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스물 여덟살이며 고등학교 때 아버지를 병환으로 여의었습니다. 1남 2녀 중 장녀이며 상고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직장생활을 적응 못하고 스트레스로 심장병을 얻고 선천적 무릎연골 장애 때문에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살아생전에 바람만 피우고 다녔으며 10년 중에 집에 계셨던 날은 아마 3년도 안되었을 겁니다. 엄만 우리들을 데리고 힘겹게 끼니를 이으셨는데 쪽자장사도 하고 구르마 끌며 휴지장사도 하시고 그럽니다. 우릴 먹여살릴려고 하신 일들이었으나 술장사 했을 땐 저에게도 상처가 있었습니다. 이해를 하려 하지만 아직까지 생각나면 울컥거리는 일이 있습니다. 동네에선 술장사 하는 어미의 딸이라며 천대취급을 받았으며 학교며 동네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쉽게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러던 중 성추행을 당한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가게에 딸린 방에서 살았었는데 어느날은 손님이 늦게까지 있었습니다. 저와 여동생과 남동생은 큰방에서 자고 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떠보니 할아버지 한 분이 우리들 옆에 누워서 손으로 바지 속의 제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싫어서 몸을 움직였는데 그 손은 여동생에게로 갔었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크나큰 죄책감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동생이 기억하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기억 난다면 그 일로 커서 상처를 얼마나 많이 받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몇 일 전 여동생이 한 말이 생각 납니다. 친구들이랑 버스에 타면 이상한 아저씨는 유독 자기 눈에 더 띈다는 얘깁니다.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성폭행범들은 모조리 죽여야 합니다. 그 늙은이 아직까지 살아 있다면 당장 가서 길고 뾰족한 송곳으로 찔러 죽이고 싶습니다. 울 엄마 살기가 빠듯하고 인생이 힘들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술장사를 하셨던 걸 압니다. 하지만 아직 초등학생, 유치원생이었던 우리들이 잤던 그 방에 왜 그 늙은이를 들어오게 했었는지... 무지했기 때문에 잘못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때의 일든은 더 뚜렷하게만 기억날 뿐입니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환경 탓을 안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멋모르고 나에게만 야단치는 엄마, 친척들이 정말 한스러울 정도로 미울 때가 있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부터 사장이라는 작자들로부터 받았던 성희롱, 성추행들이 그 당시엔 그냥 미친개한테 물렸다는 생각하면 그만이라 생각 했는데 아주 작은 일들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머리에 새겨지는 듯 더욱 더 뚜렷해지기만 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지만이 이런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생각도 안하고 싶은데... 정말 차라리 미쳐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술장사했던 엄마가 가끔 밉습니다.
전 올해 스물 여덟살이며 고등학교 때 아버지를 병환으로 여의었습니다.
1남 2녀 중 장녀이며 상고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직장생활을 적응 못하고 스트레스로
심장병을 얻고 선천적 무릎연골 장애 때문에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살아생전에 바람만 피우고 다녔으며 10년 중에 집에 계셨던 날은 아마 3년도 안되었을 겁니다. 엄만 우리들을 데리고 힘겹게 끼니를 이으셨는데 쪽자장사도 하고 구르마 끌며 휴지장사도
하시고 그럽니다. 우릴 먹여살릴려고 하신 일들이었으나 술장사 했을 땐 저에게도 상처가 있었습니다. 이해를 하려 하지만 아직까지 생각나면 울컥거리는 일이 있습니다.
동네에선 술장사 하는 어미의 딸이라며 천대취급을 받았으며 학교며 동네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쉽게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러던 중 성추행을 당한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가게에 딸린 방에서
살았었는데 어느날은 손님이 늦게까지 있었습니다. 저와 여동생과 남동생은 큰방에서 자고 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떠보니 할아버지 한 분이 우리들 옆에 누워서 손으로 바지 속의 제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싫어서 몸을 움직였는데 그 손은 여동생에게로 갔었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크나큰 죄책감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동생이 기억하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기억 난다면 그 일로 커서 상처를 얼마나 많이 받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몇 일 전 여동생이 한 말이 생각 납니다. 친구들이랑 버스에 타면 이상한 아저씨는 유독 자기 눈에
더 띈다는 얘깁니다.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성폭행범들은 모조리 죽여야 합니다.
그 늙은이 아직까지 살아 있다면 당장 가서 길고 뾰족한 송곳으로 찔러 죽이고 싶습니다.
울 엄마 살기가 빠듯하고 인생이 힘들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술장사를 하셨던 걸 압니다.
하지만 아직 초등학생, 유치원생이었던 우리들이 잤던 그 방에 왜 그 늙은이를 들어오게 했었는지...
무지했기 때문에 잘못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때의 일든은 더 뚜렷하게만 기억날 뿐입니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환경 탓을 안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멋모르고 나에게만 야단치는 엄마, 친척들이 정말 한스러울 정도로 미울 때가 있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부터 사장이라는 작자들로부터 받았던 성희롱, 성추행들이 그 당시엔 그냥
미친개한테 물렸다는 생각하면 그만이라 생각 했는데 아주 작은 일들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머리에 새겨지는 듯 더욱 더 뚜렷해지기만 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지만이 이런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생각도 안하고 싶은데... 정말 차라리 미쳐버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