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어떻하라고..

슬픔2007.02.03
조회354

2006년4월7일..처음만났습니다.

우린 온라인께임에서 만났지요.

서로 호감이 있었고,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확신을 하게 되었어요

이사람이 마지막사랑이겠구나 하고..

 

그이후 3개월정도 저는 강원도 삼척을 달려가서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인 남친을

밥사먹이고,밥해먹이고.같이 놀고 5박식 있다가 인천에 내려오곤 했죠..

하루에 거의 10~20만원씩 써대고 빚싸여도 좋고 그럴때였어요...

 

 

그이후 9월 합의하에 우린 동거를 하게 되었고,

사랑은 더욱더 커갔지만...동거를 시작 하면서 부터 우린 자주 다투게 되었지요..

돈문제인것도 있었고,,,

 

방 세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는 저랑 남친은 결국 동거 생활을 접을생각을하고

남친은 집에 들어간날 저는 룸메이트나 방을 내놓을생각에

정신이 없었지요..

그런데 그날 남친은 친여동생이랑 보드를 타러 혼자놀러간거죠..

난 이렇게 심난한데...

물론 몇일전부터 "여동생이 같이 보드 타러 가자고 하는데 같이 갈래?"

이러길래 " 내가 지금 보드탈때냐? 너나 갔다와,,,"

이럤거든요..

남친이 집에 드러간 그날까지는 아무말도 없더니

집에가서 짐푸르고 출발할때 얘기 하더군요

" 나 지금 출발하려구.."

" 어디??"

"내가 얘기 했자나..동생친구들이랑 보드 타러 간다고.."

".........어 그래...잘가따와.."

"이따가 저나 할께"

 

너무 서운하더군요..

어떻게..

나 이렇게 심난하고 걱정되는데

지혼자 놀러 갈수 있냐고요~

 

출발했고 중간쯤 갔을무렵

제가 전화를 했어요.

 

받자마자 하는말이 여보세요도 아닌....

" 어 왜?"

.....정말 어이 없었습니다..

전화걸지말아야 하는곳에 저나 하는거 같기도 하고..

지 친여동생 친구들 태우고 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대충 전화끈고 나서 너무 서운한마음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난 이렇게 심난한데 넌 어떻게 보드를 타러 가니??"

"나보러 어쩌라고~나는 맨날 집에만 처박혀 있으라는거냐?"

"도착하면 저나해 문자로 쓰기 버겁다.."

 

전화가 왔어요..

하지만 화가 나있더군요..

몇일전부터 얘기 했을땐 안간다고 하더만

딴소리 하냐고...

 

정말 할말 없었습니다.

이런사람을 나의 남친이라고....

나 힘들때 옆에 있어줘야 하는게 남친 아닌가여??

물론 서로 위해서 얻은집이 였고

마무리도 같이 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나한테 다 떠넘기고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그런데 하는말이

" 도착했고 나보러 어쩌라고?? "

어쩌라고~ 이런말을 계속 따지듯이 해대는데

정말 화가넘어오르고 꾹참았던 ,,목이 메어오다가

나도모르게 터져버렸습니다.

" 헤어지자..너같은넘 필요없어..나는 바보 같이 널위해서만 살아온거 같다..."

"그래..헤어져, 그까짓방세 몇푼냈다고 유세떠네..그렇게 하자.나 이제 할말 없으니깐 전화끈자
         넌 잠이나 자~"

눈물이 나오더군요...말도 안나오더라구요..

정말 내가 바보같았고,너무 서운하고 억울하기까지 했습니다..............

 

그이후 우린 연락 안하게 되었어요..

너무 화가난 나머지 전 남친의 사진이고 뭐고 다 찢어버렸지요..

 

그치만 몇일 지난 지금....전 너무 그사람이 보고싶습니다..

그렇게 미운말만 하고 떠나간 사람이 너무나도 보고싶습니다..

그립습니다...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신 안보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왜이렇게 보고싶은지...

저좀 도와주세요..

어떤게 현명한건지...........................................

 

이런생각 조차 하고 있는내가 싫으면서도 자꾸 보고싶어요..

눈물로 밤새고 있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