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오빠..우리쟈기..내미래의랑이..

포카리스웨트2003.05.21
조회1,398

너무너무 자랑하고픈 사람..오늘은 그 사람에 대해서 돌이켜보며 다시 웃음짓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 83년생 21살..이틀전 성인식을 했죠 ㅎㅎ

 

우리오빠 78년생 26살..성인식을 언제 했었는지 기억도 안난다더군요 ㅋㅋ

 

우리는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통해서 만났습니다 (나쁘게 보지마시길..)

 

리니지를 하면 다 나쁘다고 알고있죠? 저희는 겜을 좀 오래하던 사람들이긴 하지만요

 

요즘은 아주 가끔? 며칠에 한번 접속할까말까 해요 서로 만난후로..암튼;; 본론으로..

 

처음 현모(현으로 모이는;;)에서 오빠와 알게됐죠..매우 깔끔해 보이는 외모탓일까..

 

첫인상 그냥 그저 그랬죠;; 절대 아무 생각 안했죠;; 관심도 안갔죠;; 더군다나 전 그때 전 남친 때문에

 

무척이나 힘들어하고 있었거든요..별의별 협박 당하던터라서 남자 만날 맘 없었죠..

 

여차저차 얼마가 지나고 우리는 언제부터인지 귓말을 하기 시작했고..오빠 동생으로 친해졌습니다..

 

저만 오빠 동생 사이라고 생각했을까요..남자로 생각해 본적 없는 나에게 우리오빠 한마디 하더군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구..그 말을 듣는데도 전혀 쏴 하다던가 그런맘 안들었죠..

 

누구냐구 물었더니 한마디 너............. --;; 무슨말을 해야할까 망설이다가 아직 우리는 서로를 잘

 

모르니까 좀더 알고서 생각해보는게 더 신중하지 않겠냐구..우리오빠 또 한마디 하더군요..

 

차일줄 알았는데 ...고맙다구..그때부터 그를 유심히 보기로 했습니다 오빠동생 사이에서는

 

내가 더 그를 좋아했거든요..헌데 그는 날 여자로 보고 있었다는 사실이 내겐 조금 벅찼습니다

 

문자도 주고받고..가끔 전화도 하고..언제부터인가 그의 문자를 전화를 기다리는 나를 보았죠

 

관심이 생기고 자꾸 마음이 가는 그때부터 괴로웠죠..예전 남친때문도 있고..나의 안좋은 과거일

 

때문이었습니다 아이를 유산했던 경험때문에 쉽사리 다가갈수 없었습니다..그러나..

 

시간은 계속 흘러갔고 우리는 다시 한번 만남을 가졌습니다 다시 본 우리오빠..머리도 깔끔히 자르고

 

무지 어려보이는 외모..귀여운표정..내맘에 쏙 들었죠..안되는걸 알면서도 나는 부족한 여자란걸

 

알면서도 그를 좋아했습니다..그 역시 저와 다시 만난이후로 더 조아져따구 하더라구요..ㅎㅎ

 

암튼 우린 그래서 사람들이 부러움을 살만한 커플이죠..사람들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들 하죠..

 

헌데 문제는..내 전 남친이었습니다 유산했던것을 들먹이며 우리오빠테 말하겠다고..

 

웬 간통죄로 고소하겠다고..별의별 협박 말을 이야기를 지어내서 나를 자기에게 다시 오게끔 만들겠다고..

 

저 너무 무서웠습니다 도망가고 싶고.....그러자니 우리오빤 어떠케 해야하나..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차일각오하고 오빠에게 전에 남친과의 일 다 말했습니다 애기 유산한 경험 있다고..

 

어머나 세상에 우리오빠 눈에 눈물 고이더군요..너무 미안했습니다..말없이 안아주던 그리고 문자로

 

앞으론 자신이 행복하게 해주겠다고..근데 이 전남친 나쁜늠이 우리오빠테 별의별 ㅈ ㅣ랄을 하더라구요

 

내가 무슨 창녀였다느니 말도 안되는 거짓말까지 꾸며서 내 남친한테 나같은 여자와 사귀지 말라더군요

 

제가 먼저 있었던일들은 다 이야기 했던터라 우리오빠 그늠의 거짓말은 전혀 안믿더라구요..

 

너무 고마웠죠..며칠전 통화가 끝으로 전 남친 잠시 조용하고 있지만은 또 언제 날 괴롭힐지 모릅니다..

 

그냥 이게 끝이길 바랄뿐이죠..내가 매일 맞고 그애와 사겼다는것..맞아서 유산됐었다는것..

 

너무 힘들게 지내왔다는것..우리오빠 너무 마음 아파했습니다..이제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새로 시작할수 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물론 우리오빠와 같이 ^^ 미안한만큼 도망가지 않고

 

이제 더 오빠에게 잘 하려고 합니다 헤헤;; 

 

영화를 볼때 잔인한 장면이 나오면 손으로 내 눈을 가려주거나 자기 품으로 내 얼굴을 감싸는 남자..

 

멋진 이벤트를 준비하고 조금 빈약했던듯 아쉬워하고 멋쩍어 하는남자..

 

내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하는 남자..날위해 뭐든 해줄수 있는 남자..

 

처음 우리 밤을 같이 보내게 되던날..저 혼자 택시타고는 못보낸다구..위험할거 같다며.. 같이 있자고 했을때..늑대 같았지만..

 

그를 믿었기에 밤을 같이 보냈죠..애써 나를 지켜주려고 노력하던 모습 너무나도 사랑스러웠죠ㅎ

 

항상 데리러오고 데려다주는 남자..자신보다 나를 더 생각하는 남자

 

내가 무엇이든 잘 먹으면 입가에 미소띄는 남자..문자 자주 해주고..새벽에 잠 안오면 밤새고

 

통화 해주는 남자..메일 자주 안써준다고 투덜대면 미안해 하는 남자..일할때 쉬는 시간에 자고있으면

 

내가 못 일어날까봐 전화해서 깨워주는 남자..내가 어떠케 해주길 생각하면서도 나에게 바라지는

 

않는 그런남자..나와 평생 같이 하고파하는 남자..나에겐 너무나도 멋진 남자..

 

내 앞에서 자기 자신을 낮추는 남자..내가 턱없이 부족한데도 오빠는 꼭 오빠에게 제가 과분하다고

 

말을 해주는..날 너무나도 사랑해주는...절대 변할것같지 않은 그런남자................우리오빠..어때요?

 

님들아~아팠던 만큼 더 사랑하고 더 예쁘게 정말 부러움 사는 커플이 앞으로도 되겠습니다

 

전에 제 글 읽고 조언 해주셨던분들께 너무 감사하고요 앞으로는 이런 좋은글

 

남길수 있게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우리 님들께도 좋은 사랑이 빨리 찾아오길..

 

좋은일만 생기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