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에어컨설치가 집훼손이라며 계약해지라고하네요...

어이없는세입자200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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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전세인데요...
처음의 문제는 수도요금이었습니다.
2005년 한 번 누수가 되어서 주인집아저씨가 와서 확인 후 "집이 오래되서 그런거 같다"고 하시면서 밖의 화장실만 잠그시고 "쓰지 말고 수도세 내지 말고 그냥 대충 넘어가라"고 하시더군요. (약 70만원정도요금)
그리고 2006년 또 한 번 그런일이 있었는데 그 때는 저희가 주인이 알고 있는 내용이니 어떻게 해주겠지 생각에 그냥 기다리고만 있으면서 (약 70만원정도요금) 그 다음부터는 물을 필요할 때만 계량기를 틀어놓고 안 쓸때는 잠그고 그런식으로 쓰면서는 약2~4만원 정도가 나오더군요.
수도가 끊길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나와서 주인이랑 얘기를 하는데 아저씨가 돌아가셔서 아주머니는 다 못낸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도 못낸다 약 5만원 정도씩 쳐서 10만원만 낼 수 있다고 했구요.
그러니 아주머니는 그 돈 내구 수도 고치고 이런식으로 돈이 들면 집 못내놓는다고 하시면서 나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도 이런 기분은 싫으니 알았다구 그런식으로 해결이 되시면 나가겠다구했어요
바로 나가라구 하시길래. 저희도 겨우 집을 구했어요.
4월 7일 이사를 하기로했는데 (그 아주머니 집 안내놓는다고 하시더니 4월 1일에 다른곳에서 집보러 왔더군요.) 다시 오셔서 수도세 다 못낸다구 40만원을 내라구 하시길래 저희 신랑이 알았다구 그럼 이사비용 1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머지 60만 달라고 했어요.
다음 날 아들이라는 사람에게 신랑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수도세 절반 70만원 내구 저희 에어컨설치(벽에 구멍낸거)가 집훼손이라면서 계약해지라고 하더군요. (계약기간이 한 1년 정도 남았구요. 2년계약 뒤 연장계약한거랍니다.) 구멍 매꿔주고 가겠다고하니 훼손한건 안된다면서 막무가내예요... 처음에 집에 올 때 아주머니가 저희 에어컨있는것도 알았구 밖의 기계는 옥상에다 놓으면 된다고까지 말씀하셨는데 이제와서 억지를 쓰시니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수도비는 얼마나 내야하며... (그 집 아드님은 돌아가신 아저씨가 저희한테 그런 얘기를 한거는 녹음을 해놨어야한다네요.)
그 에어컨설치가 집훼손으로 계약해지가 되는건가요?
그리고 계약기간이 남았는데 주인이 나가라고 한거니까 이사비용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건가요? (전세금 3500만원입니다.)
이게 말로 안되는경우 법적소송을 어떻게해야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너무 궁금해서 법률사무소에도 한 번 이 글을 넣어봤습니다...

여기에 글을 남긴건 사실 너무 어이가 없어서구요... 이건 돈 없는 설움인가봅니다... 집주인이 에어컨설치가 집훼손이라며 계약해지라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