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1월 29일은 제 친정아버지 생신임과 동시에 시할아버지 제사이기도 하지요.. 결혼 6년차.. 당연히 신랑이 기억할 거란 생각이었습니다만,,, 어제 토요일이라 일찍 퇴근하더니,, 시댁에서 잔다더군요.. 참고로 저희 친정 매우 가까이 살아서요.. 지금까지 그날(?)이 오면 전날 저녁 친정 들어가 다음날 아침먹고 바로 시댁가서 제사음식하고 그랬지요..(물론 제가 일 안했을때 또는 공휴일일때 얘깁니다) 작년부터 제가 가게를 하는 관계로 저녁10시가 되야 문을 닫으니.. 친정서 아침먹고 가게 문열고 있다 가게문 닫고 바로 시댁으로 달려가곤 했어요..(시댁은 차로 30분거리) 저..기분 나빠서 일부러 내일 아버지 생신이란 얘기 안했습니다.. 며칠전 제가 미리 얘기해 뒀구.. 내일 제사라는건 잘도 기억하면서 아버지 생신은 왜 기억 못하는지 넘 섭섭했거든요.. 언제까지 모르려나.. 스스로 알고 좀 깨달으라고..(저두 평소 한 성격하는지라..) 여차저차.. 어제 저녁 혼자 친정에 들어갔습니다. 엄마 2인분 저녁 준비하시다.. 왜 혼자오냐 하시는데, 쫌 죄송하데여... '응~기억 못하는거 같아서 걍 혼자 왔어..' 엄마:'얘기하지..' 나:'제사라고 애(친정엄마가 봐주시는 울 부부4살된 딸.. )는 어제부터 시댁 데려다 놓구 아빠 생신 기억 못하는게 너무 괴씸하잖아!' 엄마:'그냥 좀 둬라.. 기억 못할 수도 있지.. 장인,장모 생일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구.. 네 아빠도 네 외할머니 생신 언젠지도 몰라..' 엄마도 섭섭했을텐데 그리 얘기해 주니 고맙데여.. 것도 모르구 이놈의 신랑이란 인간은.. 또 여차저차.. 오늘 아침먹고 출근하려는데 그 인간한테 전화 오더군요.. 잘 잤냐고.. 저 친정서 잤다니까.. '왜 밥 해먹기 귀찮아서?' 이럽디다.. 웃음이 나오데요.. '아니' 했더니 '그럼 혼자 자기 싫어서?' 이럽니다.. '참나!'했더니.. 어이없게도 '장인어른 생신인데 나 안가서 섭섭했겠다..'요럽니다.. 지금까지 저 신랑이 잊고 있는 줄 알고 있다.. 이 말 듣고 필(?) 받았죠.. 알 면서도 안 온게 넘~ 넘~ 넘~ 괴씸하잖아여.. 열받아서 '나야 더 좋지~ 좀 있음(음력 2월 25일) 아버님 생신인데 나도 똑같이 하면 되지 뭐~'했더니.. 신랑 어떻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냐며 기가차단 식으로 전화 끊대요.. 저 무지~ 열받았지만 엄마가 있는 관계로 일단 출근 했지요.. 출근하자마자 전화해서 막 따졌네요.. '네 아부지 생신 안 챙겨 드리는건 섭섭하냐고.. 그럼 지금 내 기분이 어떨지 잘 알겠네' 하면서요.. 신랑 어이없게.. 그래도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안된답니다.. 저 지금까지 시부모 생신때 전날 저녁 대접에 용돈에.. 빠트린적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랬는데 넌 어찌 이럴 수 있냐 했더니.. 답이 더 기막히더군요.. ' 형식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형식이 그리 중요하면 지금 가게 문 닫고 당장 시댁와 제사음식 준비하라더군요.. 저.. 또 가만 있을리 없죠.. '넌 살아있는 울 아버지 생신도 안챙기는데, 내가 왜 죽어 얼굴도 모르는 네 조상 제사를 챙겨!!' 전화 확 끊었습니다. 지금 맘 같아선 오늘 저녁 제사 참석하기도 싫은데,, 그럼 울 고지식한 시아버지 절 죽이려 할거구... 이래저래 서럽네요.. 저희 친정 엄마 말씀처럼 남자들 다 이런가요?? 이런 신랑 어떡해야 하는거죠?? 고수님들의 의견을 좀....
