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즐거우세요?

컴터는어려워2007.05.01
조회148

안녕하세요

전 23살의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한학기를 휴학해서.)

전 고등학교때 문과였습니다. 경영학도가 되고 싶어서

관련서적도 많이 읽고 마케팅을 정말 하고 싶어하는 그런 여고생이었죠.

수능을 치고 예상보다 성적도 안나오고 낙심했습니다.

 

원서를 넣었는데 가,다군은 경영학과, 나군은 컴퓨터 공학계열로 교차지원하게 되었죠.

정확히 말하면 멀티미디어 전공이지만요

아무튼 나군의 학교는 하향지원을 한지라 장학금을 준다고 했고.

저희집 당시 형편이 어려워서 전 나군의 학교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학년때 부터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 것을 배웠습니다.

전 방송편집 그런것을 생각하고 왔는데 이건 정말 매일 프로그래밍에

컴퓨터 앞에서 늘상 죽치고 있습니다.

제 적성에도 안맞고 재수를 해 볼까 편입을 해 볼까 생각했지만

그때마다 용기가 없어서 늘 도전하지 못하고 했습니다.

성적도 그리 좋지 못한편이고 이제 3학년이고 하니 취직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학벌이 그리 좋은것도 아니고

교수님들께선 늘 여자는 취직해서 오래 버티기도 힘들다고 하시고

들리는 얘기들은 그렇지 않아도 공부하기 벅찬 저를 너무 괴롭히네요.

여러분들은 자신이 지금 하시는 것들이 즐거우신가요?

 

제게 고등학생 동생이 있다면 충고해주고 싶습니다.

꼭 니가 하고 싶은일을 찾아서 해라고!!

정말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쉬는시간에 한 공대 여대생의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