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시댁식구들을 대처할 방법이라곤 그저 예~예~ 하며 말을 따르는게 전부인 줄 아는 대차지 못한 바보같은 며느리입니다. 달리 조언을 구할곳 없고 그렇다고 평생을 바보같은 취급 당하며 살아가기엔 저에게도 인생이란 놈이 있기에 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큰맘 먹고 글을 올려 봅니다. 연애시절부터 시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극성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어린나이에 그것이 문제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3년의 연애끝에 자연스리 프로포즈없이 서로를 평생의 반려자로 생각하며 결혼을 준비. (저희 엄마 조그만 배달위주 치킨집 하십니다.) 시어머니께서 엄마가 술집을 하신다고 결혼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했답니다.(결혼이후 신랑에게서 들었습니다.) 지역이 달라 결혼식장이 문제였습니다. 상견례전에 시어머니께서는 결혼식장을 미리 잡으라며 본인네결혼풍습은 남자쪽에서 하는거라며 남자쪽지역에 식장을 잡으라 하시어 제가 상견례자리에 저희쪽 어른들과 상의하여 결정하시는게 어떻겠냐고 했더니 기분상해서 전화를 받지도 않으십니다. 저희쪽어른들께 시어머님께서 이렇게하자고 하신다니 어쩔수없다며 혼사 앞두고 다툴 사이도 아닌게고 시댁어른들 의견에 따라라고 합니다. 남자쪽지역 예식장을 잡았습니다. 상견례일정을 남자쪽 식구들개개사정이 있어 맞춰 달라고 합니다.(상견례 저희쪽에서 했습니다) 상견례날 신랑쪽식구 바다를 구경한적이 거의 없다며 바다구경하고 1시간이나 늦게 약속 장소에 도착합니다. 시누는 아이를 데리고 왔고 소데나시에 굵은 금목걸이에 팔찌에 귀걸이에 아주버님은 꽃무늬 남방을 입고 시어머님은 자다 일어난 헤어스탈로 10cm되는 굽이 있는 신발에 7부 바지를 입고 오셨습니다. 저희쪽에서 작은아버니 2분과 작은어머니2분과 저희부모님 나간다고 미리 알려 줬건만........ 쥐구멍이 있으면 숨고 싶었습니다. 상견례자리에서 저희어른들이 많고 많은 사람중에 둘이 인연이 된게 얼마나 큰 축복이냐며 하지만 지역이 달라 풍습 또한 많은 차이가 있어 서로가 감소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혼식을 치르자며 식장은 그쪽에 잡았단 소리를 들었다고 작은어머니가 우스겟소리로 버스대절비 이야기를 햇더니 그게 아까우셨는지 저희쪽에 예식장을 잡으라고 하십니다.(애초에 계약금 50 날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식장을 알아보고 계약하기전에 시어머님의 허락을 받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날 저녁에 시어머니꼐서전화가 와서 사위들이 결혼을 여자쪽에서 하는법이 어디 있냐며 남자쪽에 잡으라고 한답니다.(계약금 30 ,스튜디오 20날렸습니다) 이때부터 솔직히 쏙에 천불이 나덥니다. 어쩌겠습니까?? 억지를 부리시는데 그래서 남자쪽에 식장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저희식구들 다 올라가려면 버스2대 필요하고 시댁식구들 다 모여도 하객이 15명 내외입니다. 시어머니랑 말이 통하지 않아 신랑한테 버스대절비 달라고 했습니다. 신랑이 시어머니를 뭐라고 설득했는지 시어머니 다시 저희쪽에서 식장 잡으라 하십니다. 저는 한복 하얀저고리에 수 이쁘게 놓인게 정말 입고 싶었습니다. 예전부터 늘 꿈꿔왔었죠.. 시어머니 시누들이 다 곤색을 했다고 저도 곤색해야 한다고 합니다. 순간 황당해서 말을 잃었습니다. 신랑.."그게 뭐 중요하다고..엄마가 시키는대로 하라고 합니다." 이것도 저에겐 무지 불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대들수도 없고... 