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혼내주세요...정신을 놓고삽니다..

러블2007.06.20
조회1,760

안녕하세요..

나이 23살에 여자이고.. 회사를 다니고있습니다..

작년 10월쯤 입사를했구요...연봉은.. 1650~1700정도 받는것같습니다..

(중간에 올랐기때문에 정확히몰라요.....;)

설계&디자인을 공부했고.. 회사에 들어와선

여러가지 업무를 다 병행해서 했지만 엄청 바쁘다거나 업무가 힘들다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근데요...

제가 요세 머릿속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텅 비어있어요...3주전부터 그런것같구요..

일하기도 싫고...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이런생각을 가지고있으니까.. 지각도하고.. 평소엔 잘안하다가

중요한날만 지각을 하더라구요...정신을 놓고 사는거죠...

일도 제대로안하고..일처리가 늦어지니까..

몇주 지켜보시던 부장님께서 따로불러서 훈계도 하셨습니다..

근데도 정신을 못차리네요...

오늘은 철없다 너같은애도 없다 답답하다 더심한말도 들었는데..소리도 지르고..

기억이 안나네요...

딱..한달만 쉬고싶어요... 정말..

매일 퇴근하면서 집에가는길에..

차에치어 병원에 입원할까 생각을합니다...

쉬고싶어서요..

몇일전엔.. 소변을보는데..피가 나오더라구요...

병원갔더니.. 의사가.. 요세 많이 힘드냐고 그러더라구요...

생전 보지도 못한 사람이.. 힘드냐고 물어보는데..

눈물이 나왔어요....

철없이..어린나이에..죽고싶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후..제자신이 답답해요....

어떻게 해야.. 이패닉상태에서 빠져나올수 있을까요...

계속계속... 깊은 동굴속을..들어가는 기분이에요....

의식을 잃어가는 기분....

퇴사를 할까 생각도 했는데...

지금 당장 나와서 몇달쉰다고.. 미래가 달라질까 생각도 들고요...

지금 회사는 좋습니다...다만 상사와 트러블이 많아져서...

어떻게 복구를 해야될지 모르겠고...

모든게 다 귀찮고 ..우선 힘이 너무딸립니다...

지금은..혼자 사무실에 남아..이것저것 생각좀 하는데...

제가 배부를 소리를 하는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왠지 이상태로 가다가.. 이번달 안으로 짤릴것같은 예감도 드네요...

언니...오빠..동생..친구...모든분들...

모든 사람들이.. 힘든 삶속에서 이겨내고 견뎌내는 것이겠죠...

전 어떻게해야되나요....

제 자신이..점점 싫어지고...답답하고...

모든걸 다..버리고싶어져요...

제 자신까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