친정아빠생신보다 시할아버지제사가 우선??
음력1월 29일은 제 친정아버지 생신임과 동시에 시할아버지 제사이기도 하지요..
결혼 6년차.. 당연히 신랑이 기억할 거란 생각이었습니다만,,,
어제 토요일이라 일찍 퇴근하더니,, 시댁에서 잔다더군요..
참고로 저희 친정 매우 가까이 살아서요.. 지금까지 그날(?)이 오면 전날 저녁 친정 들어가 다음날 아침먹고 바로 시댁가서 제사음식하고 그랬지요..(물론 제가 일 안했을때 또는 공휴일일때 얘깁니다)
작년부터 제가 가게를 하는 관계로 저녁10시가 되야 문을 닫으니.. 친정서 아침먹고 가게 문열고 있다 가게문 닫고 바로 시댁으로 달려가곤 했어요..(시댁은 차로 30분거리)
저..기분 나빠서 일부러 내일 아버지 생신이란 얘기 안했습니다..
며칠전 제가 미리 얘기해 뒀구.. 내일 제사라는건 잘도 기억하면서 아버지 생신은 왜 기억 못하는지 넘 섭섭했거든요.. 언제까지 모르려나.. 스스로 알고 좀 깨달으라고..(저두 평소 한 성격하는지라..)
여차저차.. 어제 저녁 혼자 친정에 들어갔습니다. 엄마 2인분 저녁 준비하시다.. 왜 혼자오냐 하시는데, 쫌 죄송하데여... '응~기억 못하는거 같아서 걍 혼자 왔어..'
엄마:'얘기하지..'
나:'제사라고 애(친정엄마가 봐주시는 울 부부4살된 딸.. )는 어제부터 시댁 데려다 놓구 아빠 생신 기억 못하는게 너무 괴씸하잖아!'
엄마:'그냥 좀 둬라.. 기억 못할 수도 있지.. 장인,장모 생일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구.. 네 아빠도 네 외할머니 생신 언젠지도 몰라..'
엄마도 섭섭했을텐데 그리 얘기해 주니 고맙데여..
것도 모르구 이놈의 신랑이란 인간은..
또 여차저차.. 오늘 아침먹고 출근하려는데 그 인간한테 전화 오더군요.. 잘 잤냐고..
저 친정서 잤다니까..
'왜 밥 해먹기 귀찮아서?' 이럽디다.. 웃음이 나오데요..
'아니' 했더니
'그럼 혼자 자기 싫어서?' 이럽니다..
'참나!'했더니..
어이없게도 '장인어른 생신인데 나 안가서 섭섭했겠다..'요럽니다..
지금까지 저 신랑이 잊고 있는 줄 알고 있다..
이 말 듣고 필(?) 받았죠..
알 면서도 안 온게 넘~ 넘~ 넘~ 괴씸하잖아여..
열받아서 '나야 더 좋지~ 좀 있음(음력 2월 25일) 아버님 생신인데 나도 똑같이 하면 되지 뭐~'
했더니..
신랑 어떻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냐며 기가차단 식으로 전화 끊대요..
저 무지~ 열받았지만 엄마가 있는 관계로 일단 출근 했지요..
출근하자마자 전화해서 막 따졌네요..
'네 아부지 생신 안 챙겨 드리는건 섭섭하냐고.. 그럼 지금 내 기분이 어떨지 잘 알겠네' 하면서요..
신랑 어이없게.. 그래도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안된답니다..
저 지금까지 시부모 생신때 전날 저녁 대접에 용돈에.. 빠트린적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랬는데 넌 어찌 이럴 수 있냐 했더니..
답이 더 기막히더군요..
' 형식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형식이 그리 중요하면 지금 가게 문 닫고 당장 시댁와 제사음식 준비하라더군요..
저.. 또 가만 있을리 없죠..
'넌 살아있는 울 아버지 생신도 안챙기는데, 내가 왜 죽어 얼굴도 모르는 네 조상 제사를 챙겨!!'
전화 확 끊었습니다.
지금 맘 같아선 오늘 저녁 제사 참석하기도 싫은데,,
그럼 울 고지식한 시아버지 절 죽이려 할거구...
이래저래 서럽네요..
저희 친정 엄마 말씀처럼 남자들 다 이런가요??
이런 신랑 어떡해야 하는거죠??
고수님들의 의견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