결혼식날 저희쪽에서 식비랑 예식비 다 지불하고 그리고 시댁식구들 올라가는 차안에 과일 7박스 음료수 2상자 맥주,소주 안주거리 해서 차에 실어 줬더니 고맙다는 소리없이 중간에 올라가는 길에 뭐뭐 쌌는지 확인했다고 시어머니 당당히 말씀하십니다. ...... 시어머니 늘 아프다면 식탁에 끼니마다 먹는약이 다릅니다. 나이 들어 당연히 아픈거 누구나 참고 넘길수 있는것도 병원에 가서 선생님이 괜찮다고 해야 안심하시는분입니다. 제가 내려가서 시어머니 밥과 반찬을 해 놓고 오면 밥양을 많이 했다고 손 크다고 시누들한테 전화를 해서 욕을 하시는 분입니다. 저한테 아들 뺏겼다며 늘 푸념아닌 푸념을 하십니다. 저희 신랑이랑 한번씩 내려가면 온갖 공과금 고지서 쫙 늘어 놓으시면서 살기 힘들다고 하십니다. (저희 어머니 아픙로 평생 써도 모자라지 않을만큼 재산 있으십니다.) 한날은 어머니 뵈러 갔는데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더니 혈압이 엄청 놓다고 선생님께서 자식들이 잘 해야 한다고 어머님이 고생 많이 하신분 같다며 자식들이 잘 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신랑 그말 듣고 더욱 효자가 됩니다. 근데 제가 방청소를 하다가 종합검진결과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건강하셔서 너무너무 건강하셔서...왜 그렇게까지 거짓말을 하시면서 아들의 관심을 받고 싶으신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제가 밥을 먹을때 반찬을 많이 먹거나하며 이런 사소한 것조차도 큰 문제인냥 저없는 자리에서 신랑에게 저의 험담을 하십니다. 그리고 그런날을 꼭 신랑이랑 싸움을 하게 됩니다. 조류독감이라 고기는 일체 계란 조차 안 드시려하시는분입니다. 일주일에 2번은 전화하는데 시누들한테 제가 전화를 안 한다고 시누가 엄마한테 관심을 좀 가지라며 전화가 자주 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이런전화 받으면 더 하기 싫습니다. 50대초반이신데 반해 귀도 눈도 꽉 닫고 살아오신분처럼 너무 답답하고 심뽀가 너무 밉습니다. 아기 임신했을때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어 시댁에서 돈까스를 시켜 먹은적이 있습니다. 뭐라할것이 있으면 앞에서 뭐라하지 신랑에게 몰래 제가 입이 짧다고 하십니다. 아주 큰 잘못인냥. 임신 말기때 시댁에 땅매매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님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아들에게 부탁을 합니다. 매매하고 받은돈을 어머나께 전해주려고 하니 아들에게 월복리로 많이 받을수 있게끔 해 달라며 부탁을 합니다. 근데 그 다음날 전화가 와서 신랑에게 "개같은 자식..사기꾼의 새끼..너그처가 꼬셔서 돈들고 어딜 가려고..등등 그러시며 십원도 빼지 말고 보내라.." 저한테는 "직업도 없는게 지랄한다고 아새끼는 베가지고..결혼사진 다 찢어버릴테니 우리가 가진 원판사진에서도 본인을 찢어버리라고 합니다...죽어도 저희한테 얹혀 살지는 않을거라 합니다." 솔직히 신랑이 부모님 쏙을 섞인적도 없는 착한 아들이며 고작 1년된 제가 시어머님께 어떤 섭한 소리를 하겠습니까??절대 그런적없습니다. 돈에 미쳤다고 돈 때문에 미쳤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들덥니다. 신랑 그 다음부터 시어머니에게 무척 실망한 듯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그에 시어머니 섭했는지 시어머니 언니랑 같이 살겠다며 집을 내놓겠다며 시누들에게 연락을 해서 저희쪽에 연락이 왔덥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시누들에게 말한거라 저희에게 했던 지난번 했던말들이 전혀 다릅니다. 저 너무 놀랐습니다. 우찌 어른이 되어서 잠시를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쳐가며 자기자신을 보호하려 하는지.... 