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혹은 꿈

laim2007.07.11
조회517

어릴때의 기억인지 꿈인지 아직도 구분할수 없는 그때의 일을 적어 볼까 합니다.

 

한 15년 전 12살때 신당동에 살때였습니다.

 

중앙시장 근처 성O고등학교를 쭉 지나 올라서 더 올라가면 조그만 뒷산이 하나 나오는데

 

고기서 조금 밑에 살았습니다(하는 얘기는 산이랑 전혀 관계가 없답니다;;)

 

3층 조그만 주택형 빌라였어여 2층에 저희 가족이 살았구요

 

문을열고 들어가면 바로 우측에 제 방이 있고 그 방문을 열면 오른쪽에 침대가 있었고

 

물론 베게는 문쪽을 향했고 그 맞은편은 창문이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창문=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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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ㅣ   베게  ㅣ

  ㅡㅡㅡ=  문  =ㅡㅡㅡㅡㅡㅡㅡ

 

집앞에 전봇대가 하나 있어 그 전봇대에 달린 등이 붉그스름, 짙은 주황의 색이여서

 

어릴땐 해지는 색이랑 비슷하단 생각을 마니 했었습니다.

 

어느날이였어여 그냥 자고 있었는데 아무 이유 없이 눈이 떠지고 잠을 깻습니다.

 

왜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멍한 생각에 상체를 일으켜 앉아 있었는데...

 

문뜩 제 방을 가득 체우던 그 붉그스름한 빛에 검은 그림자가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왔다 갔다 하더군요 자연습럽게.... 아무 의심없이 '뭐지' 라는 생각에

 

고개를 들어 창밖을 쳐다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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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긴 생머리 여자가 흔들거리고 있는거였습니다. 

 

마치 목을 매달아 자살했을때처럼 좌우로~ 움직이던 각도는 좀 컷지만.....

 

(창에서 보이는건 어깨부터 다리)

 

 

 

 그 후론 기억이 없고 그리고 이어지는 기억은 아침에 깨어났던 일입니다.

 

아직도 꿈이였는지 기억이였는지는 확실히 말씀드릴순 없습니다.  저도 모르거든요

 

^_^;;;  글재주가 부족하여 일케적었습니다.

 

넘 머라 하진 마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