그러다가 기숙사 강티당하면 어떡하냐고..
이모네 농장하는데 맡기라고해서 이모가 장성에서 개농장을 하시는데..오리도있고 닭도 있고~
거기로 가서 맡겼습니다..이름은 소람이라고 지었구요 ..남자에요 ㅋ
맡기고 돌아오려는데..소람이가 절뚝거리는 그다리로 저를 쫒아오더라구요..
눈물이 왈칵 쏟아질뻔했습니다...맘이 너무 아팠지만..
그래서 소람아 ~ 누나가 내일올게 ^ ^...이러고 떠났는데...
지금은 뛰어다닙니다..-ㅅ - 그곳이 시골같은 환경이라 그런지 몰라도 완전 ..
다리 ?-ㅅ -못걸을꺼라고..햇던 의사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너무 멀쩡히..
폴짝폴짝- ㅅ-애교도 떨고 끙끙 소리 애교 지존입니다..ㅋㅋ 강아지가 이렇게도 애교를 부리는구나
할정도로-ㅅ -;;저희집에서도 개를 키우는데...애교는무슨-ㅅ -;;ㅋ
아무튼..지금은 무지건강하구요 ..가끔가도 절 알아보더라구요 ^ ^
그리고 제가 느낀점은 유기견이라고 , 불쌍하다고 데려다 키우시는분들...
정말 책임질꺼 아니라면 , 데리고 가지마세요...두번 버려지는게 얼마나 슬픈일입니까...
그리고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 델따 주시는분들....
그냥 데려다만 주고 오면...그개들 거의 안락사 시킵니다..어쩔 수없죠..
그 병원에서 유기견, 교통사고 난 개들 하나둘 떠맡다보면 끝도 없으니까..그냥 조용히 안락사 시키는거죠..
그런거알게되고 보면서..정말 맘아프더군요..
미국처럼 우리나라도 유기견들을 수용하는 수용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유기견들을 빨리빨리 내보내려고 대충대충하는게 아니라 ,
유기견들을 보고 마음에 드는개가 있다면 ,바로 데리고 가는게 아니라
서류도 작성하고 , 그개와 친밀도도 알아보고 , 일주일에 몇번 , 자주자주와서 보고
그개도 그사람을 좋아하나 .그런것까지보고 , 그리고 만약에 어쩔수없이 버리게될 상황에 놓였다면
그 수용소에 연락을해서 다시 데려다주는.. 그런식으로..
저도 잘은 모르지만 대충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이런거보면..정말 외국같은..미국같은경우
그런거 너무 잘되어있는거 같습니다..작은 생명하나하나 다 소중하게 보살펴주고...^ ^
제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능력이 되어서 돈도 많고 한다면...꼭 저런것처럼 ..
꼭 하고싶습니다..휴 -ㅅ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강쥐사진올릴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