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너무 빠진 여자친구,,어떻해야할까요ㅠ

ㅠ_ㅠ2007.02.25
조회4,209

저는 21살에 대학생이구요

원래 집은 남양주신데 춘천에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 역시 21살에 대학생이구 집은 춘천입니다.

사귄지 이제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저희는 서로 너무 사랑했습니다. 사귐에 있어서 그리 큰 문제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그녀가 기독교에 너무 빠져버린 것입니다.

갑자기 왜그렇게 교회를 다니고 단기선교까지 가려고 하고

피곤해 하면서 왜 매일 새벽기도를 나가는 거냐고 ,, 물어보니

그녀는 자기는 원래 어렸을 때 부터 기독교를 믿고 있었는데

대학교 들어오면서부터 신앙심이 약해졌다가 최근들어

다시 정신을 차린거라고,,저보고도 같이 교회를 다니자고 합니다.

참고로 전 특정한 종교를 믿지도 않지만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녀는 좀 심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돈도 잘 쓰지 않는 그녀가 단기선교를 위해

그동안 모아둔 60만원을 선뜻 낸다그러고, 로또를 맞으면 90%는

교회에 기부하겠다 그러고, 정말 1주일에 5일이상은

교회에서 생활을 합니다. 최근들어,,,(그녀는 이제까지 그렇게 생활을 해왔다고 말하지만..)

 

 

 제가 그녀와 함께 춘천에서

교회를 다니면서 종교활동을 하기에는 현실적인 문제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집안사정으로 인해 자취방의 월세와 핸폰비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남양주시에서 주말알바를 하고 있거든요.

일한지 꽤 되서 시급도 꼬ㅐ 쎄고 정도 들고 그래서

무엇보다도 현실적으로 금전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녀와 교회를 같이 다니는건 좀 힘들 것 같다고...하지만 조금만 기다려주면

너가 원하는대로 같이 기독교를 믿도록 노력해보겠다고 .. 정말 진심으로

진지하게 대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녀도

서운한 표정이 묻어나긴 했지만 이해한다,,알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그녀가 저를 대하는 태도가 싹 변했습니다.

문자를 해도 답장도 없고,, 전화도 한 10번 해야 한번 받을까 말까 하고,,,

정말 환장합니다ㅠ저는 그녀가 나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교회에

같이 다니자고 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했고, 때문에

오늘 일끝나고 사장님에게 2주마다 한번씩만 오겠다고..말을했고 허락도 받았습니다.

1주일은 그녀와 함께 교회 또 1주일은 생활비를 벌면서 계획을 짰죠.

그런데 그녀는 이미 저를 좋아하는 감정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저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또 그녀 역시 절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아무런 문제 없었고,,특별한 문제점도 없었고.,

근데 최근들어 종교적인 문제로 인해서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긴 했지만,,

전 그녀에게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최대한 빨리 너와 같이 기독교를 믿고

같이 교회를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ㅠ

이런 말을 한지가 한 1주일 전입니다.ㅠ

오늘에야 이제 저도 진심으로 종교생활을 해보려고 마음을 먹은 상태였고,

앞으로 그녀와 함께 교회도 다니고 같이 하나님 믿고 그러려고 했는데

그녀는 이미 제 마음에 없다고 합니다. 이를 어 찌해야 합니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