그리고 시간이 흘러 신랑이랑 사이는 괜찮은듯 합니다. 하지만 전 여전히 말로 구체적으로 적기엔 글이 너무 길어 간단하게 나름대로 스트레스 엄청 받아가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세금관계 저희쪽에서 땅을 팔았으니 저희쪽에서 마무리 지으라 합니다. 제가 짧게나마 세법을 공부한지라 양도세 비과세건에 해당될것 같아(무허가건물에 증여당시 건물 미포함, 이를 해명하고 신고하기 까지 머리 많이 아픔)솔직한 마음에 1억의 세금중에 비과세 되게만 해준다면 100만원이라도 주지 않을까하고 눈에 불을 켜고 비과세 신고해줬습니다. 근데 비과세결정 나서 신랑이 기뻐 전화를 했더니 시어머니 말씀이 핸드폰을 흘러 다 들립니다. "그래서 얼마를 주라고....확." 끊어버립니다. 그리고 30만원 던져 주십니다. 처음엔 돈을 기대하긴 했으나 시어머니의 말에 솔직히 기분 너무 안 좋덥니다. ... 출산을 했습니다. 2달만에 찾아 오셔서 사는게 바빠 늦게 오셨다며 섭해 하시지 말라합니다. 조리해주신다고 친정엄마가 와 계셨습니다. 울아가 나중에 공부를 하고 싶어한다. 좋은결과 있을때까지는 사돈꼐서 신경을 써 주시면 안될까요?? 예의상 여쭈어 봤더니(솔직히 엄마가 봐 주실 생각으로 그래도 사돈에게 이런말을 하는거라며 여쭈어보신겁니다.) 그랬더니 아휴 저는 아새끼는 딱 질색이예요. 사부인이 돈 많이 받고 봐 주세요. 이러십니다. 첫손주입니다. 그런데도 아기는 잘 있냐 전화 한 통 없으십니다. .... 이혼 3개월만에 결혼을 다시 한다는 시누. 이번설에 신랑될 사람이 온다며 "엄마 다리가 아파서 음식도 못한다고 나도 요리를 못 하니 니가 음식 신경써서 넉넉하게 준비해." 뭐 이런 미친년이 있는지 확 쏘아 버릴려다가 신랑 봐서 참았습니다. 근데 다리 아프다는 시어머니 노래교실 다니시고 배우러 다니시고 잘도 다니십니다. 똑같은 말이라도 그냥 니가 조금만 도와 주지 않을래?? 정도라도 성의껏 할텐데... 8개월된 아기 젖 먹여 그런지 엄마를 떨어지지 않으려합니다. 이아이를 두고 어떻게 음식 장만할 지 고민입니다. 엊그제 시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시누 결혼이라 지인아기돌이 겹쳐서 시간간격차가 많이 나면 돌집에 들려 볼꺼고 그렇치 않으면 못 가게 될꺼라고 전화라도 줘야 할것 같아서...(고마운 사람인지라 돌에도 참석 해야 하는데...) " 언니..저 언니 결혼식 시간이 어떻게 되어요? "왜?" "신랑 지인 아기돌이랑 결혼식이 겹쳐서....." "야~ 너는 참 웃긴다. 당연히 내결혼식 와야 되는거 아니야? 너 미쳤냐?" "언니..그게 아니라 끝까지 말을 들어보셔야죠. 시간이 없으면 못간다고 연락을 줘야할것 같아서 언니한테 여쭈어본건데...." 오해의 소지라고하기엔 시누의 머리엔 어떤생각이 가득 차서 그런말이 나오는지..... 자기는 시누이 결혼이랑 가까운 사람의 아기돌이 있으면 아기돌 가야 한다는 상식으로 사는 사람인지? 솔직히 몸은 당연히 시누이 재혼식장에 가야 하겠지만 이혼사실을 속여가며 하는 결혼 제가 가서 축하하고 있기엔 상대편 식구들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아요. .................................................................................................................................................. 그냥 두서없이 감정이 가는대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세세한 서운함이야 이뤄 말할수 없지만 아직 새내기 며느리로서 올케로서 제 썽질 제대로 보여준적 없으며 앞에서 얼굴한번 변한적 없이 잘 하려 노력했다 자부합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화가 나서 이번설에 가면 시누고 시어머니고 확 엎어버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이게 아닌데..정말 아닌데..
