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올해 24살 여학생이에요~ 글쎄 웃으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만...어릴적 생각을 나게 하는 이야기인지라 끄적대봅니다. 별로 잼 없으시더라도 귀엽게 봐주세요... 요즘 대학 생활하면서 방학을 이용해 스터디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하루종일 공부할 만큼 집중력이 대단치 않아 2시간 마다 잠시 짬을 내어 휴식을 취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수다를 떨곤해요,,(요게요게 재미가 쏠쏠해요..ㅋㅋ) 그런데 어느날, 쉬는 짬을 이용해 열심히 수다를 떨던중 어릴때 매맞던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죠..."난, 파리채가 젤루 무섭더라.." 이말이 퍽이나 공감이 가더군요...절대로 부러지지' 않는 초강력 파리채...탄력이 좋아 피부에 촥촥 감기던 그 느낌....ㅡ.ㅡ;; 정말 쟤네집은 어릴때 무엇으로 때렸는지 점차 궁금해지더라구요...ㅋㅋ (그렇다고 제가 새디스트는 아닙니다..ㅠ) 손, 발은 기본이고 파리채, 구두주걱, 방걸레 끼워쓰는 스뎅 자루??, 기타등등... 얼추 공감이 가는데 말이죠...순간 우리엄마가 어릴때 말 안듣는다고 때렸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 이야길 제가 해줬더랬습니다...순간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더라구요...그렇게 맞아본적은 없다구요...ㅠ 저만 그렇게 맞은걸까요? 얘기인즉, 제가6살때 주방에서 맞았던 실화예요...주방엔 항상 80키로 쌀자루가 귀퉁이에 있었어요...맞다맞다 보면 코너로 몰리잖아요...그래서 결국 전 쌀자루 위까지 올라가는 굴욕적인 수모를 겪었답니다. 근데 그게 실수였어요..쌀자루 올라가니 더이상 갈곳이 없더군요. 쌀자루 위에서 파리채로 졸라 맞았습니다. 머리빼고 다 때리더군요..생생합니다. 근데 그때 맞으면서 울면 안되었어요...그럼 더 맞거든요...엄마가 늘 하시는 말씀 "숨쉬지마!!" 이 말은 진짜로 숨을 쉬지말라는게 아니라 헐떡대고 울지말라는 뜻.. 그때 일순간 숨을 참고 매를 견뎌내야 덜 맞았답니다.ㅠ 근데 순간, 제가 울지 않고 매를 견디니까 안아픈줄 아셨나봐요...분에 못이겨 엄마가 그만....주방에 둘레가 라지싸이즈 피자만한 늙은 호박 한덩이를 그 어린 저에게... 던졌어요....ㅠ 쌀자루 위에 있던 저는 멈췄던 숨을 트고 "하아~악" 하고 괴성을 질렀죠.. 다급했거든요...결국 전 그 무거운 호박을 쌀자루 위에서 받아 냈습니다~ 빅토리~~~어린 제가 그 무거운 호박을 받고 기뻐함도 잠시... 저는 그날 쌀자루 위에서 호박을 든채 죽어라 맞아야만 했습니다...ㅠ 하지만 그날 그렇게 맞았던 제가 이렇게 사람구실하면서 사는건 다...그날의 엄마의 핏땀 흘린 매질 덕분이라 생각해요...때린다고 부모를 경찰서에 신고한 학생이 몇일전 티비로 나오던데...정말 씁쓸하더군요.... 엄마 사랑하고요..이제 맞을 일 없겠죠??^^
호박으로 맞았던 일ㅠ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24살 여학생이에요~
글쎄 웃으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만...어릴적 생각을 나게 하는 이야기인지라 끄적대봅니다.
별로 잼 없으시더라도 귀엽게 봐주세요...
요즘 대학 생활하면서 방학을 이용해 스터디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하루종일 공부할 만큼
집중력이 대단치 않아 2시간 마다 잠시 짬을 내어 휴식을 취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수다를
떨곤해요,,(요게요게 재미가 쏠쏠해요..ㅋㅋ)
그런데 어느날, 쉬는 짬을 이용해 열심히 수다를 떨던중 어릴때 매맞던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죠..."난, 파리채가 젤루 무섭더라.." 이말이 퍽이나 공감이 가더군요...절대로 부러지지'
않는 초강력 파리채...탄력이 좋아 피부에 촥촥 감기던 그 느낌....ㅡ.ㅡ;;
정말 쟤네집은 어릴때 무엇으로 때렸는지 점차 궁금해지더라구요...ㅋㅋ
(그렇다고 제가 새디스트는 아닙니다..ㅠ)
손, 발은 기본이고 파리채, 구두주걱, 방걸레 끼워쓰는 스뎅 자루??, 기타등등...
얼추 공감이 가는데 말이죠...순간 우리엄마가 어릴때 말 안듣는다고 때렸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 이야길 제가 해줬더랬습니다...순간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더라구요...그렇게 맞아본적은
없다구요...ㅠ 저만 그렇게 맞은걸까요?
얘기인즉, 제가6살때 주방에서 맞았던 실화예요...주방엔 항상 80키로 쌀자루가 귀퉁이에
있었어요...맞다맞다 보면 코너로 몰리잖아요...그래서 결국 전 쌀자루 위까지 올라가는
굴욕적인 수모를 겪었답니다. 근데 그게 실수였어요..쌀자루 올라가니 더이상 갈곳이
없더군요. 쌀자루 위에서 파리채로 졸라 맞았습니다. 머리빼고 다 때리더군요..생생합니다.
근데 그때 맞으면서 울면 안되었어요...그럼 더 맞거든요...엄마가 늘 하시는 말씀
"숨쉬지마!!" 이 말은 진짜로 숨을 쉬지말라는게 아니라 헐떡대고 울지말라는 뜻..
그때 일순간 숨을 참고 매를 견뎌내야 덜 맞았답니다.ㅠ
근데 순간, 제가 울지 않고 매를 견디니까 안아픈줄 아셨나봐요...분에 못이겨 엄마가
그만....주방에 둘레가 라지싸이즈 피자만한 늙은 호박 한덩이를 그 어린 저에게...
던졌어요....ㅠ 쌀자루 위에 있던 저는 멈췄던 숨을 트고 "하아~악" 하고 괴성을 질렀죠..
다급했거든요...결국 전 그 무거운 호박을 쌀자루 위에서 받아 냈습니다~
빅토리~~~어린 제가 그 무거운 호박을 받고 기뻐함도 잠시...
저는 그날 쌀자루 위에서 호박을 든채 죽어라 맞아야만 했습니다...ㅠ
하지만 그날 그렇게 맞았던 제가 이렇게 사람구실하면서 사는건 다...그날의 엄마의
핏땀 흘린 매질 덕분이라 생각해요...때린다고 부모를 경찰서에 신고한 학생이 몇일전
티비로 나오던데...정말 씁쓸하더군요....
엄마 사랑하고요..이제 맞을 일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