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클럽가보자고 했더니, 질색하는 남자친구

나는2007.06.15
조회1,952

 

 저는 21살 여대생 입니다.

 남자친구는 같은 학교 같은 단대 CC구요.

 300일을 하루 앞두고 있네요.

 

 저는 작년여름께에 남자친구를 만나

 이렇게 사겨오면서,

 아니,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클럽이나, 나이트를 가본적이 없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클럽이나 나이트는 나랑은

 거리가 먼...

 가도 앉아서 술만 마실것 같기도 하고

 뭐 그래서, 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근데,

 올해 들어서

 뭔 바람인지,

 클럽이나 나이트를 가보고 싶더라구요.

 아직 조금이라도 더 어릴때. 아니, 젊을때,

 그냥 어떤 분위기인지,

 진짜 드라마나 시트콤에 나오는 그런 분위기 일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커플티 입고 가서 같이 춤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라구요.

 둘다 춤을 배운적이 있는지라..

 그냥 한번만 가보자고,

 진짜 가보고 싶은데

 말안하고 그냥 친구들이랑 훌쩍 다녀오는것 보다는

 나은거 같아서;;;

 

 근데 남자친구가 질색을 합니다.

 '어떤데인줄은 알고 지금 가자고 하는거냐,'

 '나한테 그런말을 어떻게 할수 있냐.'

 '난 정말 솔직히 너한테 미안해서 클럽이랑 나이트는 생각도 안했다'

 

 근데 난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건데,

 남자친구는 부킹들어오고 그런게 걱정이 되나봐요.

 그니까 둘이 같이 가자고,

 커플티 입고 있는데 누가 부킹을 하겠냐고 했더니,

 하여튼 그런게 있다고,

 

 클럽이나 나이트를 춤출목적말고 다는 목적으로 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건 알지만,

 둘이 같이 가자는데 그게 뭐가 문제가 되나요?

 

 진짜 한번만 가보자고,

 다신 안갈테니까 한번만 가보자고

 조르고 조르다가

 결국 싸웠어요.

 

 내 말이라면 무조건 잘 들어주고,

 착한 남친인데,

 그것만은 절대 안되나 봐요;;

 

 근데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정말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싶어요.

 남친이 말하는 게 맞다면 그 이유도....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아닌지를요.

 제가 잘못된거라면 고쳐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