결혼 2년차..
시댁식구들을 대처할 방법이라곤 그저 예~예~ 하며 말을 따르는게 전부인 줄 아는 대차지 못한 바보같은 며느리입니다.
달리 조언을 구할곳 없고 그렇다고 평생을 바보같은 취급 당하며 살아가기엔
저에게도 인생이란 놈이 있기에 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큰맘 먹고 글을 올려 봅니다.
연애시절부터 시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극성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어린나이에 그것이 문제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3년의 연애끝에 자연스리 프로포즈없이 서로를 평생의 반려자로 생각하며 결혼을 준비.
(저희 엄마 조그만 배달위주 치킨집 하십니다.) 시어머니께서 엄마가 술집을 하신다고 결혼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했답니다.(결혼이후 신랑에게서 들었습니다.)
지역이 달라 결혼식장이 문제였습니다.
상견례전에 시어머니께서는 결혼식장을 미리 잡으라며 본인네결혼풍습은 남자쪽에서 하는거라며 남자쪽지역에 식장을 잡으라 하시어 제가 상견례자리에 저희쪽 어른들과 상의하여 결정하시는게 어떻겠냐고 했더니 기분상해서 전화를 받지도 않으십니다.
저희쪽어른들께 시어머님께서 이렇게하자고 하신다니 어쩔수없다며 혼사 앞두고 다툴 사이도 아닌게고 시댁어른들 의견에 따라라고 합니다.
남자쪽지역 예식장을 잡았습니다.
상견례일정을 남자쪽 식구들개개사정이 있어 맞춰 달라고 합니다.(상견례 저희쪽에서 했습니다)
상견례날 신랑쪽식구 바다를 구경한적이 거의 없다며
바다구경하고 1시간이나 늦게 약속 장소에 도착합니다.
시누는 아이를 데리고 왔고 소데나시에 굵은 금목걸이에 팔찌에 귀걸이에
아주버님은 꽃무늬 남방을 입고
시어머님은 자다 일어난 헤어스탈로 10cm되는 굽이 있는 신발에 7부 바지를 입고 오셨습니다.
저희쪽에서 작은아버니 2분과 작은어머니2분과 저희부모님 나간다고 미리 알려 줬건만........
쥐구멍이 있으면 숨고 싶었습니다.
상견례자리에서 저희어른들이 많고 많은 사람중에 둘이 인연이 된게 얼마나 큰 축복이냐며
하지만 지역이 달라 풍습 또한 많은 차이가 있어 서로가 감소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혼식을 치르자며 식장은 그쪽에 잡았단 소리를 들었다고
작은어머니가 우스겟소리로 버스대절비 이야기를 햇더니
그게 아까우셨는지 저희쪽에 예식장을 잡으라고 하십니다.(애초에 계약금 50 날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식장을 알아보고 계약하기전에 시어머님의 허락을 받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날 저녁에 시어머니꼐서전화가 와서 사위들이 결혼을 여자쪽에서 하는법이 어디 있냐며 남자쪽에 잡으라고 한답니다.(계약금 30 ,스튜디오 20날렸습니다)
이때부터 솔직히 쏙에 천불이 나덥니다.
어쩌겠습니까?? 억지를 부리시는데 그래서 남자쪽에 식장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저희식구들 다 올라가려면 버스2대 필요하고
시댁식구들 다 모여도 하객이 15명 내외입니다.
시어머니랑 말이 통하지 않아 신랑한테 버스대절비 달라고 했습니다.
신랑이 시어머니를 뭐라고 설득했는지 시어머니 다시 저희쪽에서 식장 잡으라 하십니다.
저는 한복 하얀저고리에 수 이쁘게 놓인게 정말 입고 싶었습니다.
예전부터 늘 꿈꿔왔었죠.. 시어머니 시누들이 다 곤색을 했다고 저도 곤색해야 한다고 합니다.
순간 황당해서 말을 잃었습니다.
신랑.."그게 뭐 중요하다고..엄마가 시키는대로 하라고 합니다."
이것도 저에겐 무지 불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대들수도 없고...
