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남자...사랑한 A형...그사람이좋다면 주위환경이안좋아도 잡아야하는걸까요?

환경을 극복할수있을까..2007.03.02
조회648

남자친구랑 2년을 사겼습니다.

첨엔 회사동료에서 서서히 서로 생각이 비슷하단생각도 있었고 남친이 적극적으로

잘해줘서 사귀게 되었어요

솔직히 얼굴표정도 어둡고 소심한데다 학벌도 저보다 약간 딸리고 무엇보다 잘삐지고 집안환경 정말 안좋습니다.

첨엔 성경이별로라 참 재수없게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생각이 저랑 많이 비슷하고 저를 많이 챙겨주고 사랑해줄거같아 사귀게 되었지만 지금은 2년만에 헤어졌어요...

 

그사람과 저는 환경이 많이 틀려요..

그사람친구들이나 가족들을보면 다들 날라리쪽에 속하고...술만 죽어라 밤새도록 마시고..

부모님은 허구헌날 술만마시면 술주정에 매일 부부싸움을 하시곤 하죠....

 

저희집은 그런사람은 없거든요...친구들도 술만 죽어라 마셔대는사람없고...

남친 친구들은 서로 친구라곤하지만 친구라는말이 무색하게도 서로 같이 섹스하기도 했다네요..

그러면서 여자는 아무렇지않게 바로 딴남자랑 바로 결혼하고,,,제생각으로는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남친집안도 형하나있는것이 30살이 넘도록 사고만치고다니고 결혼했다가 이혼도 2번이나하고

혼인신고는 안했지만....

결혼자금도 집에다가 매번 해달라고해서 해주면 쉽게또 헤어져버리고...

이러다간 정말 제남친이랑 저랑은 결혼도못하고 냉수하나에 결혼할 처지...

제가 결혼비용 다 냈으면 좋겠지만 저희집도 그렇게 풍요롭진 못해요...

 

형이라도 없었으면....그사람이 제남친의 집안에있는돈은 형이라는이유로 다 끌어다 쓰는거같아요..

예전엔 툭하면 싸움질해서 협의하느라고 돈많이 깨졌다는데...정말 이런집안 시집가긴 싫거든요..

제가 적응못할거같아요...

 

제 남친은 정말정말 좋아하거든요....저보고 자기 분신같다고....또다른 자기같다고하면서...

정말 매일매일 수없이 연락하고 그랬는데...이사람이 저보고 헤어지자네요...

서로 환경이 안맞아서 그런거같아요...

 

정말 좋으면 제가 잡아야할까요??잡아서 결혼해야할까요???

집안일로 싸워서 이혼하는사람이 더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이사람을 잡아야하는건지,,,

이사람없이는 아무것도 상상이 안가는데....

환경이 정말 중요한건가요???

서로다른환경에서도 정말 사랑하면서 잘사시는분들 계시면 저한테...꼭좀 조언부탁드려요....

가슴은 그사람을 잡으라고하는데 머리는 그냥 헤어지라고하네요....

어떻하면좋아요....ㅠ.ㅠ

너무 힘들고 고민되요 그사람이 좋아서 제가오늘 먼저 연락하긴했는데....

이사람 정말 확실히 잡아야할까요??? 

 

환경무시하고 같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시는분들....그런분들 얘기좀 듣고싶어요...조언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