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싶은데..

인생뭐있을까?2007.03.24
조회897

남자친구랑은 이제 2년되어가구요 ..

정말 좋은사람입니다 . 결혼을 빨리 하고싶더군요 그다지 잘생긴얼굴에 큰키도아니고

집안이 좋은것도없지만 직장도있구 뭐 모아둔돈도 남친이나 나나 많지않지만 그래도 다들

없이 결혼한다기에 부모님이 조금 보태주실것도 약간은기대하고 5월에 상견례하고 내년쯤

결혼할 생각이였습니다.. 우리둘은 문제가 없는데 저희집이 문제에요.. 아버지의 외도로..

잠시라고생각했었는데 몇년동안이나 그것도 우리가 잘하는 여자와..만나셨더군요 그여자 고딩아둘둘이나둔 이혼녀이구요.. 어머니가 느끼는 배신감과 힘듬은 말할것도 없겠져... 예전에도 그여자랑 계속만나는걸 알아서 이혼하신다어쩌신다하시다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에 또 그러실줄이야.. 지금 집이 많이 어렵습니다.   빛도많이지고 형편이 많이 안좋습니다 아버진 이혼을안하신다고하시고..

자식이되서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정말 아버질 이해할수없습니다.. 빛은 잔뜩쌓여는 ..

저희집 식당까지해서 100평좀 넘습니다. 그집팔면 어느정도갚을수있는데.. 아버지께서 고집을부리시네요 이혼결심하시기전에 어머니께서 집팔아서 빛갚고 작은집이라고 따뜻하고 편하게살자고 또저희들고 아버지께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이상한 말씀만하시더군요 이집이 그렇게 탐이나냐는둥 어머니께

자식들한테 니가 부축였냐는둥... 대화가 안통합니다.. 어머닌 자식들봐서 어떻게라도 다시 잘사실라고노력하셨는데.. 저와 대학생 여동생, 그리고 중학생 남동생이있습니다 저희들 다 아버지한테 지쳤습니다 어찌해야할지... 솔직히 현실적으로 아버지께서 적금모은돈 빛때문에 만기도안된거 쓰시고 또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쓰시고 다음달까지는 매꿔야되는데 걱정입니다. 결혼도 하고싶구요T T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남친집엔 뭐라말해야할지.. 답답합니다 모아둔돈도없고.. 

또 돈벌이두없구 매일 눈물로 하루하루살아가시는 울어머니를 어떻게 위로해야할까요..

우리도 이렇게 아버지한테 배신감과 실망을느끼는데.. 어머니한테 남은건 뭘까요..

지금의 남친과 결혼해서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을 꿈꿔왔는데.. 그냥 불안하네요 빨리결혼하고

싶은데.. 휴....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