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5일장에 다녀오신 아버지 지게뒤로 대로대롱 딸려온 하얀 고무신 두 짝 동거래진 아이에 눈을 보신 아버지의 환한 미소가 그립습니다 괭이 메신 아버지의 성큼성큼 큰 발 뒤로 뒤쳐질가 내달리는 아이의 크다란 눈가위를 싱것이 웃음으로 답해주시는 아버지의 잔잔한 미소가 그립습니다 해가 저물지는 오두막에 앉아 밭을가시는 아버지의 등뒤로 집에가자 소리치는 아이에 천진함을 따르시는 아버지의 느긋하신 밟걸음이 그립습니다 - 묻지마 -
아버지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읍내 5일장에 다녀오신 아버지 지게뒤로
대로대롱 딸려온 하얀 고무신 두 짝
동거래진 아이에 눈을 보신 아버지의
환한 미소가 그립습니다
괭이 메신 아버지의 성큼성큼 큰 발 뒤로
뒤쳐질가 내달리는 아이의 크다란 눈가위를
싱것이 웃음으로 답해주시는 아버지의
잔잔한 미소가 그립습니다
해가 저물지는 오두막에 앉아 밭을가시는
아버지의 등뒤로 집에가자 소리치는
아이에 천진함을 따르시는 아버지의
느긋하신 밟걸음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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