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이 심심치 않게 톡이 되네요.. 이번이 다섯번째이고 올해 들어서 세번째 입니다.. 전 주로 삼공방에 있으면서 일기 형식으로 그냥 자유롭게 쓴 글인데 자주 톡이 되네요.. 대충 쓴 글이라 별로 재미도 없고 엉성한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낱말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리플다는 님들이 존경스럽네요. 늦게 톡이 된걸 알아서 글 수정을 이제야 했습니다..ㅡㅡㅁ.. 그럼 편안한 시간 가지세요.. ------------------------------------------------------------- 울 남편 월급날라서 .... 가족과 함께 외식하러 갔어요.. 해물을 좋아해서 외식하면 해물쪽을 많이 먹었는데 ... 오늘은 큰 아들 녀석이 특별히 돼지갈비 먹자고 해서 갈비집으로 갔습니다.. 이제 막 6살 된 울 큰 눔이 돼지 갈비가 먹고 싶었는지 3인분을 시켰는데 혼자서 1인분을 다 먹더군요.. 나중에는 도저히 배불러서 못먹겠다고 밥은 먹지 않더이다.... 엽기적이 작은 아들눔은... 밥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음료수만 넣어둔 냉장고 앞으로 가더니 콜라를 달라고 하더군요... 전 콜라는 웬만하면 먹이지 않으려고 안됀다고 완강하게 거부했더니 음료수 냉장고 앞에서 침 질질 흘리면서 무언의 데모로... 콜라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거에요.. 문득 어릴적 제 모습이 생각 나더군요.. 친정엄마가 제가 편식이 심해서 결혼하고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 너! 키우기기 너무 힘들었다!!!! 입맛이 까다로와서 아무거나 잘먹지 않아 시집가고 나니 제일 후련하더구나 "~~~(ㅠ.ㅠ)..하시더군요,, 막내딸을 시집 보낸 친정 엄마의 간접적인 서운함의 표시였겠죠..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돼지 고추장 불고기나 국속에 빠진 고기는 입에 대지도 않고... 유일하게 먹을수 있는것이 불에 직접 구운 돼지갈비였습니다 ... 이런 딸이 안쓰러운 엄마가 큰오빠를 시켜서 막내딸을 위해... 옥상에 번개탄 10장을 피우고 돼지갈비를 구워 주셨습니다... 그렇게 구운날이라야 돼지갈비를 조금 먹었습니다.... 이제는 아이 낳고 고기를 잘 먹는데(멍멍탕만 빼고).... 입맛이 까탈스런 남편을 만난 것 같습니다. 인과 응보죠~~~.(ㅠ.ㅠ) 울 남편 역시 육고기(시부모님이 즐겨 쓰시는 경상도 사투리 임) 종류를 좋아 하지 않아 .... 주로 외식하면 바다에서 나는 음식들을 먹게 된 것이랍니다.... 작은 아들넘을 위해 콜라를 시켜 주고 콜라를 적게 먹이기 위해 네컵으로 나눠어서 우리 식구가 사이좋게 건배를 외치면서 먹었습니다.... 내일은 친정엄마에게 전화라도 해야 겠어요. 시부모님 조끼는 뜨면서 친정 엄마것은 뜨지 않는 제 모습이 너무 한심했습니다... - 돼지갈비 때문에 유난히 엄마가 보고픈 모과향 -
돼지갈비와 친정 어머니
제가 쓴 글이 심심치 않게 톡이 되네요..
이번이 다섯번째이고 올해 들어서 세번째 입니다..
전 주로 삼공방에 있으면서 일기 형식으로 그냥 자유롭게 쓴 글인데
자주 톡이 되네요..
대충 쓴 글이라 별로 재미도 없고 엉성한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낱말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리플다는 님들이 존경스럽네요.
늦게 톡이 된걸 알아서 글 수정을 이제야 했습니다..ㅡㅡㅁ..
그럼 편안한 시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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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편 월급날라서 ....
가족과 함께 외식하러 갔어요..
해물을 좋아해서 외식하면 해물쪽을 많이 먹었는데 ...
오늘은 큰 아들 녀석이 특별히 돼지갈비 먹자고 해서
갈비집으로 갔습니다..


이제 막 6살 된 울 큰 눔이 돼지 갈비가 먹고 싶었는지
3인분을 시켰는데 혼자서 1인분을 다 먹더군요..
나중에는 도저히 배불러서 못먹겠다고 밥은 먹지 않더이다....
엽기적이 작은 아들눔은...
밥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음료수만 넣어둔 냉장고 앞으로 가더니
콜라를 달라고 하더군요...
전 콜라는 웬만하면 먹이지 않으려고 안됀다고 완강하게 거부했더니
음료수 냉장고 앞에서 침 질질 흘리면서 무언의 데모로...
콜라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거에요..
문득 어릴적 제 모습이 생각 나더군요..
친정엄마가 제가 편식이 심해서 결혼하고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 너! 키우기기 너무 힘들었다!!!! 입맛이 까다로와서 아무거나 잘먹지 않아
시집가고 나니 제일 후련하더구나 "~~~(ㅠ.ㅠ)..하시더군요,,
막내딸을 시집 보낸 친정 엄마의 간접적인 서운함의 표시였겠죠..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돼지 고추장 불고기나 국속에 빠진 고기는 입에 대지도 않고...
유일하게 먹을수 있는것이 불에 직접 구운 돼지갈비였습니다 ...
이런 딸이 안쓰러운 엄마가 큰오빠를 시켜서 막내딸을 위해...
옥상에 번개탄 10장을 피우고 돼지갈비를 구워 주셨습니다...
그렇게 구운날이라야 돼지갈비를 조금 먹었습니다....
이제는 아이 낳고 고기를 잘 먹는데(멍멍탕만 빼고)....
입맛이 까탈스런 남편을 만난 것 같습니다.
인과 응보죠~~~.(ㅠ.ㅠ)
울 남편 역시 육고기(시부모님이 즐겨 쓰시는 경상도 사투리 임) 종류를 좋아 하지 않아 ....
주로 외식하면 바다에서 나는 음식들을 먹게 된 것이랍니다....
작은 아들넘을 위해 콜라를 시켜 주고 콜라를 적게 먹이기 위해
네컵으로 나눠어서 우리 식구가 사이좋게 건배를 외치면서 먹었습니다....
내일은 친정엄마에게 전화라도 해야 겠어요.
시부모님 조끼는 뜨면서 친정 엄마것은 뜨지 않는 제 모습이 너무 한심했습니다...
- 돼지갈비 때문에 유난히 엄마가 보고픈 모과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