쯧쯧, 철딱서니 없는 종자들...

평범 남자2003.05.03
조회261

이미 님과 변태님은 서로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사이가 되었네요.

 

사랑하는 감정이 없으니까 그 정도는 괜찮다구요? 그 정도가 뭔데요? 남친하고는 5분도 통화하지 않으면서 변태랑은 1시간 넘게 통화하는 정도가 괜찮은 건가요? 결혼하구 나서두 그럴 건가요?

 

섹스하자는 제안을 장난 삼아 할 수 있는 사이가 그렇게 아름답고 유쾌하게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 얘기 님의 남친한테도 할 수 있나요?

 

참으로 철이 안 든 친구들이군요. 제발 철 좀 드세요. 그리고 그런 어리석은 관계는 제발 집어치우세요. 아님 화끈하게 서로 애인으로 사귀시든가...

 

남녀사이에 그런 알쏭달쏭한 관계는 길어질수록 좋지 않아요. 설령 두 분이 애인 사이로 발전한다 해도 서로의 과거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그게 또 두 분 사이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어요.

 

남녀칠세부동석이란 말 그거 허투루 들을 말 아니에요. 남녀 사이의 우정은 정말 웃긴 말입니다.

 

물론 가능하기는 하지만 아주 한시적인 것이죠. 결혼하구 애 낳아봐요. 남편 챙기구 애들 챙기구 시댁 챙기구 친정 챙기기에두 바쁜데 무슨 놈의 이성친구랍니까? 그런 거 아쉬워하다간 큰 코 다칩니다.

 

결혼 전에 이성친구한테 정성 쏟은 거 결혼 하구 나면 말짱 도루묵에 시간과 돈만 아깝게 느껴집니다. 화끈하게 사귈 거 아니면 얼른 그런 변태적인 관계는 집어치시는 게 서로와 서로의 애인들에게 좋습니다.

 

애인이 뻔히 있는데도 자기 남친이 다른 여자한테 농담조로 섹스하자고 제안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 여자분 맘은 얼마나 스릴까요?

 

철 안 든 두 분의 엽기행각이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