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헤어짐? 헤어지면 연락올까요?

한숨만.2007.06.09
조회1,484

전 20대 남잔데요.

 

장거리 연애하고 있네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는데,

 

그 날도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날이었는데,

 

여친과 사소한 문제로 다투기 시작해서,

 

사소한 다툼이 커져서

 

감정싸움으로 번졌네요.

 

서로 심한 말도 막 하고 해서

 

서로 감정이 많이 상해서

 

그날 헤어지고 나서

 

하루 정도 연락없이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졌네요.

 

그래도 다음날 뭘 하고 지내나 궁금해서

 

연락했는데,

 

싸운날 이후로 여친 제대로 잠수 탔습니다.

 

전화도 일부러 피하고,

 

문자도 피하고,

 

다툰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해서

 

풀어주려 노력도 해봣는데

 

묵묵무답이네요.

 

이렇게 잠수 탄 적이 없던 여친인데.

 

시간이 지나니깐 오기도 생기고 해서

 

더 연락하고, 문자도 더 보내고 해 봤는데

 

아무런 답도 없고,

 

멀리 떨어져 있으니 뭘 하고 지내나 알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시간이 지나니 대책없이 이러는 여친에 행동에 대해 화가 나기 시작하데요.

 

하루에도 몇번씩 화 냈다, 걱정했다. 제 감정을 주체 못하겠더라구요.

 

화가 나도 꾹참고,  다시 맘을 고쳐먹어보지만

 

맘은 그렇지 않은가 봐요.

 

그래도 얼굴 보면 어떻게 되겠지 하고,

 

여친 집에도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하고 왔네요.

 

화가 낫음 화가 낫다 애기라도 속시원히 해주면,

 

풀어주려했을텐데.

 

풀어주려 노력하는 사람에게 가혹하게도

 

계속 잠수탄 여친이 밉네요.

 

그래도 다 큰 어른이 이렇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행동하는데는

 

다른 이유가 있겠죠?

 

이유 조차 듣지못는 제 자신이 밉고, 화나고 그래서

 

헤어지잔 말 툭 던지고,

 

2주째 기다리고 있네요.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인데

 

이렇게 어처구니 없게도...

 

헤어지자고 해도 반응도 없네요.

 

이런 경우 잠수타는 여친의 의도는 뭐죠?

 

말못할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헤어지려고 정리하는 건가요?

 

아님 헤어지잔 말에 먼저 연락 못하는 건가요?

 

기다리고 스스로 화풀리면  

 

심하게 잠수 탔다가도 연락 온다던데 연락이 오긴 올까요?

 

주변엔 남자 밖에 없는지라 이럴 때 여자 심정을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여친은 B형이고, 이번일로 봐서 좀 독한 성격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