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무원아.. 제발친절해져라

지끗지끗한 철밥통아~~~2007.06.19
조회655

6월11일 늦은 나이에 첫아이를 보게되 정말로 고맙고 기뻐서 하늘을 날것같더군요.

집사람이 늦은나이라  힘들게 아이를 낳고 일주일 후에 퇴원을해 병원에서 주는 출생증명서

를 가지고 출생신고를 하러갔습니다.  등본에 자(子)로 표기된 등본을 본다는 생각에 정말

설레기도하고...

처음해보는 거라 서식이 까다롭더군요.담당 공무원에게 모르는 부분을 물었습니다.

담당공무원 "거기 예로 써논 대로 써요"  사람을 보지도 않고 손톱 손질을 하며 한마디 던지더군요.

예를보고 서식을 작성해서 담당 공무원에게 건냈습니다.

제가 이사한지 얼마되지 않고 갑자기 병원에 가는 바람에 아파트 홋수를 병원에서

잘못적었다고 말하니 담당공무원"우린 그런거 신경안써요"하고는 틀린부분을 자를대고

찍찍 긋더군요.한심한듯이 힐끔힐끔보면서...

한참 확인을하더니 틀린부분에 싸인을하라더군요..

서식 틀린부분에 싸인을 하려고 하는데..담당공무원"아니 옆줄에다 하라고요"하며 짜증을 내더군요.

순간 울컥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에 출생신고를 하러가서 기분 정말 더럽더군요.

대한민국 공무원이 다 그렇다고는 생각치않습니다.하지만 더운 여름에

시원한 에어컨 틀고 민원도 별로없는 면사무소에서 좀 친절하면 안됩니까?

그때 민원인도 저혼자였는데...

 말 한마디라도 제발 친절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