결혼식날 저희쪽에서 식비랑 예식비 다 지불하고 그리고 시댁식구들 올라가는 차안에
과일 7박스 음료수 2상자 맥주,소주 안주거리 해서 차에 실어 줬더니 고맙다는 소리없이
중간에 올라가는 길에 뭐뭐 쌌는지 확인했다고 시어머니 당당히 말씀하십니다.
......
시어머니 늘 아프다면 식탁에 끼니마다 먹는약이 다릅니다.
나이 들어 당연히 아픈거 누구나 참고 넘길수 있는것도 병원에 가서 선생님이 괜찮다고 해야 안심하시는분입니다.
제가 내려가서 시어머니 밥과 반찬을 해 놓고 오면 밥양을 많이 했다고 손 크다고 시누들한테 전화를 해서 욕을 하시는 분입니다.
저한테 아들 뺏겼다며 늘 푸념아닌 푸념을 하십니다.
저희 신랑이랑 한번씩 내려가면 온갖 공과금 고지서 쫙 늘어 놓으시면서 살기 힘들다고 하십니다.
(저희 어머니 아픙로 평생 써도 모자라지 않을만큼 재산 있으십니다.)
한날은 어머니 뵈러 갔는데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더니 혈압이 엄청 놓다고 선생님께서 자식들이 잘 해야 한다고 어머님이 고생 많이 하신분 같다며 자식들이 잘 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신랑 그말 듣고 더욱 효자가 됩니다.
근데 제가 방청소를 하다가 종합검진결과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건강하셔서 너무너무 건강하셔서...왜 그렇게까지 거짓말을 하시면서 아들의 관심을 받고 싶으신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제가 밥을 먹을때 반찬을 많이 먹거나하며 이런 사소한 것조차도 큰 문제인냥 저없는 자리에서 신랑에게 저의 험담을 하십니다.
그리고 그런날을 꼭 신랑이랑 싸움을 하게 됩니다.
조류독감이라 고기는 일체 계란 조차 안 드시려하시는분입니다.
일주일에 2번은 전화하는데 시누들한테 제가 전화를 안 한다고 시누가 엄마한테 관심을 좀 가지라며 전화가 자주 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이런전화 받으면 더 하기 싫습니다.
50대초반이신데 반해 귀도 눈도 꽉 닫고 살아오신분처럼 너무 답답하고 심뽀가 너무 밉습니다.
아기 임신했을때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어 시댁에서 돈까스를 시켜 먹은적이 있습니다.
뭐라할것이 있으면 앞에서 뭐라하지 신랑에게 몰래 제가 입이 짧다고 하십니다. 아주 큰 잘못인냥.
임신 말기때
시댁에 땅매매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님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아들에게 부탁을 합니다.
매매하고 받은돈을 어머나께 전해주려고 하니 아들에게 월복리로 많이 받을수 있게끔 해 달라며 부탁을 합니다.
근데 그 다음날 전화가 와서 신랑에게
"개같은 자식..사기꾼의 새끼..너그처가 꼬셔서 돈들고 어딜 가려고..등등 그러시며 십원도 빼지 말고 보내라.."
저한테는
"직업도 없는게 지랄한다고 아새끼는 베가지고..결혼사진 다 찢어버릴테니 우리가 가진 원판사진에서도 본인을 찢어버리라고 합니다...죽어도 저희한테 얹혀 살지는 않을거라 합니다."
솔직히 신랑이 부모님 쏙을 섞인적도 없는 착한 아들이며
고작 1년된 제가 시어머님께 어떤 섭한 소리를 하겠습니까??절대 그런적없습니다.
돈에 미쳤다고 돈 때문에 미쳤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들덥니다.
신랑 그 다음부터 시어머니에게 무척 실망한 듯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그에 시어머니 섭했는지 시어머니 언니랑 같이 살겠다며 집을 내놓겠다며 시누들에게 연락을 해서 저희쪽에 연락이 왔덥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시누들에게 말한거라 저희에게 했던 지난번 했던말들이 전혀 다릅니다.
저 너무 놀랐습니다.
우찌 어른이 되어서 잠시를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쳐가며 자기자신을 보호하려 하는지....
그리고 시간이 흘러 신랑이랑 사이는 괜찮은듯 합니다.
