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천병원앞.. 제발 목격자를 찼습니다...!!

ㅠ.ㅠ2007.07.02
조회450

저 오늘부터 새로운 직장에 첫출근입니다.

그래서 어제 친구들과 기념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포천으로 가고있는 중이었습니다.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가 날아간건 순식간이 었네요..

 

의정부 신천병원앞 삼거리.. 왕복 8차선 편도 4차선중에 저는 2차선에서 청신호를 보고 달리고 있었

습니다. 지나갈때쯤 삼거리 횡단보도를 힐끗 봤을때 건너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시 눈을 정면으로

돌리는 순간 짱깨오토바이가 거진 제 정면에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완전히 늦었습니다. 굳세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오토바이 뒷바퀴쯤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당시에 속도가 60km정도였기에 전 그사람 죽었는줄만 알았습니다.

차를 세우고 내려 뛰어가서 다친데 없냐고 묻는데 그분이 일단 일어서시더군요.. 한숨돌리고 주변을

봤을때 보행자 신호가 들어왔기에 전 '청신호에 간게 맞았구나' 하고 다시한번 안심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그 병원으로 들어가던 엠뷸런스가 있어서 바로 태우고 갔는데..

모든게 여기서 틀어져 버렸습니다.

 

분명 그분한테 처음 몸상태를 묻고나자마자 저 근데 파란불이었다고 말을 했을때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죽을뻔한 사람앞에서 잘잘못을 따지는게 웃긴가싶어서 더이상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사이 저와 동승했던 친구들은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었는데 바로 제 뒤에 따라오시던 아저씨께서 차를 세우고 제 친구에게 다가와 오토바이가 정말 무대포로 들어왔다고 파란불에 잘가고 있는데도 이런 사고가 나면 어떡하는가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나중에 친구를 만나 이이야기를 듣고 그분 전화번호라도 받아놓았냐고 물었을때 자기도 보내고 나서 아차싶었다고 하데요..

그리고 보험회사 직원이 나와서 정황을 보고는 무과실 혹은 10%라고 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일단 잘못이 없고 사람도 크게 다치지 않아서 그냥 마냥 다행이다라고만 생각

하고 있었는데 경찰이 와서는 이야기가 틀려졌습니다. 경찰이 와서 사고를 조사하는 도중

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어떤 아가씨가 횡단보도에서 아주머니를 치었는데..

이거야 말로 두말할것없는 운전자 잘못이고 경찰이 목격자라 빼도 박도 못하고 아가씨는 바로

시인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을 만난 이 오토바이 아저씨가 길길이 날뛰면서 자기가 빨간불에 출발하긴 했는데 부딪히는 순간은 황색불이었고 자기는 횡단보도로 가고있었다라고 말을 한것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경찰이와서 저한테 저사람도 상식이 있는데 죽을려고 뛰어들었겠나 저사람말이

맞을 수도 있어라고 말을 하는데 그리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을 하자고 내가 벌금을 물고 보험처리를 하자고 말을 하데요..

 

너무도 난 명백하게 상대가 잘못한 사고라고 생각했기에, 죽을줄 알았던 사람이 거의 다치지 않았기에

그냥 안일하게 대처했던 것입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뭔가 심하게 꼬였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경찰한테 말했습니다. 모든일들이 엉켜있음이 그때 하나씩 떠오릅니다.

사고난 자리에 마침 엠뷸런스가 지나가기에 태우고 간것부터..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그 일이..

결과적으로 저한테 완전 독이 되었네요..  

제가 가자마자 제 뒷차 운전자 분이 와서 친구한테 저는 잘못이 없다라고 말을 했다는데 제가 직접 그 목격자를 만났더라면 연락처를 받던지 제발 증인해달라고 부탁했겠지요..

또한 당시에 횡단보도에 보행자들이 꾀 있었는데 제가 바로 엠뷸런스를 타고 가는 바람에

전혀 증인확보를 못한것입니다.

또한 엠뷸런스 안에서 그사람이 자기 신호에 들어온게 아님을 명백하게 시비를 따져 못받았어야 했는데

 

억울하고 허탈하네요.. 세상이 이런거구나.. 제가 멍청했던거죠..

그날 그자리에 있었던 분들 혹시 이 글 보셨다면 제발 연락좀 주세요

제가 옛날에 목격자 증언 해봤습니다. 그때도 오토바이가 갑자기 버스전용차선으로 뛰어들어

버스랑 부딪힌 사고였는데 기사분이 목격자 제발 도와달라고 하는데 아무도 안나서길래

제가 해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압니다.

그리 귀찮치 않습니다. 경찰서에 딱 한번만 오셔서 적어주시고 후에 경찰하고 통화 한번만 하면

끝입니다. 더이상 뒤끝없었습니다.

귀찮지 않게 제가 경찰서까지 모셔다드리고 다시 댁까지 모셔다 드릴게요

진실만 말해주신다면 사례하겠습니다.

제 메일 주소입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그 자리에 있었던 분들 제발 좀 도와주세요

isis9006@nate.com

 

안전운전 하시구요 오토바이 항상 조심하시구 사고가 나면 아픈사람 살피는것과 동시에

시비를 확실이 짓고 목격자도 꼭 확보하세요.. 저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