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천안 두정역전철내려 천안 차번 9496 흰색 친오빠 차 타고 가신분!!!이번 일요일 4/15일.

꼭 한번 다시 뵙고 싶네요.2007.04.16
조회492

안녕하세요.

네이트 가족 여러분의 도움을 바랍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꼭 한번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가을 단풍이 물든 길을 걸어가면 꼭 한번은 더 걸어가고 싶은.

그래서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 살아가는 동안 평생의 추억이 되는

그런 기억에 남는 . 생의 소중한 추억이 되는 그런 느낌...

소중한 사람으로 남을 수 있는 분을 찾고 싶어요.

 

 

 

그런 분을!!!!!!!!!

어제 천안행 전철을 타고 오다가 뵈었습니다.

 

천안 두정역에 밤 12시 15분 쯤 전철 앞자리에서 내려서

역앞에 나왔죠. 그 옆에 제가 있었는데 명함하나 꺼냈다가 주려는 순간.

통화를 하더군요.

 

"오빠. 비가 와서 그런데 아빠 연락 안돼?"

 

라고 하자 오빠되시는 분이 두정역 앞 택시 타는 곳 앞에 기다리고 있으셨고

그 여자분은

 

"아...저기 있는거?"

 

하면서 비가 오는 데 뛰어가서 

 

천안 차번 9496 흰색 승용차 (오빠차인 것 같았습니다.) 로 가서

 

뒷자석에 흰색 종이가방과 갈색 비닐 가방과 핸드백을 두고

앞 좌석으로 가서 타고 가셨거든요. 

 

서울에서부터 타고 오셨던 분인데요.

천안행 전철 앞쪽에 타고 계셨습니다.

저는 반대편에서 " 이코노미스트"  를 읽고 있었습니다.

니트에 청바지  입고 있었습니다.

 

꼭 한번은 뵙고 싶어서 이렇게 네이트 여러분들의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어제였죠.

어제 밤  서울에서 저는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서서 오다가 자리에 앉는 순간.

앞자리에 환한 느낌의 누군가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있으셨죠.

 

음~

검은 색 정장에 아이보리색 계통의 브라우스를 입고 계셨는데요.

정장상의는 내려오다가 다시 입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구두는 검은색 이쁘장한 구두였고 스타킹은 살색 스타킹. 흰색이 약간 섞인듯한.

그리고 머리는 어깨에 내려오는 생머리였어요.

그리고 귀걸이는 진주 귀걸이를 하셨고

왼쪽 검지에는 반지를 하나 끼고 계셨어요.

인상은 깔끔하면서도 이지적인 이미지였구요.

 

짐이 있었는데

비닐 백 흰색 계통에 니트같은 옷이 하나 담겨져 있었어요.

그리고 갈색 비닐 백에는 신발상자 같은 상자가 하나 들어가 있었구요.

그걸 한번 내려오다가 꺼내 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짐을 발 밑에 두셨다가 좀 지나서 사람들이 내린 후 다시 왼쪽 출입문 자리 쪽에

그 짐 두개를 두었죠. 핸드백은 " M " 자가 있었으므로 메트로 시티 것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내려오시는 도중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왼쪽 전철 출입문으로 가서

전철 노선도를 약 1분 동안 보시고 얼마나 남았는지 세어보는 모습을 보이셨어요.

귀여우셨습니다.♪~~

 

그리고 재미있고 귀여운 행동을 했는데.

신발을 벗고 전철 자리에 앉아서 앞으로 두 발을 쭈욱 펴서 발등을 몸 쪽으로 당겨서

발의 피곤함을 풀어주는 센스를 가지고 계신 분이었어요.

속으로 따스한 모습이라 살짝 웃었어요.

이코노미스트 보면서 그 모습을 다 보고 있었는데 참 좋아보였답니다.

 

그리고 차에서 내려 계단을 올라올 때 살짝 무거운 듯 해보이는

짐을 왼쪽 손으로 들고 있었고

오른쪽 손으로 전철 패스를 대고 출구를 나왔어요.

나오자 비가 와서 살짝 짐을 옆에 두고 전화를 걸었고

그분 오빠 되시는 분이 데리러 나오신 것 같았습니다.

 

천안 차번 9496 흰색 승용차 였구요.

 

꼭 한번은 만나뵙고 싶습니다.

 

천안에 살고 계신듯 합니다.

 

제가 직장이 천안에 있는지라 꼭 한번은 마주칠 수도 있지만.

 

그 보다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이 더 현명할 것 같아서

 

이렇게 네이트 여러분들의 도움을 청해봅니다.

 

 

그 차 번호를 알고 계시거나 그 분을 알고 계시는 분은 메일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직접 이 글을 보시면 참 좋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꼭 찾고 싶네요.

 

천안 이 하늘 아래 같이 숨쉬고 계실...그 분을...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