하지만 전 여전히 말로 구체적으로 적기엔 글이 너무 길어 간단하게 나름대로 스트레스 엄청 받아가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세금관계 저희쪽에서 땅을 팔았으니 저희쪽에서 마무리 지으라 합니다.
제가 짧게나마 세법을 공부한지라 양도세 비과세건에 해당될것 같아(무허가건물에 증여당시 건물 미포함, 이를 해명하고 신고하기 까지 머리 많이 아픔)솔직한 마음에 1억의 세금중에 비과세 되게만 해준다면 100만원이라도 주지 않을까하고 눈에 불을 켜고 비과세 신고해줬습니다.
근데 비과세결정 나서 신랑이 기뻐 전화를 했더니 시어머니 말씀이 핸드폰을 흘러 다 들립니다.
"그래서 얼마를 주라고....확." 끊어버립니다. 그리고 30만원 던져 주십니다.
처음엔 돈을 기대하긴 했으나 시어머니의 말에 솔직히 기분 너무 안 좋덥니다.
...
출산을 했습니다.
2달만에 찾아 오셔서 사는게 바빠 늦게 오셨다며 섭해 하시지 말라합니다.
조리해주신다고 친정엄마가 와 계셨습니다.
울아가 나중에 공부를 하고 싶어한다. 좋은결과 있을때까지는 사돈꼐서 신경을 써 주시면 안될까요??
예의상 여쭈어 봤더니(솔직히 엄마가 봐 주실 생각으로 그래도 사돈에게 이런말을 하는거라며 여쭈어보신겁니다.)
그랬더니 아휴 저는 아새끼는 딱 질색이예요. 사부인이 돈 많이 받고 봐 주세요. 이러십니다.
첫손주입니다.
그런데도 아기는 잘 있냐 전화 한 통 없으십니다.
....
이혼 3개월만에 결혼을 다시 한다는 시누.
이번설에 신랑될 사람이 온다며
"엄마 다리가 아파서 음식도 못한다고 나도 요리를 못 하니 니가 음식 신경써서 넉넉하게 준비해."
뭐 이런 미친년이 있는지 확 쏘아 버릴려다가 신랑 봐서 참았습니다.
근데 다리 아프다는 시어머니
노래교실 다니시고 배우러 다니시고 잘도 다니십니다.
똑같은 말이라도 그냥 니가 조금만 도와 주지 않을래?? 정도라도 성의껏 할텐데...
8개월된 아기 젖 먹여 그런지
엄마를 떨어지지 않으려합니다.
이아이를 두고 어떻게 음식 장만할 지 고민입니다.
엊그제 시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시누 결혼이라 지인아기돌이 겹쳐서 시간간격차가 많이 나면 돌집에 들려 볼꺼고
그렇치 않으면 못 가게 될꺼라고 전화라도 줘야 할것 같아서...(고마운 사람인지라 돌에도 참석 해야 하는데...)
" 언니..저 언니 결혼식 시간이 어떻게 되어요?
"왜?"
"신랑 지인 아기돌이랑 결혼식이 겹쳐서....."
"야~ 너는 참 웃긴다. 당연히 내결혼식 와야 되는거 아니야? 너 미쳤냐?"
"언니..그게 아니라 끝까지 말을 들어보셔야죠. 시간이 없으면 못간다고 연락을 줘야할것 같아서 언니한테 여쭈어본건데...."
오해의 소지라고하기엔 시누의 머리엔 어떤생각이 가득 차서 그런말이 나오는지.....
자기는 시누이 결혼이랑 가까운 사람의 아기돌이 있으면 아기돌 가야 한다는 상식으로 사는 사람인지?
솔직히 몸은 당연히 시누이 재혼식장에 가야 하겠지만 이혼사실을 속여가며 하는 결혼
제가 가서 축하하고 있기엔 상대편 식구들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아요.
..................................................................................................................................................
그냥 두서없이 감정이 가는대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세세한 서운함이야 이뤄 말할수 없지만
아직 새내기 며느리로서 올케로서 제 썽질 제대로 보여준적 없으며
앞에서 얼굴한번 변한적 없이 잘 하려 노력했다 자부합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화가 나서 이번설에 가면 시누고 시어머니고 확 엎어버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