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하면서 너무힘들어여....

동거남2007.06.14
조회1,961

현재 2년가까이 동거를 하고있어여.........

같이살면 마냥 좋은줄만알았던 동거생활.........

동거를시작하고....일단 헤어지지않고 계속 같이있을수있다는 점...너무 행복했어여..

처음 살림살이하고는 가구와 컴퓨터가전부...무일푼으로시작해서..

둘이 일하면서 노력해서 세탁기 냉장고 텔레비전...하나하나 모으고 꾸려나가는재미에

힘든지도 몰랐읍니다..

그녀와 함꼐자고 또 아침을 함꼐하고 가치 밥해먹고...너무행복한나날들..

잠자리도 매일하고......

1년반을 생활을하니...경제적인 문제에 부딛치게 돼더군여.........

서로 조금한일에도 갈등이생기고...또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심하게싸우기까지하고..또욕까지도.

그러면서도 미운정 고운정 다붙어서 같이 함꼐살고........

사생활도....거의 찾아볼수가업져...친구들과 술한잔 할려고하면..집에있는 그녀생각떔에.

바로 집으러 들어갑니다.....물론 가치 가도돼는자리는 늘함꼐합니다....

그렇게 2년 가까이 지지고 복고살아온저..........

지금은 밤에 쫓겨나오다시피 짐을쌓서 비맞으면서 짐들고 피방에왔읍니다..

집에가자니...그녀랑 싸웟느니 어쩃느니물어볼꺼같고...싸웟다고말하면...그녀를안좋게볼까바여

자기남편 쫏아냈다고 혹시라도 엄마가 그녀 미워할까바......

친구네집 가기도 늦은시간이고 그냥 친구불러서 술이나한잔먹고 친구같이있어준다는거.

낼출근하니깐 그냥 보내고 혼자쓸쓸히 겜방을 왔네여........

왜 쫏겨났냐고요..? 어찌어찌하다가 일을그만두고...2개월가량 집에서 놀았읍니다..

일할려고 이리저리면접밨는데..잘안돼더군여.....그녀 어머니가하시는말이..

어린애 피빨아먹고사냐고....그러고싶냐고...충격이었어여.....난 정말아닌데..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거냐고...할말이업었읍니다...전지금백수고..그녀에게 의지하고사는

능력업는남자니까여....그녀를 너무사랑합니다....제목숨보다....그녀가 소중합니다.

얼마전에 보리차끓이고 물병에 물붓다고 실수로 손을 디은 그녀를보고....

엄지손가락에 500원짜리만한 물집이생긴거보고....피눈물나더군여......

차라리 제온몸에 물집이났음 좋겟습니다.....사소한처하나도...가슴이 찌져집니다..

너무 보고싶어여 그녀가.....내인생의 전부인그녀가...너무보고싶네여..

2년의 추억들이..자꾸떠올라 저를 힘들게합니다..

그녀는 말합니다...엄마가 심한소리해도 참으라고..........욕먹어서 화나서 집나온게아닙니다.

그녀를 고생시킨...제가....행복하게해주지못하는제가....그녀어머니얼굴을 쳐다못보겟어여..

뛰어나와씁니다......빨리 일자리구하고....안정적인 생활만들어서...그녀어머님꼐 용서를빌고싶네여....따듯한 조언한마디가..제겐..일하면서 땀방울 하나가 될것입니다.....힘을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