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투자 이것만은 피하세요

장영자20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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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지나간 곳
■조합원 갈등 있는곳

■지분 쪼개기 많은곳

 

재개발 투자는 재개발 예정 지역의 노후주택을 구입해 나중에 들어설 새 아파트의 입주권을 확보하는 투자전략이다.

재개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관심이 많이 쏠려 가격 거품이 낀 곳은 피해야 한다.

전문 투기꾼인 '큰손'들이 지나간 곳은 일반적으로 가격 거품이 많다.

사업 초기 단계에 지분을 매입한다면 기대수익은 커질 수 있겠지만,그만큼 위험도 커진다.

실수요자라면 기대수익이 적더라도 사업시행인가 등이 이뤄진 지분을 매입하는 게 좋다.

조합원들 간에 갈등이 있다면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 경우 투자 원금이 묶일 뿐더러 기회비용까지 감안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지분 쪼개기'가 많은 곳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조합원이 많으면 일반분양 가구 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이 경우 시공사는 수지를 맞추기 위해 조합원 분양가를 올린다.

당연히 추가 부담금이 늘어나게 돼 투자수익은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재개발 투자성을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개별구역 순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재정비촉진지구 지분을 사들이려면 실거주이면서 무주택이어야 한다.

따라서 집이 있거나 촉진지구에 들어가 살기 어렵다면 뉴타운이나 개별구역을 선택해야 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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