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어머니 미친 거 같아요.(심한 표현 인정...그래도 정말 싫다)

시금치정말싫어200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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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욱하는 성질~ 욱 정도로만 표현못하고... 심하면 소리지르고 욕에 집어던지기까지...

제 얘긴 남편vs아내 이혼하고 싶어요.에 100%아이때문에 산다제목에 나와있죠.

중요한 건...그 남편 성질로 인해...부모앞에서건 뭐건 가리는 거 없이 소리지르기에...

지난 설날 남편이 어머니께 대들었고...종로에서 뺨맞은 어머니...거기서는 정말 찍~소리없이 며느리인 저에게 퍼부었습니다.

시누이셋과 시아버지 동반하에...완전히 언어의 화살을 다섯명이 동시에 저에게 꽂았죠.

첨엔 저도 좀 대드는 듯이 큰 소리로 입장표명(?)하다...(그들입장에선 따지다...) 한 5분하다 아니다 싶어...죄송하다고 했지만...새벽에 쫓겨났습니다.

세 시간쯤 밖에 떨다 들어가니 이미 용서의 타이밍은 지났다며...나가라고 하더군요...

무슨 판소리 하듯...(제가 성씨가 황씨인데)넌 황씨고집이냐?...난 최씨고집이다...아이구...불쌍하다...내 아들...

이러면서 싸움원인이 아들에게 있고. 그 이후 소란도 당신들이 키운거면서 5:1 공격 또 시작...

그렇게 설이 지나고 친정들렀다 다시 찾아가 세번째 죄송하다고 말하러 갔을때 제 인생 최대의 굴욕을 또 한번 당하게 되었죠.

 

그렇게 일주일 후...잘 지내보자는 시아버지 왈...당신집에 절 불러 앉히시더니...

발단은 너희 두 부부고. 너가 젤 막내니 시누이 셋에게 전화해서 풀으라 하더군요.

참나...어이없었습니다. 당한 제가 뭘 어찌 풀어야 했는지...방법도 몰랐고...

억울함에 슬픔의 눈물을 어머니와 아버지는 감동으로 아셨는지...

기분이 좋아지셔서...버스 정류장까지 배웅을 해주셨고...

전 시누이들에게 전화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다시 돌변한 시어머니 태도...이혼을 시키고 싶다느니...뭐니...

시누이에게 전화안했다고 이혼시킨다니...정말 미친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밖에 표현도 이해도 안 되고...

 

남편과 또 싸우다...두 명의 시누이는 어차피 생일이 걸려 형식적 전화를 하고...

한 명의 (신랑 표현으로도 성질 제일 드러운)시누이에겐 문자를 날렸죠.

그게 2주 전쯤이고...그 이후로 일주일에 한 번씩 시부모에게 그 이전에도 시부모에게는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어 안부전화했고...

지난 주 목욜이 마지막 통화였는데...갑자기 뜬금없이 오늘 오후 전화와서는...

 

니네 죽었니 살았니...하도 궁금해서 전화했다...어떻게 그렇게 전화 한 통이 없냐...이러시더군요.

가만보니...워낙 말없는 아들이 전화를 설 이후 두세번 해서 서운한건데...

또 그 불똥이 저에게 튄거죠...늘 그랬죠. 아들에게 서운하면 다 저에게...

당신 남편(저의 시아버지)이 당신에게 젊은 날 못 한 것을 저에게...그렇게 푸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