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6명이랑 맞짱떴습니다

건대간지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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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 사는 24살남성입니다

1주일전 여자친구랑 밤에  근처 초등학교엘 가서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는데

고삐리 2명이 담배를 피고있는게 아닙니까 그냥 무시했는데 근처까지와가지고

자꾸 신경을 건들길래 여친이 기분나빠해서 가서 한마디했습니다 니네 미쳤냐고

나이몇살처먹고 담배피냐 빨랑안꺼지냐고 했는데 얘네가 형이 뭔데요? 이러면서 대들길래

한녀석 귀싸대기 양쪽 때리니까 비틀거리길래 로우킥 한대 차니까 넘어지더라고요

계속할까? 이러니까 맞은넘은 죄송하다고 하고있고 다른녀석이 어디론가 전화하덥니다

그래서 전화하고있는놈 팔꿈치로 면상치니까 폰떨구며 쓰러지면서 오바하는겁니다

얘네가 죄송하다길래 담배 뺏어서 땅에대고 발로 뭉개버리고 꺼지라고 했습니다

 

20분정도 여친과 애길하고 집에 바래다줄려고 일어서는데 정문에 왠녀석들이 있는겁니다

느낌이 안좋아서 그쪽으로 가면서 숫자를 세보니 6마리가 있는겁니다 가까이가보니

아까 맞은2녀석이 4명이랑 같이있는겁니다 아 순간 이거 피보겠군 이생각들더라고요

가가지고 니들뭐냐고하니까 얘들이 욕을 막하는겁니다 씹새끼 강아지 넌이제뒤졌다고..

그래서 제가 그자식들한테 말만하지말고 와보라고했습니다 일대다수일때일수록 쫄면안되니깐

참고로 저는 학창시절 강남에서 중고등학교 짱먹고나왔고 3대1까지 이겨본적은 있었습니다  

저두 중고등학교땐 막나간지라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행동을 익히 잘 알고있어서

솔직히 긴장되었습니다 걔네들이 막욕을하다가 제 여친한테 걸레라고 하는겁니다

 

여유있는척하다가 그말듣고 순간 머리가 핑 돌아서 걔네한테 덤볐습니다 한놈 면상

치고 다른넘 덤비는거 살짝피해서 하이킥으로 목아지 찍어차서 넘겼죠 ㅎㅎ

얘네가 고1~2정도밖에 안된 어린애들이라 동작이 미숙했습니다 아 힘들지않겠구나

그순간에 그런기분이 들었습니다 얘네가 조직적으로 다구리치는거에 어리버리한거

같아서 빨리끝낼수 있을거같아서 옆에있는넘 목잡고 와사바리걸어서 넘어트린담에

열라 밟았죠 ㅎ 이게 실수였습니다 뒤에서 등을 발로 걷어체여서 앞으로 꼬꾸라졌씁니다

 

그담 걔네한테 개처럼 밟혔습니다 이빨부러질까봐 가드하고 몸구부린상태에서 계속

처맞았습니다 일어스려해도 계속 밟히고 일어스려하면 또 밟히고 그렇게 얼마나 맞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아 정신이 띵해지고 서서히 몸에 감각이 사라지는겁니다

걔네는 저보고 씨팔넘 여자앞이라고 나대니까 성기된거야 앞으로 걸림뒤진다면서 가더라고요

그래서 전 간신히 일어나서 몸을살폈는데 다행이 얼굴엔 이상이 없었습니다 ㅋㅋ

여자친구는 옆에서 막 울고있고....

 

전솔직히 젤걱정이었던것이 여자친구앞에서 깨진모습에 실망해서 연락끊길까봐 가장

걱정이었습니다 싸워서 져서 자존심상한게 아니고 어떤여자는 자기남친이 누구한테

맞는모습보면 정떨어지고 쪽팔려서 깨지기도하더라고요 그애길 들은적이있어서 혹시

여친이 절 버리지않을까 싶었는데 다행이 그러지않고 절 더 아껴줘서 어제 무사히

300일을 돌파했습니다ㅋ 전 성인이되면 오로지 능력만있음 사회에서 강자로 설수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깨우쳤습니다 자기 자신과 여자친구는 지킬수 있어야한다는걸요

신고한다고 바로 경찰이 오는것도아니고 긴박한 상황에선 신고를 할 여유도 없고

또 그애들처럼 잽싸리 때리고 그자리를 떠버리면 아무소용없지않습니까

신고? 안했습니다 어두워서 얼굴도 잘안보였고 신고해봤자 짭새들은 조사도 잘안합니다

 

아무튼 자기여자는 지키도록합시다 개털리는한이 있더라도 존심을 잃지 맙시다