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이별통보인지 아닌지 .. 갈피를잡을수가없네요

띠라라2007.07.14
조회269

저는 25살의.. 백조 ......말그대로 밥벌레.... -_-;

그렇다고 집에서 노는건아니고 집안사정으로 20살때부터 집에서 알바를하며 살림을하고있어요

갑작 스럽게 살림을하면서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으로만 다녔습니다.

뭐 그 중간은 너무 길어서 생략하고..

지금 남친과는 2년7개월을사귀었습니다. 집안끼리 인사하고 결혼을 하기로 한 사이구요

남친은 자기네 가게서 일을하고 저는 학원을다니며 자격증 공부를 하고있었구요

작년에 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을 따고 취직을 했습니다.

제가 전문직이거든요

실력이면 될줄 알았는데.. 면접볼때 100만원을 준다고 하던 분이

대학을 안나와서 60밖에 못 주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때 노동부에서 실업자 지원금으로60만원을 받기로 한 상태이구요

그렇다고 제가 하는일이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디자인 작업과 경리를 같이 하는 일이라 여직원은 또 저밖에 없어서 정시에 퇴근하는일은 상상도못하구요

더군다나 살림도 해야하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더 나은곳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취업의 벽은 너무나 높았습니다..

그곳은 학원에서 지원해줘서 어거지로 입사한곳이였고,

대학을 못나왔다는 이유로 여기저기서 퇴짜와 월급을 50만원 준다는곳도 있었구요..

이래저래 하다 3월달에 남친 가게에 알바가 빵꾸 나는 바람에 일을 도와주게되었습니다.

남친네 집과 저의 집은 전철로 끝에서 끝이거든요..

그래서 회사다니는거보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같이 일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다 친구가 회사를 소개시켜준다고해서 저번달에 관두게 되었는데,

6월달부터 나가기로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을 좀더 늦게 뽑느다고하네요8월달쯤에..

저도 피가마르고 그동안 몸 조리나 잘 하고 있어야겠다 하는 찰나에

갑자기 남친이 저번주에 이런 통보를 하네요

"너 일할때까지 연락하지마라 "

"너가 맨날 노는꼴 못보겠다. 너 이래서 나랑 결혼은 하겠냐"

"너가 이런상황으로 나와계속만난다면 나중에 절대 잘 살수없다 이번기회에 각성해라"

그렇다고 저도 거기만 마냥 기다린것도 아닙니다.

알바도 구해보고 덥고 비오는데 계약직 자리도 면접 보러 다녔구요

그런데도 통보가 안와서 답답했습니다.

그러다 연락도 안하고 지낸지1주일이 됬고.. 저도 답답하고

별의 별 생각을 다했거든요.. 헤어지고싶은데 핑계로 저런 말을하는건지..

보고싶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난 잘지내니 너도 잘 지내라는말..

그래서 안보겠다고하는거냐니까 안본다는게아니라 요번기회에 널 바꾸겠다고 합니다..

그치만 전 그게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내가 이해할수있게 말을 해달라니까

"너가 나 보고싶다고만하지말고 내가 싫어하는행동을 하지마"

이렇게말을 하네요

물론.. 제가 아주 많이 잘못한거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연락할 날만을 기다리고있었는데

연락은 안오고 하루하루 피만 말라갑니다..

거기다 요번달이 제 생일인데..

과연 내 생일날 연락이나 할지...

생일 과 휴가 기념일 같은거 무지중요하게생각하는거 알고 있으면서도

난 어떻게 해야할지..

면접본곳에선 연락은 안오고 ..

이렇게 힘들때 일수록 옆에 있어줬음 좋겠는데..

그렇다고 데이트때도 돈을 많이 쓰는것도아니고 알뜰하게 노는데..

매일 악몽 만 꾸고 나쁜 생각밖에 안듭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물밖에 안나고 내 자신이 한심스럽네요

내가 너무 못나서 일도 못하고 ,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