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으로 결혼하신분들~

*2007.05.11
조회5,480

제나이는 22살이고요 남자친구는 9살많고요

 

만난지는 한달조금 됐는데 조심한다고했는데 임신을 하게되었어요

 

사귀기전에도 고민참 많이 했었어요 아무래도 나이차가 조금있으니깐요

 

장난으로 저 만날까봐.....근데 사귀기전에도 진지하게 사귀고 싶다고

 

저랑 결혼하고 싶은맘 들면 결혼까지 생각할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세대차이같은거 못느끼고요 정말 잘해줘요

 

제가 사실 예전에 세번이라는 중절수술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많이 고민했어요

 

임신했다고하면 수술하라고 할줄 알았는데

 

남자친구가 말하길 니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자기는 양쪽집에 빨리말해서 배부르기전에 결혼식 올리자고 하더라고요

 

단지 애때문에 결혼하자는거 아니라고

 

저도 사실 수술할 맘이 없었어요 똑같은 잘못하기도 이젠 싫구......

 

정말 수술할 생각만해도 이젠 무섭더라고요

 

뭐 남자친구가 좋은직장에 다니는것도 아니고 안정적인것도 아니지만

 

저도 대학교도 다녔고 애낳고 둘이 맞벌이 할텐데 못살꺼 뭐있게냐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친구들이 많이 반대하네요

 

얼마나 만났다고 결혼생각을 하냐, 남자가 능력이없다, 놀나이인데 나중에 후회한다 등등

 

이런이유로 애를 지울수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전에 중절수술할 당시에는 남자친구들이 군대갈 나이였고 남자친구들이 먼저 수술하래서

 

그런거였는데 지금은 남자친구도 낳으라고하고 문제 될게 없잖아요

 

그리고 저 혼자 낳아서 길르는것도 아니고 둘인데 못할꺼 뭐있냐 싶어요

 

저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그렇고 많이 생각하고 결정한거예요

 

일찍결혼한만큼 힘든것도 있겠지만 그정도는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제 부모님들한테 말해야하는데 많이 속상해하실텐데 걱정이예요

 

그래도 아기를 생각하면 힘내야겠죠

 

많은 조언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